>>>경북 군위 화산마을 위치? EBS 한국기행, 내 마음 속의 풍경, 구름 맛집 1번지, 군위군 화북리 화산마을 어디? / 경상북도 군위군 가볼 만한 곳
>>>>TV 프로그램/EBS 한국기행 카테고리의 글 | 2020. 6. 16. 21:38
TV방영 - 2020년 6월 16일 (화) EBS '한국기행'
< 내 마음 속의 풍경 > - 2부 / 구름 맛집 1번지
EBS 한국기행에 나온 화산마을은 경상북도 군위군의 산골마을입니다. 요즘 유행하는 '부장님 드립'으로 화산마을에 불을 뿜었거나 불을 뿜는 화산은 없습니다. 아래 두번째 지도에서 보듯 이름이 '화산'인 산은 있습니다.
화산마을 주소 : 경북 군위군 고로면 화북리
아래 지도에서 표시된 곳이 화산마을입니다.
화산마을은 군위군청과 영천시청 중간 쯤 위치에 있습니다. 아래로 지나가는 301번 고속도로는 상주영천고속도로입니다. 화산마을 인근에 이용할 수 있는 IC로는 동군위IC와 신녕IC가 있습니다.
말 그대로 화산이 있습니다. 산 이름이 화산입니다. 해발 828m고요. 주변에 화산산성이 있습니다. 화산마을은 위 지도에서 보듯 화산의 한 능선 자락에 위치합니다. 위로 보이는 호수(?)는 군위호입니다.
TV방영 - 2020년 6월 16일 (화) EBS '한국기행'
< 내 마음 속의 풍경 > - 2부 / 구름 맛집 1번지
다음은 EBS 방송국 홈페이지의 한국기행 프로그램 회차 설명의 일부입니다.
" 강이 산을 품고 산이 하늘을 품은 곳, 경상북도 군위군 화산마을. 구름도 쉬어가는 집 앞마당이 좋아 덜컥 이곳에 터를 잡고 살기 시작한 지 7년째라는 김수자 씨. 그녀의 하루는 귀틀집 황토방 아궁이에 불을 지펴 조청을 끓이는 것으로 시작된다. 온종일 걸리는 조청 달이는 일이 지루하지 않은 것은 산과 구름이 펼쳐내는 변화무쌍한 집 앞 전망 때문. 그런 수자 씨의 삶이 부러워 이 동네 주민이 된 셋째 언니 주연 씨는 재촉할 이 하나 없는 이곳의 느린 삶과 풍경이 더없이 좋다. 그리 사는 동생이 부러운 것은 첫째, 둘째 언니도 마찬가지. 도시 사는 두 언니는 주말이면 수자 씨 사는 화산마을로 나물을 캐러 온다. 소싯적 나물 박사였던 첫째 언니 계연 씨 뒤를 졸졸 따라다녔다던 수자 씨는 이제 언니들에게 산나물을 설명해주는 나물 박사가 다 됐다. 막 딴 산나물을 씻기 위해 차가운 계곡물에 손을 담근 자매들은 서로에게 물수제비를 던지며 어린 시절 추억 속에 잠겨본다.
작년 가을, 화산마을에 반해 황토 귀틀집의 한 식구가 된 수자 씨의 큰딸 지영 씨를 비롯해 둘째 딸 부부까지 총출동한 오늘, 힘쓰는 일이 많은 천연염색 작업에 온 가족이 동원됐다. 두 사위가 파낸 소루쟁이 뿌리로 염액을 만들고 두 딸, 손녀들의 손을 빌어 노란 물에 흰 천을 담그면 이 세상에 단 하나뿐인 샛노란 스카프가 탄생한다. 눈부신 파란 하늘을 이고 바람에 몸을 맡긴 노랑 천의 하늘거림은 이곳 풍경의 백미. 수고한 가족을 위해 수자 씨가 차린 산나물 무침부터 직접 만든 약조청을 넣은 제육볶음까지, 구름 맛집에서의 만찬은 풍경 그리고 사랑하는 가족이 있어 더 맛깔나다. "
posted by befreepark
2020 0616 Tue 09:30
공유와 소통의 산들바람 / 비프리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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