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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클럽 다시 다닌지 400일입니다. 얼마전이 1년이었지요.
정확히 400일이 되는 날은, 5일전인 지난주 금요일이었습니다.
매 100일마다 기념삼아 하는 인체성분분석(body composition analysis)을 했고
그것을 들여다 보는 제 머리 속에는 많은 생각이 교차했습니다.
 
운동을 다시 시작하고 100일쯤 지나면서 대략 10kg 체중 감량을 한 후 몸무게는 그대로입니다.
100일마다 지방을 600g 정도씩 단백질로 바꿔치기 하고 있지만 (= 튼튼 & 단단해지고 있지만)
소망하는 체중으로 떨어지지는 않고 있습니다.


나름의 생각을 정리해 보는 것도 나쁘지는 않을 거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다짐의 의미가 있을 뿐 아니라
같은 고민 하는 분에게 도움이 될 수도 있을 거란 생각을 하거든요.


         헬스클럽 400일, 변화만이 살 길이다! - 헬스클럽에서 길찾기


추가적인 체중 감량을 위해서 길찾기를 해봅니다.
물론, 매일 변동하는 체중에 웃고 울고 할 생각은 없습니다만,
맘 먹은 것이 적절한 체중 감량이라면 방법을 모색해야겠지요.
크게 두가지 방향에서 접근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식사와 관련하여.

→ 식사 조절, 식이요법으로 들어가야 할 것 같습니다.
    생활패턴상 하루에 두끼 식사를 합니다. 11시경 아점 그리고 5시경 점저를 먹는데요.
    식사를 폭식을 하거나 하지는 않지만 지금 먹는 양에서 양을 좀 줄여야 할 거 같습니다.
    그리고 퇴근 후 심야에 귀가해서 간단히 뭔가를 먹는데요. 이걸 없애 볼까 합니다.
    그래서 되새기게 됩니다. "변화만이 살 길이다!"


운동과 관련하여.
→ 운동시간과 양을 늘려야 할 것 같습니다.
    하루 순수 운동시간만 1시간은 넘기는데요. 좀 적지 않나 싶습니다.
    한 이삼십분 정도 시간을 늘려야만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구체적인 내용으로는,
    (기구운동) 중량보다 횟수와 세트수에 집착한다! (유산소운동) 트레드밀 시간을 늘린다!
    이런 생각을 하는 거지요. 또 되새기게 됩니다. "변화만이 살 길이다!"



솔직히 체중 감량에 별다른 비법이 있을 수 없다고 봅니다.
몸으로 들어가는 음식의 유입량^^을 적당히 줄이고
몸에서 연소되는 지방의 유출량-.-a을 적당히 늘리는 것 밖에는요.



헬스클럽 500일 기념 포스트에서는 뭔가 작으나마 달성한 것을 적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2009 0708 수 12:25 ... 12:45  비프리박


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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