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름휴가 때 제주도를 가볼까? 제주도 3박4일 여행 경비에 대한 생각. 제주도를 고이 접다. ㅠ.ㅠ 비행기표, 펜션, 자동차 렌트, 식사, 이동, 입장료, ...▩
>>>>공유1:여행 카테고리의 글 | 2014. 6. 20. 22:25반응형
여름휴가 일정이? 그녀가 일하는 사무실의 여름휴가 일정이 지난 주에 나왔다. 7월 31일(목) ~ 8월 3일(일) / 8월 4일(월) 낮 출근 나는 현재 프리랜서로 일하고 있으므로 휴가 날짜는사전에 얼마든지 조절할 수 있다. 그녀의 여름휴가 일정에 맞추면 함께 휴가를 보낼 수 있다. 또 가고 싶은 여행지 1순위, 제주도? 여름휴가 일정이 잡히자 마자 그녀가 나에게 전화했다. "제주도 여행 스케줄 잡아보자!" 사실, 몇 해 전에 제주도를 다녀왔지만 제주도는 '숙제' 같은 곳이다. 그녀와 나의, 또 가고 싶은 여행지 제1 순위에 제주도가 올라있다. 다만, 시간이 허락지 않아서 미루고 있었을 뿐. ㅠ.ㅠ 여행 경비가? 그녀에게서 전화를 받고 바로 항공편 티켓 사이트에 접속했다. 원하는 시간대에는 모두 잔여석이 '0'으로 뜬다. ㅠ.ㅠ 좌석이 있기는 하다. 비즈니스석. 김포~제주 편도가 17만원 돈. ㅠ.ㅠ 지난 주에 백담사 다녀오는 길에 그녀와 다시 제주도를 검토했다. 제주도를 비즈니스석이 아닌 좌석으로 간다고 해도 2인 왕복 40만원. 3박 비용으로 60~75만원. (펜션을 구할 수 없을 수도 있다. ㅠ.ㅠ) 3박 자동차 렌트 비용 최소 30만원. 식사 / 이동 / 입장 비용으로 대략 1일 10만원. 그래서 30만원. 기타 잡비 포함해서 총 비용은 200만원으로 예상되었다. 월요일 아침 비행기를 타고 올라오는 방법도 있는데 그럴 경우 비용은 40만원 정도 추가된다. 총 비용 240만원이 나온다. 고이 접어 나빌레라 ㅠ.ㅠ "뭐야. 너무 비싸잖아." 그녀의 말이었다. 제주도를 고이 접었다. 몇 해 전에 제주도를 다녀올 때에는, 제주도에 누나의 남편이 근무 중이어서 숙박과 자동차 렌트 비용이 들지 않았다. 100만원 이상 비용이 빠졌던 것이다. 현재, 누나의 남편은 제주도에서 근무하고 있지 않다. "혹시 누나네가 여름에 제주도로 휴가를 가지 않으려나?" 그동안 한번도 안 가 본 곳을? 여름휴가를 제주도로 가는 것. 일단 고이 접었다. 누나네가 회사에서 여러 가지 편의를 제공하는 조건으로 제주도 여행을 가지 않는 한, 그녀와 내가 제주도로 여름휴가를 보내러 갈 가능성은 제로다. 결혼 후 그녀와 단 한 번도 발을 디디지 않은 곳을 서너 곳 정도 찍어서 그곳으로 여행을 떠날까 생각 중이다. 그곳에 맛집(!)은 반드시 있어야 한다!!! ^^ * 여름휴가 때 어디를 갈 것인지. 정해지는대로 블로그에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 |
2014 0620 금 21:55 ... 22:20 비프리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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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을 달아 주세요
아~ 급 여행이 떠나지고 싶어지는군요.ㅎ
제주도로 가고 싶은데 여름 성수기 비용이 많이 쎄네요. ㅠ.ㅠ
비밀댓글입니다
제주도는 여러가지 여건상 쉽게 접근할 수 없는 곳이라서
더더욱 소망하고 환상을 갖게 되는 곳 같습니다.
말씀처럼 여름 휴가철 성수기 때에는
항공료 포함 온갖 비용이 심하게 치솟고
사람에 치이는 곳이 되는데도 말입니다. ㅎㅎ
이성적으로 생각해서(!)
사람 많이 몰리지 않는 곳, 그동안 못 가본 곳, ...
이런 곳을 서너 곳 찍어서 삼박 사일 보내고 올까 합니다.
제주도 갈 때의 비용에 비해서 1/3도 채 들지 않을 거 같습니다.
이게 맞죠. ^^ 진정한 휴가가 되기도 할 거고요. :)
비밀댓글입니다
그렇죠? 극성수기. ㅠ.ㅠ
제주도에 사시는군요?
그렇다면 제주도에 대한 환상 같은 건 없으셔서 좋겠어요. ^^
덧)
님 블로그 방문했는데요.
