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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어디 가서 시간 남을 때...
지하 주차장에 차를 대고 피시방에서 인터넷 서핑을 했습니다.

요즘에는 어디 가서 시간 남을 때...
근처 쇼핑몰에 차를 대고 생필품 구입 목록을 기억해 냅니다.

 
엊그제도 그러고 있는 저 자신을 발견했습니다. 물론 좀 더 싼 물건도 찾지요. 카핫.
소위 아줌마가 다 되어 가고 있는 걸까요? =.=;; (하기사 主夫 생활이 벌써 몇 년이니...! ㅋ)
 
아줌마에 대한 비하 의도는 없고요. 자기 비하할 생각도 없습니다.
사실, 그럴 일도 아니고요 ^^;;;   흔히 말하는 그 '아줌마'가 되어간다는 뜻입니다.
 
사회경제학적 의미로 '아줌마'가 되어가고 있지만...
참고로 저는 분명히^^ 생물학적 남성입니다. ^^;;;

 
어디 가서 시간이 남을 때... (대략 한시간쯤?)
 
여러분은 무엇을 하시는지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2008 1107 금 10:05 ... 10:10  비프리박
2005 1025 화 20:40 ... 20:50  원글게시


p.s.1
며칠전에 올린
▩ 예전 vs. 요즘 [1] : 변화하는 생활의 기준 ▩ 의 후속 아닌 후속입니다.
변화가 두렵지 않습니다. 제가 설마 변화를 두려워하려구요. ^^;
변질은 경계해야겠지만, 변화는 언제나 환영입니다.

p.s.2
이제 하루만 지나면^^ 주말입니다.
저에겐 더 뜻 깊은 주말일 거 같습니다.
하루 더 힘내시고, 멋진 주말 맞자구요. 아자~!  
                            [ 2008 1107 금 오전, 대문 ]

p.s.3
당분간 공지글의 형식으로 목록보기 최상위에 올려두겠습니다. [ 2009 1105 목 09:30 ] (15:30 예약발행)
수정전 원제목 =>  ▩ 예전 vs. 요즘 [2] : 변화하는 여유시간의 용도 ▩
최상위에서 내려, 다시 원래의 날짜로 되돌립니다. [ 2009 1120 금 07: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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