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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와 같은 릴레이경로를 따라 건너온 바톤문답입니다. ^^
저는
BlogIcon 명이~♬님네서 업어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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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신의 세가지 소원은 무엇입니까.  ... [바톤문답]


1. 전공 이외에 요즘 혹은 꼭 한번 해보고 싶은 일은 무엇 인가요?
   (가능하면 자세하게 하지만 댓글의 답은 짧게.)

해외여행. 국내에 돌아다닐 곳도 많지만 가능하다면 해외 여행도 좀 하고 싶습니다.
    일년 내내 3박 4일 이상의 휴무 또는 휴가를 내기 힘든 상황이고
    또 그것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고 즐기는(?) 편이지만
    요즘들어 부쩍...! 해외 여행을 할 수 있는 시간이 좀 났으면 하네요.
    물론, 국내에 가보고 싶은, 아직 못 가본 곳은 너무 많지만. ^^
    그리고 여행 관련 후기를 블로그 포스트나 (가능하다면) 책으로 내고 싶기도 하구요.
    관련된 일이 많이 엮여 있는데, 그런 맥락 속에서, DSLR을 좀 쩔게 다루는^^
    그런 포스와 스킬을 키웠으면 하는 바람도 적지 않습니다.




2. 당신에게 항공비, 숙식비, 등등 모든 것이 지원 되며 전 세계 어디든지 딱 한 곳을 골라 갈 수 있는 기회가 주어 졌습니다. 여러 대륙과 나라와 지역이 머릿속에 떠오르는 가운데, 한 곳을 고르면 나머지 곳들은 죽을 때까지 못 간다는 조건이 주어 졌을 때 당신이 선택하는 곳은 어디입니까? 자신이 꿈에 그리던 그 곳을 이미 다녀 왔다면 그 곳을 선택 하셔도 됩니다.
(여기를 거쳐 저기를 지나 이 곳을 들러 저곳에 정착 하겠다 이런 식의 답은 곤란 합니다.)

나라를 고르자면 대한민국입니다. 제가 대한민국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
    '한 곳을 고르면 나머지 곳들은 죽을 때까지 못 간다는 조건'이 걸렸습니다. ㅎㄷㄷ
    1번 항목의 질문에서 약간은 내비친 면도 있지만, 국내에 가보고 싶은 곳이 너무 많습니다.
    좀 돌아다닌다고 돌아다닌 편이지만, 아직 못 가본 곳, 가보고 싶은 곳이 너무 많습니다.
    국내에서도 지역을 국한한다면 전라남북도 정도가 어떨까 싶습니다.
    바다가 있어야 하고 수렵과 채집도 가능하면 좋겠단 생각을 하거든요.
    게다가 음식도 맛있으면 좋겠고, ... 등등의 이유로 전라남북도를 떠올리게 됩니다.
    혹시나 해서 하는 말인데, 혹시라도 "너, 전라도지?" 하는 류의 질문을 할 사람은 없겠죠?



3. 능력의 사용에 아무런 제약이나 무리, 혹은 사회적 여파 등등에 대한 가늠 없이 자유자재로 사용할 수 있는 초능력이 딱! 하나 주어진다면 어떤 능력을 가지고 싶나요?
(다른 능력 흡수 이런 거 무효.)

치유할 수 있는 능력...! 마음의 병까지 포함해서 개인의 병도 고칠 수 있음 좋겠지만,
    사회적 차원에서도 병들고 썩어가는 걸 고치고 바로잡을 수 있는 능력이 있음 참 좋겠네요.
    사회를 어지럽히는 쥐새끼(들)-.-;도 처리할 수 있음 좋겠고...
    야만적인 전근대성을 벗지 못하고 있는 제도와 법과 인간들도 좀 고쳤음 합니다.
    경제적으로 누군가를 등쳐 자기 배를 불리는 구조도 인간적으로 뒤집었으면 좋겠지 말입니다.
    이거, 이거, 적고 보니, 영화 짐 캐리의 브루스 올마이티를 연상케 하는, 엄청난 능력이군요. ^^
    p.s. 질문의 맨 마지막 단서 한줄이 참 귀엽습니다. ^^



이렇게 거저(?) 먹어보는 포스트를 올리게 되었습니다.
포스트할 꺼리들이 산적(山賊 ×, 山積 ○)^^ 해 있는데, 그래도 느낌이 좋아서^^ 엄두를 냈습니다.
첨부터 맘 먹었던 것은, 길게 쓰지는 말자...! 이런 것이었고,
동시에. 지금 떠오르는 대로, 솔직히 적어보자...! 이런 것이었습니다.

그렇게 적은 것 같군요. ^^ 현재의 제 마음에 충실하면서 말이죠. ^^

업어가실 분은 누구나 업어가셔도 됩니다. ^^
그리고 업어가실 때에는 첨부파일을 이용하시면 조금 쉽지 말입니다. ^^
지금 파일 업로드가 안 되나 봅니다. 질문은 BlogIcon 명이~♬님네서 긁어가실 수 있습니다. ^^;
이왕 하는 거, 100씩 주고 받는 트랙100놀이도 좋지 싶구요. ^^





2009 0221 토 00:30 ... 01:10  비프리박



p.s.
이 글이 제 블로그 'blog 카테고리' 101번째 글이 될 것 같군요. ^^
엊그제 올린 요 글(→
▩ 악플러의 인면수심-아메바성 답글에 한숨 짓다 ▩)이
100번째 글이었더랬죠. ^^ 이 카테고리가 역사상(?) 두번째로 100선을 돌파하는군요.

그런 와중에 이제 2월도 채 열흘이 안 남았다는 생각이 엄습해 오네요.
멋진 봄 맞을 준비 잘들 하시길 빌어드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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