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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4월 15일(수)이었지요... 500 포스트를 넘어섰습니다. 기쁩니다. ^_______^ 그날은 블로그를 개설한지 13개월 15일 되는 날이자, 티스토리 생활(?) 411일째 되는 날이었지요. 지난 4월 4일(토)이... 제가 티스토리에서 첫 포스트 올린지 꼭 400일 되는 날이었더랬구요. 별 걸 다 챙기고 기억합니다. 제가 좀 csi 스럽습니다. 제가 안 챙기면 아무도 안 챙겨줍니다. 큭. 비프리박의 500 포스트 발행 기념(?) 축하 영화... Giovanni Robbiano 감독의 이탈리아 무비「500!」입니다. IMDB에서 찾아보니 영화 배급일이 2002년 5월 24일이군요. ( http://www.imdb.com/title/tt0218803 ) ( 영화 포스터 이미지 출처 → http://www.geocities.com/zerobudget/locandina500.html & http://marcogandolfo.blogspot.com/2006_05_01_archive.html ) ▩ 500 포스트 발행 기념(^^) 돌아보기... ▩
500번째 글을 올리자마자 잡아둔 '비로그인' 500 포스트 클린 샷입니다. 로그인하고 스크린 샷을 찍으면 비공개 포스트의 갯수가 카운트 되므로 500이 넘습니다. 500 posts 클린 샷을 잡기 위해^^ 굳이 로그아웃해서 스크린 샷을 찍는 수고를 했지요. 500번째 글은 ▩ 경기도 근교에서 가볼만한 곳, 포천 광릉국립수목원 ▩이란 포스트였습니다. 여행블로거(?)였으면 하는 평소의 제 바람과 소망이 크게 작용하여, 500번째 포스트를 여행 포스트가 되게 하려고 노력한 결과입니다. 이 날은 평소와는 달리 두개의 포스트를 올린^^;;; 날이었는데요. 같은 날 올린 다른 포스트 ▩ 소소한 일상 : 코감기, 교재작업, 달리기, ... (2009년 4월) ▩는 그래서 501번째가 됩니다.
블로그개설 → 100 포스트 : 105일 101 포스트 → 200 포스트 : 73일 201 포스트 → 300 포스트 : 70일 301 포스트 → 400 포스트 : 80일 401 포스트 → 500 포스트 : 82일 401에서 500 포스트까지... 100 포스트 올리는 데 걸린 기간을, 70일대로 끊을 줄 알았는데 80일이 넘게 걸렸군요. 기간을 단축하려는 생각 같은 것은 없습니다. 설마요. ^^; 따져보니 그렇더라는 이야깁니다. ^^a 3월과 4월에 열심히(?) 글을 올린 느낌이었는데, 역시(!) 그녀의 수술이 있었던 2월의 블로깅(^^)이 작용한 것 같습니다. 대략 70~80일 만에 100 포스트 하는 거 나쁘지 않습니다. 오히려 바람직한 현상이라고 봅니다. 먹고 살아야 하고^^ 답글-답답글 소통도 해야 하고 ... 그러면서 70-80일 만에 100 포스트 하는 것은, 오히려 노력의 결실이야하는 생각을 할려구요. ^^
400 포스트 발행했을 때의 카테고리와 500 포스트 발행 직후의 카테고리를 비교해 봅니다. 역시(? 아직?) 시사-이슈 관련 카테고리가 부동의(응?) 1위를 차지하고 있네요. 블로그 카테고리가 바짝(?) 붙어서 1위 카테고리 자리를 넘보고 있고요. ^^ 400포스트 결산할 때와 순위는 변함이 없습니다만, 블로그 카테고리의 추격이 만만찮군요. ^^ 다소 수다쟁이(응?)인 블로그 주인장의 소소한 일상을 담은 일상 포스트 카테고리가 그 다음, 그리고 마음의 빚으로 늘 올려야지~ 하면서 더디 올리게 되는 여행 후기 카테고리가 그 다음, 좀 제대로(??) 써보자고 맘 먹은 서평이 들어있는 리뷰 카테고리가 그 다음인 것도 변함이 없군요.
500 포스트 올린 직후에 관리자모드로 들어가서, 기록삼아, 기념삼아, 찍어두었습니다. 답글은 총 10785개 → 포스트당 평균 21.57개의 답글이 작성되었군요. (답답글 포함입니다. ^^) 트랙백수는 439개 → 포스트당 채 1개가 안 되는군요. 그래도 평균 1.0은 넘길까 했는데. 크흑. 누적방문자 75만7307 → 포스트별 1515명 그리고 1일 평균 1843명인 셈이군요. 그렇단 이야깁니다. ^^
언젠가 적었던 블로깅에 관한 제 생각을 다시 반복하게 됩니다. 저 혼자 열심히 블로깅 한다고, 공유하고 소통하는 블로그 되는 것 아니지요. 잘 압니다. 이렇게 저렇게, 이런 이유 저런 이유로, 이런 인연 저런 인연으로, ... 찾아주시는 분들과 잊지 않고 들러주시는 지인님들에게 공을 돌려야지, 싶습니다. 꾸벅. (^^) (_._) (^^) 사람이 북적임으로써 인터넷이라는 '무미건조한' 가상공간이 인(人)터넷이 되고, 따뜻한 마음으로 오고가고 공유하고 소통하고, ... 그럼으로써, 온(溫)라인이 되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 드린다는 말씀 드립니다. 다시한번 꾸벅. (^^) (_._) (^^) 2009 0417 금 18:00 ... 18:30 거의작성 2009 0418 토 00:30 ... 01:00 비프리박 p.s. 이 글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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