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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가 운전하시는, 부모님 두 분이 타시는 자동차의 타이어를 교체해 드려야 할 상황이네요. "여보, 아버님 댁에 타이어 갈아 드려야겠어요." 일까요? ㅋㅎ 자동차 보험료도 저희가 내드리고 있고 디젤 차량 환경부담금도 저희가 내드리고 있네요. 흐으. 그렇다고 효(孝)를 이야기하기엔 어울리지 않구요.

타이어를 교체할 때 온라인 구매를 적극 고려하는 편입니다. 그럴(번거로울) 필요가 없을 만큼 강력한 대안이 오프라인에 존재하는지도 살펴 봅니다. 하지만 동일 제품에 대한 가격 경쟁력 면에서 온라인 판매샵을 따라 오기는 어렵지 않나 합니다. 지난번에 저희집 차 타이어 교체할 때, 온라인으로 구매했던 기억이 새롭군요. 

부모님 차의 타이어를 온라인으로 구매, 교체할 예정입니다. 관련하여 발생하는 이런저런 번거로움도 온전히 제 몫입니다. 타이어를 구매하고, 차를 갖고 가서 교체하는 일을 해드려야 합니다. 대략 수일 내로 처리해 드릴 예정입니다. 그러고 보니, 저희집 차도 이제 타이어 교체 주기가 다 되어가는군요. 온라인으로 구매해서 교체하겠죠.

타이어의 '현명한'(?) 구매에 관한 이야기는 별도의 포스트로 적도록 하고요. 오늘은 타이어 구매와 교체에 관련해서만 적어봅니다. 이거 미리 안 적으면 답글로 적어주시는 수고를 하실 거 같아서 또는 모르는 분들한테서 태클 들어올 거 같아서, 미리 적어보는 사전 지식 비슷한 항목들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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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이어 교체시 고려할 사항. 온라인 구매, 제조주차, 휠 밸런스, 휠 얼라인먼트.

부모님이 타시는 차의 타이어를 온라인 구매한 페이지. 오프라인에선 개당 12만원선.
타이어도 온라인 구매가 가능하다! 최저가를 잘 찾으면 1개당 4~5만원이 싸다.

온라인이든 오프라인이든 타이어 구매를 하기에 앞서 알아둘 사항이 있다.
 

 
 
{ #1 }  온라인 구매도 가능하다

타이어를 온라인으로 별도 구입할 수도 있습니다. 자동차 동호회 같은 곳에서 공동구매를 하기도 하고 11번가 같은 온라인 쇼핑몰에 판매샵들이 들어와 있기도 합니다. 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 경로를 확장하고 있는 거라고 보면 됩니다. 장점은 오프라인에서의 구입 가격보다 많이 싸다는 겁니다. 쇼핑몰 내 판매샵 별 가격차도 상당합니다.



{ #2 }  제조 주차, 반드시 확인하자
 
4211   ← 제조주차 표시의 예

타이어는 싸게 사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6개월 이내 생산된 제품을 구입하는 게 중요합니다. 몇년 몇주 차에 생산한 것인지를 '제조주차'로 줄여 말합니다. 타이어 옆면에 보면 4211 하는 식으로 적혀 있습니다. 4211은, 11년 그러니까 2011년 42번째 주에 생산되었음을 표시합니다. 대략 2011년 가을에 만들어진 것이라고 볼 수 있죠.

온라인에서 타이어 구매한다고 하면 대개 "오래된 타이어 아냐?" 하는 염려가 따라 옵니다. 온라인에서 오래된 타이어를 구매하게 될(당할!) 가능성이 없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당할' 가능성이 온라인에만 존재하는 건 아닙니다. 어리버리해 보인다면 오프라인 거래에서도 '눈 번히 뜨고 당하는' 일은 충분히 벌어질 수 있고 실제로 그런 예를 주변에서 목도합니다. -.-;;; 구매자의 주의가 필요하고, 주의만 기울인다면 생산한 지 오래된 타이어를 살 일은 없습니다. 

온라인 구매의 경우에도 판매자 게시판이나 직접 통화를 통해 제조주차를 확인한다면 '당하는' 일은 없습니다. 제조주차가 오래된 경우라면 구매결정을 하지 않고 반품을 하겠다거나 하는 적당한 압박(협박?)과 함께요. 오히려 온라인으로 구매하는 경우에 판매자는 더 주의를 기울일 수도 있습니다. 오프라인에서는 구매자를 보고 (어리버리함을?) 판단하지만, 온라인에서는 구매자가 어떤 사람인지 알 수 없으므로 주의를 할 수 밖에 없는 건지도 모르겠습니다. 
 


{ #3 }  휠 밸런스?

타이어를 교체할 때 휠 밸런스도 봐야 합니다. 타이어를 휠에 장착한 후 하나하나 쏠림 현상을 잡아내고 거기에 맞게 추(?)를 끼워주는 일이죠. 이거 안 하면 고속 주행시 핸들 진동이 장난 아니게 올라옵니다. 언젠가 렌트한 차를 몰고 거제도 다녀올 때 운전대를 잡은 팔이 저려 죽는 줄 알았습니다. 아무리 렌트카라지만 휠 밸런스도 안 보냐! 속으로 욕이 나왔습니다. 타이어 교체 작업을 한다면 휠 밸런스도 같이 작업해야 합니다. 별도의 비용이 발생합니다. 무료로 해준다고 하는 곳이라면 타이어 가격에 포함시켰다고 보면 됩니다.



{ #4 }  휠 얼라인먼트?

타이어를 교체한 후 휠 얼라인먼트 작업도 해야 합니다. 자동차에 장착된 후 네 바퀴의 각도와 정렬을 맞춰 주는 작업입니다. 얼라인먼트가 틀어져 있으면 타이어 편마모가 일어날 수 있고 차량의 진행 방향이 제멋대로(?) 현상을 보일 수도 있습니다. 별도의 비용을 들여 반드시 작업을 해야 합니다. 얼라인먼트는 육안으로 확인될 문제가 아닙니다. 교체주기가 되어 교체하는 거라면, 카센터 사장이나 기사의 "괜찮은 것 같은데"라는 말은 신경 쓰지 마시고 걍 작업하는 게 맞습니다.
{ 관련글 - http://befreepark.tistory.com/854 포스트 #3 참조하시면 좋을 듯. }



이번에 타이어 구매-교체하면서 도출한 제 나름의 선택지 구성과 결론에 관해서는, 그리고 온-오프라인에서의 실제 총비용 차이는 어떤지에 관해서는, 별도의 포스트로 적도록 하겠습니다. 아마도 수일 내로 올라오겠죠. 어쩌면 내일. ^^
(→ http://befreepark.tistory.com/15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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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0201 수 14:10 ... 14:30  거의작성
2012 0201 수 16:20 ... 17:00  비프리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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