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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에 가는 이유를 생각해 봅니다. 제 경우엔 절 특유의 고즈넉한 분위기가 첫째이고 들어가고 나오는 길 걷기가 그 다음입니다. 그리고 빼놓을 수 없는 것이 그 절에서 접하는 전각과 단청의 모습일텐데요. 개인적으로 제가 전각과 단청의 모습에 관심이 좀 있는 편입니다. 앞서 올린 용문사 후기가 두 편 있습니다. 은행나무와 꽃 그리고 돌을 주제로 썼던 글이죠. ▩ 용문산 용문사, 은행나무와 온갖 꽃들이 인상적인 양평 용문사. 경기도 가볼만한 곳. ▩ ▩ 또 가보고픈 용문사, 꽃밭과 물레방아, 돌탑과 돌상과 돌길의 기억. ▩ 이번에는 용문사 방문 후기의 본편(?)이라 할 전각과 단청을 중심으로 후기를 작성해 봅니다. 용문사 위치는 경기도 양평군 용문면 신점리 625번지 용문산 용문사로 확인이 됩니다. 전화번호는 031-773-3797, 그리고 용문사 홈페이지는 http://www.yongmunsa.org 로 확인되는군요. 용문산 자락에 있어서 용문사인 듯 하고요. 입구에는 용문산 관광단지가 형성되어 있습니다. ★ 드래그하고 계시는군요. 퍼가시는 걸 막을 수는 없으나 ★원문재게시는 불허★합니다. |
▩ 용문사의 전각과 단청. 절 느낌 제대로 느낀 산사 (양평 용문산). (2010 0713) ▩
(사진을 클릭하시면 큰 이미지로 보실 수 있습니다)
1
용문산 용문사 일주문

조오기 뒤로 보이는 파란 천막이 은행과자를 파는 곳입니다.
( 은행과자에 관해서는 http://befreepark.tistory.com/1218 포스트 참조. )
용문산 용문사 일주문
조오기 뒤로 보이는 파란 천막이 은행과자를 파는 곳입니다.
( 은행과자에 관해서는 http://befreepark.tistory.com/1218 포스트 참조. )
2
자비무적(慈悲無敵)

큰 사랑, 자비에는 적수가 없다!
자비무적(慈悲無敵)
큰 사랑, 자비에는 적수가 없다!
3
용문사 대웅전

정말 '전형적'이라고 할만한 그런 대웅전이죠.
식상함이 아니라 산뜻함으로 다가왔습니다.
용문사 대웅전
정말 '전형적'이라고 할만한 그런 대웅전이죠.
식상함이 아니라 산뜻함으로 다가왔습니다.
4
절 느낌 제대로 나는 단청

고(古) 건축물의 단청에 제가 관심이 많다죠. ^^
절 느낌 제대로 나는 단청
고(古) 건축물의 단청에 제가 관심이 많다죠. ^^
5
용문사 지장전

용문사 지장전
6
용문사 관음전

무(無) 단청이 더 새롭고 강렬한 거 있죠.
기억에 남은 인상적인 전각입니다.
용문사 관음전
무(無) 단청이 더 새롭고 강렬한 거 있죠.
기억에 남은 인상적인 전각입니다.
7
용문사 범종루

바람에 처자 치마가 살포시 들리는 듯한 (이런 불경한 상상을^^).
그런 처마 들림이 보기 좋습니다.
용문사 범종루
바람에 처자 치마가 살포시 들리는 듯한 (이런 불경한 상상을^^).
그런 처마 들림이 보기 좋습니다.
8
용문사 범종

지나치면서 셔터를 눌렀더니
범종이 좀 기운 듯 합니다. (ㅜ.ㅜ)
용문사 범종
지나치면서 셔터를 눌렀더니
범종이 좀 기운 듯 합니다. (ㅜ.ㅜ)
9
용문사 대웅전 처마 단청

