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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B 메모리 스틱을 새로 구입해야 되겠단 생각을 해오던 중이었습니다. 이제는 상대적으로 덩치가 크게만 느껴지는 LG XSTICK 제품을 몇년째 사용해왔거든요. 처음 구입하던 2005년 하반기에는 무지하게 대용량으로만 느껴지던^^ 1GB 짜리입니다. 어렵사리 구입해서 3년째 잘 쓰고 있는 아이나비(inavi) 터치형 네비게이션 G1의 표면을 손으로, 손톱으로 터치할 때 마음이 조금은 편치 않았습니다. 액정보호 필름이 붙어 있긴 하지만, 스타일러스 펜을 (왤케 비싸? 그러면서)^^ 구입하지 않았거든요. 그런 저런 상황 속에서 USB 메모리 스틱과 터치 펜(스타일러스 펜)을 하나로 결합한 아이디어 제품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가격만 맞다면 하나 구입해볼까 하던 차에 위드블로그에 리뷰어 모집 제품으로 올라와 있었습니다. ( http://www.withblog.net/campaign/contents.php?ci=754 ) 2010년 7월 8일(목)에서 7월 17일(토)까지 리뷰어를 모집했는데, 19일(월) 꼭두새벽에야 응모를 했고 7월 21일(수) 다행히 리뷰어 선정 알림 문자를 받았습니다. 필요하던 걸 한방에 얻었습니다. 이리저리 살펴보고 요모조모 뜯어보고 ... 작성하는 리뷰입니다. ^^ ★ 드래그하고 계시는군요. 퍼가시는 걸 막을 수는 없으나 ★원문재게시는 불허★합니다. |
▩ TZEN 메모리, 터치 펜과 USB 메모리를 하나로! and 개인적인 시도. ▩
(사진을 클릭하시면 큰 이미지로 보실 수 있습니다)
1
TZEN 메모리 원래 모습(바디와 캡)
첫 느낌은 가볍다(!) 였습니다.
메모리 스틱 커버와 터치 펜 캡이 플라스틱 재질입니다.
나중에 확인한 바로는 강화처리를 한 재질 같습니다.
TZEN 메모리 원래 모습(바디와 캡)
첫 느낌은 가볍다(!) 였습니다.
메모리 스틱 커버와 터치 펜 캡이 플라스틱 재질입니다.
나중에 확인한 바로는 강화처리를 한 재질 같습니다.
2
TZEN 메모리 원래 모습(캡 해체시)
TZEN 메모리 원래 모습(캡 해체시)
3
부드러운 터치감의 터치 펜(스타일러스 펜)
네비게이션에서도 잘 작동되고 햅틱 팝에도 잘 작동됩니다.
감압식과 정전식이 나오는데, 요건 압력을 감지하는 감압식입니다.
사용을 해보니까 스크래치를 내지 않습니다. 소프트 재질입니다.
부드러운 터치감의 터치 펜(스타일러스 펜)
네비게이션에서도 잘 작동되고 햅틱 팝에도 잘 작동됩니다.
감압식과 정전식이 나오는데, 요건 압력을 감지하는 감압식입니다.
사용을 해보니까 스크래치를 내지 않습니다. 소프트 재질입니다.
4
잘 벗겨지지 않을 듯한 특수(?) 재질 코팅
오래 사용하진 않아서 모르겠지만 코팅은 오래 갈 듯 합니다.
편의상 뒷면에 드릴로 구멍을 뚫는 작업을 했는데 코팅이 잘 되어 있음을 알았습니다.
잘 벗겨지지 않을 듯한 특수(?) 재질 코팅
오래 사용하진 않아서 모르겠지만 코팅은 오래 갈 듯 합니다.
편의상 뒷면에 드릴로 구멍을 뚫는 작업을 했는데 코팅이 잘 되어 있음을 알았습니다.
5
깔끔하게 처리된 USB 연결 부위
표면도 깔끔하게 처리되어 있고,
USB 단자에 끼워보니 헐겁지 않습니다.
깔끔하게 처리된 USB 연결 부위
표면도 깔끔하게 처리되어 있고,
USB 단자에 끼워보니 헐겁지 않습니다.
