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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올린 ▩ 황정민 (1):진정으로 "걱정과 안타까움"이 있었다면 ▩ 에 이은 두번째 이야기입니다.
                                                                                          2008. 0629 일 18:50 ... 19:15 분리게시



   - II -

황정민의 사과... 마녀사냥...?

발언 직후 프로그램 게시판에는 “신중치 못했다”라며 황정민의 발언을 지탄하는 등 논란이 커지자
방송 말미 해당 발언에 대해 사과를 했다는군요.

“집회를 보면서 정말 가슴 아팠고 끝까지 평화적으로 마무리됐으면, 다치는 분들이 없었으면 하는 마음이었다”
“경찰의 진압이 계속될수록 걱정스럽고 시민들이 더 다치실까 염려하는 마음에 드린 말씀이었는데 신중하지 못한 멘트였다”
      
( 이상의 인용 출처 )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후 상황이 계속 심각하게 돌아가자... 황정민은 그날 프로그램 공식 홈페이지에 공식사과문을 게재했지요.

사과문의 일부...
“평소 촛불집회가 비폭력 평화 집회라는 점에서 자랑스럽게 생각했다. 경찰의 대응이 강하면 강할수록 비폭력과 평화로 맞서야 촛불의 진정한 의미가 되살아나는데 어제 집회를 보니 걱정스러움과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다.”
“그런 안타까운 마음과 걱정으로 방송을 했는데, 진의를 제대로 전달하지 못하고 ...(중략)... 오해의 소지가 있는 신중하지 못한 발언을 한 점, 진심으로 죄송하게 생각한다”
“마치 내가 촛불집회를 폭력시위로 변질된 것처럼 말한 것처럼 오해하고 계신 청취자들도 계신다”
“촛불집회 전체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다”
“공영방송 아나운서로서 보다 신중하게 방송하겠다”
      
( 이상의 인용 출처 )

발언 이후, 그 발언 때문에 상황이 심상찮게 돌아가자... 사과를 하고... 그게 그런 뜻이 아니었다...
고 하는 거... 어디서 많이 보던 거 아닙니까. 사실, 이런 사과는 이제 믿기지도 않습니다.
허구한 날, 사람 잡는 소리 해놓고서, "와전"되었네... 어쩌네 하는 자들... 여의도와 청와대에 많죠.
이제, 지긋지긋할 정도입니다. 오히려 와전되었다고 하거나 오해라고 하면, 원래의 말을 믿게 됩니다.



반발이 거세지자, 아니나 다를까... 황정민에 대한 질타를, "마녀사냥"이라고 하는 사람들이 있군요.
책임질 말과 행동을... 책임지라고 하는 것이 "마녀사냥"인지... 참, 의아하기만 합니다.
말과 행동에 책임을 지지 않는다면, 책임은 어디다 쓰는 물건일까요. 난감합니다.
마녀사냥 운운 하는 것, 그건 일종의 교묘한... 가해자 편들기에 지나지 않는다고 봅니다.

누군가의 말과 행동에 책임을 묻는 것, 질타하는 것...
이것이 "마녀사냥"이라면 이런 식으로 살아도 무방하겠군요.

뭐냐면... 할 말, 안 할 말, 할 짓, 못할 짓, ... 가리지 않고 다 하는 거죠.
그리고서 별 반응 없으면 그냥 넘어가고... 시끄러워(?)지면 사과 한마디 하는 거죠.
"죄송하다"  "사과한다"  "본의가 아니었다"  "와전되었다"  "오해다"  "몰라서 그런다" ... 라고 말입니다.
그래도 질타와 비난과 추궁이 잠잠해지지 않으면... "마녀사냥" 들먹이면 되고... 그런 거죠.
참... 세상살기 편하군요. -.-;;;

아... 황정민은 "마녀"가 아닙니다. 본인도 이야기하는 "신중해야 할 공영방송의 아나운서"지요.
그리고... 마녀사냥이라뇨...? 아나운서에게 발언의 책임을 묻고 있는 겁니다.



2008 0629 일 14:50 ... 15:30  비프리박
2008 0629 일 06:30 ... 07:30  초고작성


p.s.
음... 셋으로 나눈 황정민편의 2nd Part 였습니다.
마녀사냥과 관련하여, 개그우먼 정선희와 그의 망언도 떠오르르지만... 일단 패스합니다.
나중에 기회되면 한번 다루어 볼게요. 또 뭐... 한 건 안 하겠습니까. 수면위로 올라오겠죠. -.-;
그건 그때 다루고, 걍 Part 3으로 넘어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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