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한도전 배달의 무도, 왜 이렇게(?) 여러 주에 걸쳐 할까. 그 이유를 생각해 봄. MBC 무한도전 배달의무도 정준하 박명수 유재석 하하 정형돈 황광희 ▩
>>>>TV 프로그램 카테고리의 글 | 2015. 9. 12. 18:49반응형
무한도전, 배달의 무도, 왜 이렇게 여러 주에 걸쳐 방송하나? 이유를 생각해 본다. 물론, 나는 기본적으로 시청의 또다른 즐거움(의미와 재미)을 바탕에 깔고 있다. 울컥할 때 울컥하더라도. ㅜ.ㅜ MBC에서 잘 나가는 무한도전이지만 제작비 예산이 있을 거다. 김태호를 비롯해서 제작진이 예산을 배정받거나 광고비를 벌어들이거나 ... 해도 MBC라는 회사가 무한도전에 책정하는 예산은 당연히 한도가 있을 거다. 야심차게(?) 시작한 배달의 무도, 촬영하는 데에 우리가 상상하는 이상의 비용이 들었을 걸로 짐작한다. 항공료와 숙식비만 해도 그렇다. 무도 고정 멤버들은 '자비'로 한다고 했으니 그렇다 쳐도(항공료), 피디-카메라감독-작가를 비롯한 스탭들의 항공료와 숙식비. 그리고 화면에 보이지 않는 온갖 제반 비용은 엄청 났을 거다. 시청자의 상상 이상일 거라고 본다. 비용이 아주 많이 들어간 촬영이라면 제작진이 택할 수 있는 경우의 수는 그리 많지 않다. 촬영분을 가급적 여러 회차에 걸쳐 내보내는 방법(!) 외에 달리 방법이 없다. 회사에서 예산을 무한정 대주는 것도 아니고. 어쩔 수 없다. 그래저래 배달의 무도는 여러 주에 걸쳐 방송됐다. 이번주까지 배달의 무도 본편만 네번째다. 앞서 찍었던 배달 대륙 배정 편 같은 것은 제외하고도 말이다. 441회 2015 0815 토 - 정준하 (아프리카), 박명수 (남미) 443회 2015 0829 토 - 박명수 (남미), 유재석 (북미, 미국) 아직, 정형돈과 황광희가 맡은 배달의 무도는 방영되지 않은 상태다. 이 글을 쓰는 오늘 저녁 본방으로 방영된다. 그래, 그래서, 배달의 무도가 여러 주에 걸쳐 방송되니 싫냐? 현재 배달의 무도 같은 무도라면 늘려도 좋다, 라고 나는 생각한다. 먹방 쿡방이 예능의 대세가 되어버린 2015년, 그런 먹방 쿡방 프로그램 제작비로 배달의 무도 같은 걸 좀 찍지, 하는 아쉬움이 있다. 먹방 쿡방이 나쁘다는 건 아니고. |
2015 0912 토 18:25 ... 18:50 비프리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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