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집회 폄하 발언으로 몇몇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던 정선희가... 7월 14일, 하차 37일만에 복귀했군요.
문제의 발언을 했던 그 프로그램, MBC라디오 "정오의 희망곡"에 말입니다. ( 관련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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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먼저 "난, 정선희 복귀에 반댈세...!" 라는 말부터 하고 싶군요.
"왜, 생각이 다르다고 사람을 말도 못하게 하냐"고 묻는 분들 계신데... 참 난감합니다.
"말도 못하게 한 거" 없지요. 이미 할 말은 다 했으니까요. ^^;
그리고 "할 말, 잘 했다"고 하는 분들도 계신데... 여기에 대해선 개념 좀 챙기란 말부터 하고 싶어집니다.
촛불집회 참가자들이 무슨 도둑이나 절도범쯤 된답니까. "할 말, 잘 했다"라뇨...! 기가 찹니다.

정선희는 도대체 무슨 말을 했던가.

정선희는 지난 5월 22일 '정오의 희망곡' 진행 도중 자전거 도난 사연을 소개하다 "광우병이다 뭐다해서 애국심 불태우며 촛불집회해도 맨홀 뚜껑 퍼가는 것, 큰 양심의 가책을 느껴야 하는 범죄다. 큰일 있으면 흥분하는 분 중 이런 분이 없으리라고 누가 확신합니까"라는 발언을 했습니다. ( 관련기사 )


"할 말, 잘 했다"고 하시는 분들...
지금 인용한 이 같은 발언은, 촛불집회에 대한 악의적 비방이라는 거 아시는지. 알고싶지 않으신 건지.
촛불집회 참가자들이 자전거 도둑, 맨홀 뚜껑 절도범들입니까.
촛불집회하는 틈을 타서 그런 짓 하는 종자들과 촛불집회 참가자들이 무슨 관계가 있길래...
"애국심 불태우는" 사람들이 "큰 양심의 가책"을 느껴야 하는 걸까요.
그냥 촛불집회가 싫다고 하십시오. 이명박이 좋다...! 미국산 쇠고기가 좋다...! 라고 말하시던지요.

촛불집회에 사람들이 몰린 틈을 타서, 성추행이나 소매치기 같은 범죄도 신고가 잇따랐다던데...
같은 맥락에서 폄하발언도 가능하겠군요...!
"광우병이다 뭐다해서 애국심 불태우며 촛불집회해도 성추행하는 것, 소매치기 하는 것, 큰 양심의 가책을 느껴야 하는 범죄다." 라고 말입니다.

저따위 수준의 발언을 한 공공방송 프로그램 진행자라면, 하차하는 것이 맞죠.
아무리 촛불집회가 싫어도 저따위로 말하면 안 됩니다. 공공방송 프로그램의 진행자라면요.
그래 놓고서... 복귀는 무슨 복귀입니까.


"사과를 하지 않았느냐?"라고 하는 분들도 계시더군요. 참 세상살기 편하군요. 재미있습니다.
뭔 말을 해도... 할 말, 못할 말, ... 안 가리고 떠들어도... 사과만 하면 만사 통과군요.
어차피 정선희의 사과라는 것도, 소나기 피하기식 사과라고 밖에 보이지 않지만...
사과만 하면 만사 통과라는 그런 행태 때문에, 잘못을 저지르는 데 거리낌이 없어지는 겁니다.
잘못을 저지르고, 사과 한마디 뚝딱 하고, 아무 일 없었다는 듯이 은근슬쩍 복귀하는 거죠. ( 관련기사 )

잘못을 저지른 사람에 대해서 철저한 책임묻기가 부재한 것이 오히려 문제라고 봅니다.
허구한 날, 관대한 척~! 마냥, 좋은 게 좋은 거라는 식~! 그러니까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거죠.
그래서, 저는... 이번에 정선희 같은 잘못을 저지른 공인들, 공적 영역에서 퇴출하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촛불집회가 싫을 수 있겠지요. 그렇지만 자신이 싫다고 악의적 비방과 폄하를 하는 것은 별개의 문제죠.

