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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그 돈이면 책이 몇 권이야?" 라고 생각했습니다.
요즘에는 "그 돈이면 기름이 몇 리터야?" 라고 생각합니다.
 
책에 대한 애착이나 독서에 대한 열정이 사라지거나 식은 건 아닙니다.
그렇지만 생활의 기준이 바뀐 건 사실입니다.

예전만큼 책을 읽지 못하기 때문인 것 같기도 하고
기름값이라는 것이 제 생활 속에서 너무 피부에 와닿는 부분이 되어버려서인 것 같기도 합니다.
 

여러분은...
 
"그 돈이면 ○○○가(이) 몇 ○○○야?" 라는 물음으로 
 
어떤 질문을 던지고 계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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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1104 화 11:50 ... 11:55  비프리박
2005 0922 목 15:35 ... 15:45  원글게시


p.s.
바삐 돌아갈 것 같은 하루... 포스트 없이 넘어가기는 좀 밋밋할 거 같아서...
올려보는 울궈먹기 포스트입니다. 물파스에 올렸던 글 조금 손 봤구요. ^^
연작으로 가도 좋을 듯 해서, 넘버링을 했습니다. ^^
오. 그러고 보니, 최근 들어 가장 짧은(!) 포스트가 된 것 같습니다. 하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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