6
아쉬운 점!
뚜껑이 아닌 몸통이 달아날 것 같은 염려.
보다시피 열쇠고리 같은 걸 캡 홀에 연결할 수 있는데요.
캡과 바디가 나사식으로 체결되는 게 아니라 딸깍 빼고 끼우는 방식이라
힘없이 캡이 빠지는 날에는 메모리스틱이 사라져버릴 것 같은 불안감이 엄습합니다.
.
아쉬운 점!
뚜껑이 아닌 몸통이 달아날 것 같은 염려.
보다시피 열쇠고리 같은 걸 캡 홀에 연결할 수 있는데요.
캡과 바디가 나사식으로 체결되는 게 아니라 딸깍 빼고 끼우는 방식이라
힘없이 캡이 빠지는 날에는 메모리스틱이 사라져버릴 것 같은 불안감이 엄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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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해결책, 뒷면에 구멍을 뚫다
필요에 의해 구입해서 상비하고 있는 보쉬 전동 드릴을 동원했습니다.
메모리 스틱과 터치 펜이 안 상하면서 구멍을 낼 수 있는 위치는 저 곳이었습니다.
쉽게 구멍이 나진 않더군요. 여러차례 오래 힘을 주어 작업해야했습니다.
코팅과 플라스틱 재질이 예사롭지 않게 느껴진 건 이때였다죠.
해결책, 뒷면에 구멍을 뚫다
필요에 의해 구입해서 상비하고 있는 보쉬 전동 드릴을 동원했습니다.
메모리 스틱과 터치 펜이 안 상하면서 구멍을 낼 수 있는 위치는 저 곳이었습니다.
쉽게 구멍이 나진 않더군요. 여러차례 오래 힘을 주어 작업해야했습니다.
코팅과 플라스틱 재질이 예사롭지 않게 느껴진 건 이때였다죠.
7
깔끔하게 구멍을 낸 모습
드릴 작업은 좀 해본 적이 있는지라
구멍을 나름 깔끔하게 잘 낼 수 있었습니다.
그녀 왈, "오오. 깔끔하게 잘 했는데?"
깔끔하게 구멍을 낸 모습
드릴 작업은 좀 해본 적이 있는지라
구멍을 나름 깔끔하게 잘 낼 수 있었습니다.
그녀 왈, "오오. 깔끔하게 잘 했는데?"
8
바디와 캡을 연결하다 그리고 홀더도.
열쇠고리에서 뺐다 끼웠다 하기 위해 홀더를 연결했습니다.
모양이 좀 빠집니다. 네비게이션이나 핸드폰에 터치하려면, 그리고
주로 USB 메모리에 중요한 자료들을 넣어서 쓰고 있고
열쇠 고리에 그걸 끼워서 항상 지니려면, 어쩔 수 없습니다.
캡만 남고 몸통이 없는 불상사는 상상도 하기 싫습니다.
바디와 캡을 연결하다 그리고 홀더도.
열쇠고리에서 뺐다 끼웠다 하기 위해 홀더를 연결했습니다.
모양이 좀 빠집니다. 네비게이션이나 핸드폰에 터치하려면, 그리고
주로 USB 메모리에 중요한 자료들을 넣어서 쓰고 있고
열쇠 고리에 그걸 끼워서 항상 지니려면, 어쩔 수 없습니다.
캡만 남고 몸통이 없는 불상사는 상상도 하기 싫습니다.
제 생각으로 제품에 대한 이런 저런 업그레이드 혹은 수정-보완이 좀 필요할 듯 합니다. 터치 펜 때문이기는 하지만 제품의 두께가 슬림하지 않다는 느낌도 좀 그렇고요.
개인적으로 기억에 남을 리뷰입니다. 원하던 두가지, 메모리 스틱과 터치 펜을 한번에 얻어서 그렇기도 하지만, 발견된 문제점에 대한 제 나름의 해결책을 시도했기에^^ 그렇습니다. 2010 0723 금 04:00 ... 04:10 &
0726 화 00:30 ... 01:00 이미지작업 2010 0726 화 05:40 ... 06:20 비프리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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