마녀사냥... 운운할 분들이 나타날 수도 있겠군요. 뭐, 이미 한번 출몰을 했었죠.
정선희의 퇴출, 복귀반대, ... 이런 주장이 마녀사냥...이라구요? 참... 밑도 끝도 없는 발상입니다.
언젠가도 적었지만, 책임질 말과 행동을... 책임지라고 하는 것이 어떻게 "마녀사냥"인지... 재미있습니다.
말과 행동에 책임을 지지 않는다면, 책임은 어디다 쓰는 물건일까요. 답 좀 알려주시죠.
누군가의 말과 행동에 책임을 묻는 것, 질타하는 것이 "마녀사냥"이라면  맘 먹고 막 살아도 무방하겠군요.
마녀사냥 운운 하는 것, 그건 본질적으로 교묘한... 가해자 편들기에 지나지 않습니다.
그리고 정선희는 마녀가 아닙니다. 자신의 말과 행동에 책임을 져야할 공공방송의 프로그램 진행자죠.


아, 저의 이런 반대 같은 것과는 무관하게 & 정선희 복귀에 반대하는 사람들의 아우성엔 아랑곳하지 않고,
정선희는 복귀해서 활동을 잘 해나가겠죠. 그거야 정선희의 자유일테고, 정선희를 택하는 측의 자유겠죠.
하지만 그에 대한 반대 역시 자유지요. 혹시라도 티비나 라디오에서 정선희를 만나게 되면
채널을 돌리는 것도 불가침의 자유이듯이 말입니다. 정선희가 나왔다 하면, 그 프로그램은 안 볼랍니다.

제가 즐겨보는 MBC의 '불만제로'라는 프로그램에는 제발이지 정선희가 복귀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정선희가 거기에 복귀하면 그것 역시 안 볼 작정입니다. 제가 애청하는 프로그램이라 하더라도 말입니다.
정선희 출연 프로그램 목록 좍 올려놓고 '불시청'운동 같은 거 벌이면...
검찰에서 위법이라고 할라나요? 그리고 저희 집으로 쳐들어와서 컴퓨터 압수수색 하고 그럴라나요?

엊그제 다음 아고라 좆중똥 광고주 압박하기 운동의 중심에 선 분들한테도 그랬다던데... -.-;


2008 0717 목 10:15 ... 11:15 비프리박



p.s.
정선희가 복귀한다는 소식을 접한 지난 월요일(7월 14일)인가 이 글을 작성하려 했습니다.
근데, 이래저래 밀리고 2mb 관련 포스트 때문에 치이고... 좀 날짜가 지났군요.
하지만 정선희 몫은 어차피 정선희의 몫이기에... 이삼일 지났지만 올리게 되었습니다.
혹시나 해서 하는 말이지만... "감정과잉의 배설자들"이 등장하지 않을까 조금은 염려가 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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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대발이 2008.07.17 15:11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동감입니다.
    촛불집회에 대해선 다양한 의견이 있을 수 있었고, 반대의견이 있다면 그에 합당한 논리를 폈어야 합니다.
    집회 참가자들을 절도범 정도로 몰아가는 것은 정당한 자신의 의견을 주장한 것이 아니죠.

    • BlogIcon 비프리박 2008.07.17 18:03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맞습니다. 다양한 의견은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촛불을 든 사람들은 절도범화, 도둑화 하는 것은
      악의적 비방이라고 밖에 볼 수가 없습니다.
      그런 사람이 공공방송의 프로그램 진행을 맡는다...?
      이건 좀 아니라고 봅니다.