뒤로 배경이 되는 푸른 숲에 대비되어
더욱 신선하고 시원한 느낌의 대웅전 처마와 단청.
용문사 대웅전 처마 단청
뒤로 배경이 되는 푸른 숲에 대비되어
더욱 신선하고 시원한 느낌의 대웅전 처마와 단청.
10
용문사에서 바라본 하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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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문사에서 바라본 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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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0120 목 15:05 ... 15:10 사진 선별&로드
2011 0120 목 16:40 ... 17:00 비프리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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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에 이런곳이 잇었군요! 멋지네요~ 아름답고... ㅋㅋ
역시 볼거리가 많은곳인거 같아요 ㅋㅋ
저희 집에서 그닥 멀지 않은 곳인데 오래 동안 벼르기만 하고 가질 못했습니다.
맘 먹고 갔더니 여러모로 기억에 깊은 인상을 남겨놓았네요.
비밀댓글입니다
아무래도 스마트폰으로는 감상만 하시는 게. ^^
스맛폰은 자판 띄우고 글 쓰는 게 번거롭습니다.
그냥 감상만 하셔도 되지 말입니다.
(근데 저 아래 정식 답글을 또 달아주시니 이런 이런. ^^)
절의 모습이 비슷 비슷해 보여도 한번도 식상함을 느낀적이 없습니다.
가보지 않았지만 유럽의 성곽이나 고궁 그런거.. 몇번보면 금방 식상해질것 같아요.ㅎㅎ
그러고보니 주말인데 가까운 절에가고 싶은 충동이 생깁니다.
편안한 주말 보내세요.
맞습니다. 절의 모습이 전형성으로 비치는 경우에도
그게 전혀 식상함으로 다가오지 않는다는. 딱 저랑 통하시는. ^^
저 역시 외국의 그런 풍경들 여러번 보면 질릴 듯 합니다.
아무래도 한국 사람이다 보니 고건축물에 시선이 더 가고 그런 듯 합니다.
물론 외국 관광지에 꽂힌 한국인도 많긴 합니다만.
자비무적... 잘못 들으면 예전 홍콩 액션물 느낌도 나는 글귀군요.
저도 절에 구경(?)가는거 참 좋아합니다. 맘도 즐겁고 눈도 즐겁구요.
근데 요즘 한파라 어디 구경가는 것도 쉽지 않네요.
슬슬 블로그를 재 가동하려면 좀 싸돌아 다녀야하는데 말이죠..^^.
새해들어 첫 댓글이군요. 응원 댓글도 받았으니 다시 새출발 하는 기분으로 자주 들르겠습니다.
맞습니다. xx무적이다 보니 액션 영화를 연상시킬 소지가 있습니다. ^^
무적할 때 그 '적'이란 게 '상대' '적수'의 의미가 있으니 패스해줍니다. ^^
지구벌레님도 절에 가는 거 좋아하시지요. 방문 후기 올리시는 분이시요.
그래서 저같은 사람에게 안구 정화, 마음 정화를 시켜주시는. ^^
요즘 한파에, 폭설에, ... 어디 가기 어렵죠.
날이 풀리기를 기대해 봅니다.
덧) 블로그 재개 응원 모집(?) 포스트 올리셨는데
이제 재개 하신 것이죠? 좀더 자주 뵙는 2011년이 되었음 합니다. ^^
용문사 작년에 아이들과 템플스테이 다녀왔구
문득 생각나
지지난주에 또 한번 다녀왔습니다.
잎이 무성할때의 은행나무와
지금의 은행나무가 넘 다른 느낌이었어요.
아. 템플스테이까지 다녀오셨군요. 멋지십니다.
흠흠. 바로 얼마전에 또 다녀오시고. 부럽습니다.
저희는 오늘 일요일을 이용해서 날씨만 협조하면 다녀올까 했는데
폭설에 한파가 닥친다는 소식 접하고 고이 접었습니다.
기회 봐서 (거리도 안 머니까) 한번 댕겨 오려구요.
겨울의 느낌은 또 어떨지, 기대가 됩니다.
비밀댓글입니다
사람 살아간다는 게 자비심을 품느냐에 따라 행불행이 갈리기도 하고
사람 마음이란 게 참 간사해서 상황 따라 행불행이 수시로 마음 속을 드나듭니다. ㅠ.ㅠ
계신 곳이 급격한 물살을 타고 있는 것 같은데 모쪼록 소프트 랜딩하기를 기대합니다.
삶에서 롤러코스터를 타는 거 참 고달프지요. 결과가 잘 나오기를 바래 봅니다.
그렇다고 성격은 다르지만 저 역시 롤러코스터를 안 타는 건 아니다 보니^^;
심정에 공감은 파바박 옵니다. 멀리서 응원을. ^^
산사가 참 사람을 부르고 사람을 편하게 하고 참 마음을 차분하게 하지 말입니다.
그래서 산사를 찾고, 이렇게 사진을 들춰보는지도 모르겠습니다.
피브리박님 덕분에 용문사 기행을 잘 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아하핫. 제가 용문사 기행의 기회를 드린 것인가요? ^^
잘 보셨다니 제가 더 기쁜 걸요.
덧) 제가, 제가, 제가, ... '비프리박'입니다. ^^
간혹 자음도치(?) 현상으로 '피브리박'이 되기도 합니다만. ^^
수정 금지입니당. 하하핫.
비프리박님의 여행의 발자취를 볼 때마다 늘 가고는 싶지만...
그게 참 쉽지 않네요. 그래도 이렇게 한 번씩 눈을 정화(?) 하게 해 주시니 늘 고마울 따름입니다.
저 역시 요즘 여행이 쉽지 않습니다. ㅠ.ㅠ
그저 발자취를 따라 가고 있습니다. 겨울이라 어딜 가는 게 쉽지 않네요.
슬리머님께 안구 정화의 시간을 드렸다니 이거 제가 도리어 영광이옵니다.
저의 친척이 양평쪽에 살아서 놀러가봤는데 대웅전이 정말 우리나라의 멋을 느낄수있게 되어있더군요ㅎ
추천하는곳입니다
비밀댓글입니다
아. 대웅전을 기억하시는군요.
용문사, 정말 인상적인 절입니다. ^^
덧) 초대장 보내드렸어요. 즐거운 블로깅 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