답글 남기려니 <확인> 버튼이 클릭이 안 되네요. ㅠ.ㅠ
크롬에서도 그렇고 IE에서도 그래요. OTL
크롬은 최신 버전이고 IE는 8 버전입니다.
블로그 다시 시작하셨군요. 휴가 소식을 접하게 되네요.
제주도, 참 매력적인 곳이지만 가까기 하기가 쉽지는 않군요.
제주도가 아니어도 좋은 곳을 즐겁게 다녀오시길..
나중에 제게도 소개해 주시면 좋겠구요..ㅋㅋ
휴가가 겹쳤으면 숟가락 얹기라도 해 보려 했는데, 저는 언니의 휴가가 끝나는 뒤부터 시작하네요. 흑.
다른 곳들과 겹칠 수 없게 융통성을 부리지 않는 철밥통 원장의 고집이라.. 협상이 안되어서 포기를...
시험 주간 2주차를 들어가고 있는데, 몸은 이미 빨리 끝내 달라 아우성입니다.
시험 끝나고 언제, 다들 모여 아점을 같이 했으면 좋겠습니다.
요새 점심 모임 같이할 사람들이 점차 줄어들고 있어 서글퍼지는 인생이거든요...
가까운 지인들과 시간을 보내는 것도 요새 저에게는
사치로 다가오고 있어서리... 일부터 잡지 않으면 참 만나기들 쉽지가 않아집니다..
이 글 쓰는 동안 주룩주룩, 우르릉꽝꽝 울려대는군요.. 장마가 시작하려 용트림 중인가 봅니다.
눅눅한 장마, 쾌청하게 보내시면서, 6월 마무리 즐겁게 하시기를..
휴가가 좀 늦은 모양이네?
어차피 붐비긴 하겠지만 그래도 우리집 휴가 기간 보다는 조금 덜 붐빌 듯.
7월 마지막주 휴가. 그 다음주 휴가. 이렇게 나뉘어지는 것 같아.
서로들 겹치려면 전자가 좋지만 그때가 너무 붐비는 탓에 후자도 좋지.
일정 겹쳤으면 같이 휴가 갈 텐데 말이야. ㅠ.ㅠ
제주도는 접근이 용이하지 않다는 점 때문에
더 큰 로망을 품게 되는 곳 같아.
못 가기 때문에 더 가고 싶은 그런 곳? -.-;
시험은 끝나 가나?
나는 이번 주에 다 끝나.
언니는 다음주 초까지 이어지고.
너희는? 대충 시험 종료 되면 한번 보자구.
열흘 전 쯤에도 우르릉 꽝꽝 거렸는데
어제 밤부터도 또 쏟아붓네. 장마래지?
블로그. 매일 글 쓰고 싶은 마음은 있는데
어째 이게 간헐적 블로깅이 되어가는 것 같아. ㅠ.ㅠ
절대 피하고 싶은 최악의 기간이군요.
시원하게 에어콘 틀어 놓고 과일이나 먹으면서 영화나 보는...(쿨럭)
저는 사람들 없는 시간을 골라서 섬/바닷가에서 캠핑 하려고 합니다.
카약 타고 나가서 낚시 해서 회도 썰어 먹고 ㅎㅎㅎ
그렇죠. 저희 역시 사람들로 붐비는 시기나 장소를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한여름 한복판에서 일을 쉬는 것도 좋은데
휴가가 넘 한여름에 몰리다 보니
휴가지는 사람으로 붐비고 바가지 요금도 들끓고 그러네요.
가장 좋은 휴가는 사람 없는 곳에서 한적하게 느긋한 시간 보내는 것.
그게 안 되면 에어컨 틀어놓고 시원하게 지내는 것이겠죠. 맛난 거 먹고 잼난 거 보고.
아드폴드님은 휴가가 언제이신지?
딱히 정해 놓지 않고, 주말 앞뒤로 붙여서 두세번 나눠 씁니다.
아니면 연휴를 좀 더 길~게. 올해는 추석이 빨라서 앞뒤로 붙여야 겠네요 ^^
개인 휴무 유동성(ㅋㅋ)이 아주 좋은데요?
몰아서 몇일 휴가 가는 것보다
그렇게 주말 앞뒤에 붙여서 여러번 나눠 쓰는 것이
직딩들의 고달픈 삶에는 활력이 되지욤.
현실은 엄청 눈치를 보지만 모르쇠로...ㅋㅋㅋ
이런 건 원래 좀 둔감한 척 해야
찾아 먹는 거지요. ㅋㅋ
제주도가 좋긴 하지만 찾아보면 다른 좋은 곳 많을 거예요.
여름 휴가 즐겁게 다녀오시고 포스팅 부탁해요 ^^
나두 가구싶당 ㅠㅠ
제주도가 참 유혹적입니다.
평소에 못 가니까 가고 싶은 마음도 클 거구요.
휴가 시즌에 제주도는
사람 붐비는 건 그럭저럭 견디겠는데
이동과 숙박이 좀 그렇죠. 구하기도 어렵고 가격도 쎄고.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