  2. BlogIcon 雜學小識 2008.07.17 17:19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오늘, 관련해서 저도 글을 하나 발행했는데, 여기도 있네요..ㅎㅎ
    트랙백은 걸만한 글이 못되는 것 같아(소심소심-.-), 그냥 갑니다.^^;;

    요즘은 글쓰는게 자꾸 두려워지네요.
    제 고질병이 또 도지려나 봅니다.--;;;

    • BlogIcon 비프리박 2008.07.17 18:07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그러게요. 저랑 겹치기 발행이 되셨네요. ^^
      정선희의 복귀까지 둘러싸고 벌어진 행태는 잘못되었다 보지만...
      그런 행태를 두고 갖는 개개인의 생각들... 그리고 그 생각의 상이함들까지...
      잘못이라고 보지는 않습니다. '다름'이라고 볼 뿐이죠.
      간단히 말해, 정선희야 잘못했지만...
      정선희를 바라보는 시선들까지 나와 다르다고 잘못되었다는 생각은 하지 않거든요. ^^

      트랙백이야.. 보내도 그만, 안 보내도 그만 아니겠습니까. ^^
      중요한 것은 포스팅 주제의 리듬이 겹쳤다는... 운명의 깔때기... 이론(!)을 들먹일 상황...!
      아니겠습니까. 하핫~!

      고질병이 안 좋은 거람, 얼른 버리시고...
      괜찮은 고질병이라면, 좀 즐기시는 것도...? ㅎㅎ

  3. BlogIcon 엔즐군 2008.07.17 18:33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저는, 정선희가 말실수를 했다고는 인정하지만 그렇다고 이정도로 생매장을 해야하는지에 대해서는 의문이 듭니다.
    정선희의 발언도, 약간 말이 잘못되어서 그렇지 다른 시각으로 해석하면 촛불시위를 비난하기위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맨홀뚜껑만해도, 촛불집회에 참여한 사람들이 맨홀뚜껑을을 퍼간게 아니라, 예전에 있었던 맨홀 뚜껑 사건을 거론한 것이죠.

    뉴스를 보셨는지 모르겠지만 촛불시위가 일어나기 훨씬 전에 맨홀뚜껑, 전선등을 훔쳐가는 범죄가 있었고, 정선희씨는 그때의 사건을 이야기한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물론, 그녀가 그 사건들을 촛불집회와 함께 이야기함으로써 그 의미가 크게 왜곡되어 전달되었다는데에는 부정할 수 없겠죠.

    정선희가 하고싶었던 말은, 촛불집회로 애국심을 표현하는 것도 좋지만, 그 이전에 자전거 도난, 맨홀뚜껑 도난등의 비도덕적인 행동부터 돌이켜봐야한다는, 국민 전체를 향해서 한 말입니다. 어떻게 보면 정선희는 "촛불집회=국민전체"이라는 뜻으로 말을 한 것이니 촛불집회의 유효성을 높혀준 것이고도 볼 수 있죠. (즉, 일부 국민이 아닌 국민 모두가 촛불집회를 지지한다는 생각이 깔려있었기에 이런 말을 할 수 있었다는 생각입니다.)

    물론, 제 시각에 반대하시리라는 것은 알고 있습니다. 비프리박님의 블로그는 자주 방문하는데, 언제나 관점이 뚜렷하신 분이시니까요. 저 역시 그런 비프리박님과 동의할 때도 있고 반대할 때도 있습니다. 그저 저의 의견이라는거죠.
    부디 저와 같이 생각하는 사람도 있구나-라고 생각해주셨으면 합니다.

    • BlogIcon 쇼리킴 2008.07.17 19:40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제 생각도 엔즐군 님 과 같아요.
      우연히 메인에서 글보고 들어왔어요.
      비프리박 님 께서도 자기소리를 내고 있다고 생각해요.

      어찌되었건, 공인이기에 자기가 낸 소리에 대한 어느정도의 고통의 시간? 숙고의 시간을 보냈야했을 뿐,
      다시 돌아오지 못할 이윤 없다고 봐요.

    • BlogIcon 비프리박 2008.07.18 16:38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엔즐군님 반갑습니다.

      어차피 가치판단의 문제가 개입되는 부분이고, 가치관은 사람마다 다른 것이니...
      이 문제에 대한 이야기는 아무리 많이 해도 설득될 성질의 것은 아니라 봅니다.
      그렇다고, 답답글 없이 보내드리기(?)도 좀 그렇고 몇가지만 적어 봅니다. ^^

      1. "생매장"이라고 하셨는데요.
      "생매장"은 정선희가 했습니다. 촛불집회 참가자를 "생매장"했지요.
      절도범 취급, 도둑 취급 했으니까요.

