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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i. 공기압 단위입니다. 자동차 타이어와 관련하여 이야기하는 그 공기압입니다. psi는 pound per square inch의 약자입니다. 제곱 인치의 면적에 가해지는 무게지요. 무게의 단위는 파운드고요. 1파운드는 약 0.453kg입니다.


저희집 차의 출고시 타이어 권장 공기압은 30 psi입니다. 풀어 말하자면 제곱 인치당 가해지는 무게가 0.453kg * 30 인 것이죠. 그러니까 타이어의 가로×세로 각각 2.5cm인 사각면에 가해지는 무게가 약 13.6kg입니다. 초큼 ㅎㄷㄷ한 무게군요. 저는 저희집 차 타이어의 공기압을 33으로 해서 타고 다닙니다.


지난 2월 동네 카센터(블루핸즈)에 들렀을 때 정비 받은 후로(전륜 쇼바, front strut), 차가 좀 통통 튀는 느낌이었습니다(공기압도 체크했음). 노면의 자잘한 요철을 운전자에게 그대로 전했습니다. "뭐가 문제인 걸까?" 5월 10일 소모품 교체 때문에(엔진 로커 개스킷) 직영 서비스센터에 들어 갔을 때 정비기사에게 이와 관련해 물었습니다.

"소리가 나면 쇼바가 문제고, 소리 없이 충격이 전해지는 게 문제라면 타이어가 문제예요." 

정비기사의 답변이었습니다. 방금 전에 정비기사가 (서비스 점검 항목으로) 타이어의 공기압을 점검할 때 35로 나왔습니다. 지난 2월에 동네 카센터 정비기사에게 33으로 맞춰 달라고 했는데 35로 해놓았던 겁니다(분명히 33으로 해달라고 했건만! 대답도 33으로 해놨다고 했건만!). 저희집 차는 지난 2월 프론트 스트럿(전륜 쇼바)을 교환한 후 소리 따위는(!) 나고 있지 않습니다. 결국 문제는 타이어였단 이야기죠. 


서비스센터 정비기사는, 제가 요청한대로 차량 공기압을 33에 맞췄습니다(디지털 공기압계를 이용). 교체-정비를 마친 후 차를 몰고 나오니 차의 통통거리는 느낌이 확연히 사라졌습니다. 노면의 자잘한 요철을 완충시켜 차가 한결 부드럽습니다. 다시 예전 느낌으로 돌아왔습니다.


공기압 33 psi일 때 타이어가 흡수하던 충격이 35 psi에서는 덜 흡수되었던 겁니다. 그만큼 통통거린 것이었구요. 제가 좀 민감한 편입니다. 엔진오일 갈기 전후의 엔진 소리와 진동이 귀와 몸으로 구분되는 정도라면 말이 될까요. 33 psi일 때의 완충과 35 psi일 때의 완충을 제 몸은 다르게 느끼고 있었던 것이죠. 애꿎은 쇼바(shock absorber)를 의심했습니다.

공기압을 30 psi로 맞추면(낮추면) 차의 통통거림은 한층 줄어들 겁니다. 35에서 33으로 부드러워진 것보다 더 부드러워지겠죠. 제가 33 psi를 택하고 있는 것은 여름철 빗길 제동력을 높이기 위해서 10%를 더 잡아준 것입니다. 또한 겨울철에 기온 감소로 공기압이 낮아지는 현상을 감안한 것입니다.


앞바퀴 둘은 엔진 때문에 무게를 더 받습니다. 앞바퀴를 뒷바퀴보다 10% 정도 높게 공기압을 잡아주는 것도 괜찮다고, 서비스센터 정비기사는 말하고 있었습니다. 동의합니다. 뒷좌석과 트렁크를 늘 비운 채로 운전한다면 그렇게 해도 괜찮을 듯 합니다.


디지털 공기압계와 수동 공기압계 사이에 편차가 있을 수 있다고 정비기사는 지적했습니다. 수동 공기압계의 실제 공기압이 오차 범위를 벗어나는지 몇 개월마다 한번씩 점검을 받는다고 알려 주었습니다. 그러므로 30이든 33이든 카센터에서 공기압을 잡아준 것이 정확하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이고, 그것은 차의 통통거림 정도로 몸에 느껴질 겁니다. 몸이 많이 둔감하지만 않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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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0510 목 19:50 ... 20:45  비프리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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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익명 2012.05.10 23:24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비밀댓글입니다

    • BlogIcon 비프리박 2012.05.18 08:19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아. 36을 해서 다니시는군요. 타이어 종류가 저랑 다르신 듯. ^^
      제 타이어는 30을 권하고 있더라구요. 여러가지 감안하여 3을 더 잡아줬습니다.
      근데 그렇게 늘 33 잡고 다녔는데 카센터 기사녀석(!)이 35를 넣어놨던 거예요.
      제가 33이라고 말하고 제 입으로도 33이라고 했는데 35가 들었더라구요.
      그만큼 차가 통통 튀었던 겁니다. 그걸 몰랐으니 차가 왜 갑자기 통통 튀는지, 염려를 했던. -.-;

      공기압과 통통거림은 상관관계가 성립하는 것 같습니다.