      2. 정선희가 촛불집회를 비난하고자 하는 것은 아니었을 수도 있지만,
      결과적으론 촛불집회를 비난(? 비방!), 폄하하는 결과를 낳은 것은 사실이죠.
      지금 저는 그것에 대한 책임을 지는 것이 맞단 이야기구요.

      3. 뭔가를 훔쳐가는 사람들이 있었는데 그들도 국민이고...
      촛불집회를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들도 국민이니...
      촛불집회를 하는 사람들이 뭔가를 훔쳐가는 행위에 대해서 양심의 가책을 느껴야 한다구요...?
      백보 양보해도 이 부분은 정말 수긍하기 힘들군요.
      비슷하게 입장을 바꾸어.... 볼까요.
      범죄를 저지르는 연예인들이 있고, 정선희도 연예인이니,
      정선희더러 그 범죄에 대해서 양심의 가책을 느끼라고 한다면 어떨까요.

      앞서 적었듯이... 어차피 이 부분에 대해선...
      아무리 많은 이야기를 나누어도 서로 설득될 성질의 것은 아니니...
      이 정도만 하지요.

      엔즐군님... 이곳저곳에서 닉넴만 봤는데...
      이렇게 제 블로그에서 답글과 답답글로 만나게 되니 많이 반갑습니다.
      또 뵈어요. ^^

    • BlogIcon 비프리박 2008.07.18 16:45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쇼리킴님 반갑습니다.
      메인에서 보시고 들어오시는 것도 번거롭고^^
      답글까지 남기는 것은 더 번거로운 일인데...
      그래서 더 반갑습니다. ^^

      쇼리킴님도 엔즐군님과 같은 생각이시군요. ^^
      엔즐군님에 대한 답답글에서 제 생각을 적었는데,
      생각이 비슷하시니 그거 봐주세요. ^^
      또 적기가 좀 그렇네요. 하하.

      아... 저는 공인이기에 자기가 한 발언에 대한 책임은 자기가 지는 것이고
      37일만에 돌아오는 것은, 이거~ 뭐, 휴가도 아니고...
      그래서, 전 "정선희 복귀, 난 반댈세!"라는 말을 할 수 밖에 없는 거지요.

      쇼리킴님, 생각은 어차피 모든 사람이 다 다를 수 있습니다.
      생각이 같고 다름을 떠나서... 또 뵈어요. ^^

    • 헤헤 2009.03.25 19:28 | Address | Modify/Delete

      제 생각에도 엔즐님... 과 같네요..ㅋㅋ
      촛불 집회도 약간 문제가 잇긴 잇엇고.. 경찰쪽에서도 문제가 잇엇고 광우병을 퍼트린 쪽에서도 문제가 잇섯습니다.. 처음으로 돌아가야 하지 않을까요?
      그렇게 밀어 부치시면 안되죠..-ㅅ-;;

    • BlogIcon 비프리박 2009.03.25 19:45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헤헤/
      전형적인 양비론으로 밖에 안 보이는군요.
      얘도 문제, 쟤도 문제, 다 문제...!
      뭐 그런 건가요?
      참, 공감하기 힘들군요. -.-;

  4. BlogIcon 박코술 2008.07.17 19:57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뭐, 그 프로그램에 대해선 잘 몰갔디만 인터넷 논쟁이 시끌벅쩍했던 건 잘 알디요.
    사실 세상에는 큰 물결에 끼어 제 이익을 챙기거나 잡스런 짓을 하는 자덜이 많습네다.
    하지만 기걸 가지고 큰 물결을 구정물 취급하는 것은,
    비유를 들자면 고래떼에 새우가 끼어 있다고
    "저건 순 고래떼라고 보기 힘들다. 틈에 새우들이 있다!"
    하는 것과도 마찬가지입네다.

    물론 새겨듣는 이도 있갔디만, 모두가 기리티는 않다는 것.
    기러니 공인은 사적인 자리에서 내뱉을 말과 구분을 하는 뇌가 있어야 하는 거갔디요.
    설사 사적인 자리에선 "성추행범이 끼어 있을 거야"라고 말을 한다 해도 말입네다.
    물론 그것도 아주 절친한 사이에서만이디요. 이미 '공인'인 까닭에.

    새우의 비율이 제법 높다면 그런 말도 할 수 있갔디요. 조심들 하라는 의미에서 말입네다.
    하지만 대세에서 소수의 잡범이 낄 수 있다고 흐린 물 취급을 하면 문제가 된다는 것.
    더 중요한 건, 만약 '조심'을 해야 한다면 기건 뉴스 등에서나 할 야기디,
    저런 프로그램에서 개인적으로 지껄일 말이 아니디요.

    • BlogIcon 비프리박 2008.07.18 16:52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좋은 비유십니다.
      큰 물에 구정물이 섞여 들어왔다고 그 큰 물을 구정물이라고 부르는 것은...
      새우가 끼어있는 고래떼를 보고 새우떼라고 부르는 것과 다르지 않죠.
      정선희의 발언은, 촛불시위를 폭력시위라고 매도하는 것과...
      정도만 달랐지, 본질적으론 같다고 밖에 생각되지 않습니다.

      공인이 공적 프로그램에서 하는 발언에는 책임이 뒤따르지요. 맞습니다.
      사적인 자리에서 뭔 이야기를 한들 누가 뭐라 합니까.
      공인이 공적 프로그램에서 그런 발언을 했기에 책임을 묻는 거지요.
      본질은 아주 간단한데... 물타기가 참 가지가지입니다. -.-;

      오히려... 잘못을 저지르는 자를 욕하는 것이 맞겠고...
      그런 잘못에 대해서 참가자들에게 조심을 당부하는 것이 맞지요.
      사실, 정선희의 저 발언은 악의적 비방이라고 밖에 안 보입니다.
      아무리 선의로 해석해도... 정선희에게 그럴 의도가 없었다 하더라도...
      세상에 '의도'로 용서받자면 용서 못할 일이 있을까요.

  5. BlogIcon 스키지 2008.07.18 06:32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방송에서 퇴출될 때 당해도 싸다는 생각과 좀 오버아닌가 했었는데 다시 나오다니.... 이건 좀 아니다 싶은 생각이 강하게 드는군요.

    • BlogIcon 비프리박 2008.07.18 17:00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스키지님 반갑습니다.
      방송에서 퇴출될 때도 더디 더디 퇴출되더니만
      이젠 긴 휴가 가졌던 것처럼...
      언제 그랬냐는 듯이 복귀를 하는 걸 보면...
      말씀처럼, 이건 좀 아니다...! 하는 생각이 강하게 듭니다.

  6. BlogIcon HSoo 2008.07.19 04:43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그때 정선희 방송을 들은 전 국민이 명예훼손으로 걸구 넘어지는 건 어떨까 하고 함 생각해 봤습니다.

    • BlogIcon 비프리박 2008.07.19 13:29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그러게 말입니다.
      촛불집회 참가자가 명예훼손이라고 걸구 넘어져도 뭐 할 말이 있겠습니까.
      딱 그런 말을 했잖아요. -.-;

  7. BlogIcon 별바람 2008.07.21 17:27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두가지로 예측하건데..정선희는

    1. 딴나라당과 이명박과 조중동에 낚였다.
    2. 한 자리 달라고 러브콜을 보낸것이다.

    • BlogIcon 비프리박 2008.07.21 19:44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제가 보건대, 정선희는...
      1. 딴나라당과 이명박 그리고 좆중똥에 세뇌되었거나
      2. 아니면 걔네들과 한패거나...
      뭐 그런 것 같습니다.

  8. 백번양보 2008.07.26 15:15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해도.. 정선희 태도는 맘에 안듦.
    원래 정선희를 괜찮은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처신하는 걸 보니 제가 잘못 본듯합니다.
    촛불폄하 발언 하고 나서도 한참있다고 사과시늉만 내고 잠시 하계휴가 갔다가..
    그것도 타 방송은 왕성하게 하고, 얼마 안되 다시 컴백.
    사과는 천천히, 컴백은 죨 빠르게 ;;

    태도가 맘에 안듦...태도가... 반성 하긴 한거인지..