  2. 알 수 없는 사용자 2012.05.11 10:37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ㅋㅋㅋㅋ
    어쩌나 쥐는 몸이 많이도 둔감하고 둔탁하여 잘 모르는뎅..ㅎ
    저는 공기압 체크를 언제 했는지도 기억이 나질 않는 거 보니
    얼른 가서 함 봐달라고 해야겠다윤;;ㅋ

    제가 끌고 다니기는 하지만 무언가 이상이 발견되면
    남푠님께 책임을 전가합니다..ㅎ

    일상으로 돌아와 편안한 주말 되시길 바랍니당..

    • BlogIcon 비프리박 2012.05.18 08:20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공기압은 엔진오일 간다든지 해서 카센터에 가시면
      거기서 마지막에 체크를 하지욤. 그때, 적당한 공기압을 말씀하시면 그렇게 해주고욤.
      다올님 집의 두 차량에 끼워진 타이어의 적정 공기압을 아신다면
      거기에 10%를 더해서 말씀하시면 됩니다.

      그리 안 하셔도 남편님이 어련히 알아서 다 하시랴, 라는 생각이 들지만. ㅋ

  3. 익명 2012.05.11 19:52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비밀댓글입니다

    • BlogIcon 비프리박 2012.05.18 08:22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아하핫. 공과계열 전공이신가 봅니다.
      저는 공과계열도 아닌데 뒤늦게 이런 거나 뒤적이고. ㅋㅋ

      빵빵하면 차가 많이 통통거려서 조금 빼주는 게 맞지욤.
      빵빵함이 상대적-주관적 개념이라서 좀 그렇긴 하지만요.

      하하. 뭐든 과함은 부족함만 못하죠. 맞습니다.

  4. BlogIcon 라오니스 2012.05.12 07:46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저는 워낙 둔감해서 .. 티이어가 어찌되었든 막 타네요... ㅋㅋ
    여름이 오면서 타이어 점검을 해봐야겠다는 생각도 마구 듭니다... ^^

    • BlogIcon 비프리박 2012.05.18 08:23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여름이 오면 수막현상을 피하기 위해서라도
      적정 공기압에서 10% up 시키길 권하고 있더라구요.
      참고하시길. ^^

  5. 유리파더 2012.05.12 19:12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저는 고속 운전을 주로 하기 때문에 늘 타이어 공기압을 좀 더 올려달라고 합니다.
    고속으로 달리면 타이어가 물렁해지고, 마모가 더 심해진다고 알고 있습니다.

    요즘엔 자가 운전을 최대한 자제하고 버스 타고 출퇴근을 시작했습니다.

    출근시간은 1시간 30분, 퇴근시간은 기본 1시간 40분~2시간 10분이네요. -_-;;

    • BlogIcon 비프리박 2012.05.18 08:25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고속 주행을 하면 아무래도 연비 생각을 하게 되고
      연비 생각을 하면 공기압을 좀 높이는 게 맞죠.
      저는 10% 업시켜서 타고 댕기는데 20% 업시키는 분도 계시더라구요.
      왠지 저는 20%가 불안하게 느껴집니다. ^^;

      유리파더님은 적정 공기압 얼마에 몇을 더 넣고 다니시는지요? 괜시리 궁금.

      아. 요즘 버스 출퇴근하신다고요? 혹시 통근 버스가 회사에서 운영되는 건가요?
      긴 시간이네요. 그 동안 잠과 스맛폰이 있으니 그래도. ^^

  6. BlogIcon 해우기 2012.05.14 11:13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그러고보니...이제 차 점검받으러갈때가 되었네요
    ㅎㅎ
    깜빡할뻔 했어요....

    끌고만 다니는..악덕주인... ㅋㅋ

    • BlogIcon 비프리박 2012.05.18 08:26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봐줘야 할 시점에 봐주면 차는 오래 타는 것 같습니다.
      조금 더 타도 문제는 없을 테지만 어차피 봐야 할 거라면 미리 보는 게 여러 모로 좋겠지요.

  7. BlogIcon oddpold 2012.05.21 11:12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저는 아주아주 빵빵하게 하고 다닙니다.
    무려 40psi !!! 이것도 44에서 좀 낮춘거라면 놀라실까요?
    타이어 통통거림을 즐긴다면 더더욱 놀라실까요? ㅋㅋㅋ

    • BlogIcon 비프리박 2012.05.25 18:19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오오. 40psi면 어떻게 타욤?
      33에서 35만 되어도 투두둑 투두둑 튕김이 느껴지던데. 흐으.
      근데 40도 44에서 낮추신 거라면. 하악.
      아드폴드님 취향이 독특하신 걸까요?
      하드타입 쇼바-서스펜션 좋아하는 분들은 있지만
      하드타입(?) 공기압 좋아하는 분이 있을 줄이야. ㅋ

    • BlogIcon oddpold 2012.05.25 18:44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제가 좀 그래요 ㅎㅎㅎㅎ
      서스도 이미 하드합니다...고로 하드코어...ㅋㅋ

    • BlogIcon 비프리박 2012.05.29 05:12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ㅋㅋ 하드코어. ㅋㅎㅎ

  8. BlogIcon TCS모터스안티쇼크 2015.03.13 14:43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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