    • BlogIcon 비프리박 2008.07.26 22:25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백번양보해도... 맞습니다.
      촛불집회 참가자를 절도범으로 매도한 거나 다름 없지요.
      그리고선 소나기 피하려고 사과한 거 같고
      좀 긴 휴가 다녀오고 그리고 복귀하고...

      이게 가능하니... 맨날 헛소리 하고 아무렇지도 않게 살 수 있는 거지요.

      반성은 무슨...! 이란 말 밖에 안 나옵니다.

  9. hh 2009.03.28 09:15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이틀전 어느 신문 포털사이트에 그 많은 사건들의 중심이였던 정선희씨(그때는 이렇게까지 표현하지않았습니다)
    아직 많은 사람들의 심정도 헛헛한데 놀랬던 가슴들도 진정되지않은 시점에서
    벌써 복귀해서 놀랬다는 글만 올렸는데 삭제되었더군요
    더군다나 거의 반대의견이였고 몇명의 찬성하는 글만 남고 반대하는 의견 모두 삭제되어있었습니다
    대부분 사람들이 조심스럽게 놀랍다 아직은 이르다 라고만 올렸을뿐인데 그런 의견마저 다 삭제되었습니다
    그리고 정오의 희망가요인가요? 그 곳의 게시판의 반대의견이 모두 삭제되었지만 관계자들의 해명을 듣지못했다는 기사를 또 오늘 우연히 읽었는데요
    지금 사람들 이렇게 무시하는데 대단하시군요
    반대하는 사람들따윈 묵살한다는 뜻같습니다
    그리고 포털사이트건 지식인이건 모두 찬성하는듯한 글만 대문에 올려있습니다
    정선희복귀 이렇게 검색해서 들어가면 말이죠
    제가 알기로는 많은 사람들이 놀랍고 이해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그 일들로 사람들이 놀랬던것은 생각안하고 자신이 듣고싶은 말만 듣고
    상처가 많은 사람인양 매도먼저맞는것이낫다는등의 말로 복귀를 정당화하는것이 화까지납니다
    많은 사람들이 당신이 다시 복귀한다는 소리에 그 처참한 일들과
    촛불사건이 실수였다는 식으로 그 일로 네티즌을 상처를 준 범죄자 취급하면서
    자신을 약자로 합리화하고 이렇게 사람들 의견 다 잘라버리고 귀막고 복귀합니까
    당신만 보면 악몽들이 아직 다시 생각납니다 전혀 모르는 시청자일 뿐인데도말입니다
    그 사건의 중심에 있던 당신..
    그리고 또 이렇게 사람들을 기만하면서 복귀하는 당신..
    정말 다시는 보고싶지않습니다
    정말 마지막 남아있던 안스러움도 없어졌구요
    그래 그렇게 사시면서 어디까지가는지 끝까지두고보지요

    • BlogIcon 비프리박 2009.03.28 11:13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저도, 지금의 정선희 복귀에 대해선 참 고개가 갸우뚱 거려집니다.
      애시당초 작년에 올린 이 글에서 적은대로, 제 생각은 '정선희 복귀 난 반댈세'라는 입장입니다.
      물론, 복귀를 하든 말든 그의 자유죠.
      동시에 그의 복귀에 대해 반대와 찬성은 개인의 자유라 봅니다.
      그런데 이 개인의 자유가 우습게 다뤄지고 있는 거 같습니다.
      적어주신대로 어느 사이트에서 정선희 복귀 반대 관련 글들이 삭제되는 것도 그렇고...
      정선희 복귀 반대하는 생각을 글로 올리면 찬성하는 자들은 죽자고 덤비고... 그런 상황이니까요.
      정선희 복귀 반대의 의견을 가진 것이 무슨 죄는 아닐진대, 무슨 죄인취급 받는 것 같습니다.

      적으신 답답한 마음 그대로 공감하고요.
      적으신 대로, 어떤 사이트 측의 웃기지도 않는 대처를 바라보는 마음도 비슷합니다.
      상황이 어디로 흘러가서 어떤 결말을 준비하고 있는지...
      한번... 같이... 지켜보자구요. -_-;

  10. 땅콩크림 2009.04.14 03:59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저 또한 "난 반댈세!"에 동감하는 바입니다.

    민주사회에서 다양한 생각과 의견은 마땅히 존중되어야 합니다.
    촛불집회에 대한 비판의견도 당연히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정선희씨가 욕을 먹는건, 비판이 아니라 일방적인 비난이었기 때문입니다.

    비판과 비난은 다릅니다.
    만약 정선희씨가 촛불집회에 대한 생각을 조목조목 비판했더라면
    아무도 뭐라하지 않았을 겁니다.
    하지만 정선희씨는 왜곡된 사실을 과장하여 시민들을 매도했고
    합리적인 비판이 아니라 일방적으로 비난했습니다.
    정선희가 욕을 먹는건, 그리고 욕을 먹을 수 밖에 없는건, 바로 그 때문입니다.

    그나저나 복귀반대 글을 올리면 관련 글들이 삭제된다니..............헐!
    알아도 말 못하고 (장자연리스트 유력 일간지 대표-조선일보 & 스포츠조선 방씨일가)
    입있어도 하고싶은 말 못하는 21세기 독재 파시즘의 부활이네요 -_-
    국가망신 유튜브도 그렇고... 모든게 후진국형으로 가고있는듯

    • BlogIcon 비프리박 2009.04.15 00:54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비난과 비판은 다르죠. 맞습니다.
      정선희가 했던 말들을 두고 '할 말 잘 했다'라고 하는 사람들이 있더군요. 신문까지.
      '촛불집회 참가자가 맨홀뚜껑 도둑이었다면' 정선희가 말 잘 한 것'이 됩니다만,
      도대체 뭘 두고서 할 말 잘 했다고 하는지 참... 이건, 뭐 논리도 없어요.
      그냥 촛불집회가 싫은 것이지. -.-;;;
      그래서 저는 정선희가 했던 것은 비난도 비판도 ... 아니고 비방이라고 봅니다.
      매도였고 폄하였죠. 그것도 다분히 악의적이라고 밖에 할 수 없는...!

      민주주의 사회에서 다양한 생각과 의견은 존중되어야 합니다. 그쵸.
      문제는 '촛불집회'더러는 닥치라는 것이고
      '촛불집회 닥치라'는 그 사람들에게는 의견존중을 해야 한다는 것이겠죠.

      그래저래, 저는 아직도 정선희 복귀 반댈세! 라는 말을 하게 됩니다.
      그가 이미 복귀했음에도 말이죠. -.-;

      마지막에 적으신 네줄은 딱 맞는 말씀입니다.
      경제 살리라고 뽑아 놓은 것들이 경제는 안 살리고 나라를 떡을 만들고 있는 것 같죠?

  11. 사람 2011.01.17 23:44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사람들아... 좀너그러워지자...
    무슨말을했건 실수할수도있고 그런거지..
    그렇게 판단하지마라 그사람이나 나나 비판하시는 분들이나 다 거기서 거기다
    백지장 한장차이라고

    좀 대한민국에사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관대해지고 위로해주고 심지어 잘못돼 있다면 비판보다는
    한번더 생각하고 당사자 속타게하지말자......

    좀 너그러워집시다

    • BlogIcon 비프리박 2011.01.19 04:01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책임이란 단어는 어디다 쓰는 걸까요?

      '무슨 말을 했건 실수할 수도 있고 그런 거지'라구요?
      그런 태도를 가지니까 말도 안 되는 짓을 하고서도
      버젓이 티비에 얼굴을 또 내미는 거란 생각은 안 하시죠?

  12. 이상훈 2011.01.17 23:48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정선희 최악이네진짜 -_-;;

    • BlogIcon 비프리박 2011.01.19 04:01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이건 뭐 이런 막장이 없죠.
      근데 2011년 1월 다시 티비로 당당히 복귀하는 거 보면
      대한민국 방송은 막장 중의 막장이라 할 수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