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잠자리(dragonfly), 가을 하늘 창공의 워리어? 접사에 강한 캐논 canon ixus 107 테스트 샷. ▩
>>>>소통1:일상 카테고리의 글 | 2011. 9. 18. 19:30반응형
잠자리. 헬리콥터를 연상시키는 곤충입니다. 어찌 보면 종횡무진 가을 하늘을 누비는 창공의 워리어(전사) 같기도 합니다. 영어로 dragonfly라고 불리는 잠자리는 영어 초심자나 개그 치기 좋아하는 사람에 의해 '용파리'라고 해석되기도 합니다. 어렸을 때나 지금이나 저도 '용파리'라고 장난을 좀 칩니다. butterfly는 '버터파리'라는 개드립도 가끔. 핫. ^^; 어쨌든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오면서 더 많이 보게 되는 잠자리입니다. 잠자리가 많아지면 가을이 깊어가는 거지요. . 지난 봄에 구입한 캐논 ixus 107. 그간 잘 써왔는데 갑자기 클리닝을 받을 일이 생겼습니다. 줌을 당겨 찍으면 사진에 큼직한 점이 찍혀 나오는 게 보이는 겁니다. 줌을 당겨 찍지 않아서 잘 몰랐던 것인지, 갑자기 점이 찍혀 나오기 시작한 것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렌즈 겉면을 아무리 닦아도 점이 없어지지 않는 겁니다. 카메라 내부에서 렌즈에 뭔가 묻었나 봅니다. A/S 센터에 전화하니 보증기간이 끝나지 않아 무상 클리닝을 해주겠다고 합니다. 캐논 정품 사용자에게 제공되는 퀵 리페어 서비스 접수를 하고, 며칠 후 출근길에 조금 돌아서 신사동(강남구)에 있는 센터를 방문해서 클리닝을 받았습니다. 클리닝 후 테스트 샷으로 이것저것 좀 찍긴 했지만 밖에 나가서 제대로 테스트 샷을 날린 게 없었습니다. 추석 연휴 기간 중에 처가에 갔을 때에야 제대로 테스트 샷을 찍을 수 있었습니다. 그 중 인상적인 잠자리 사진을 올려 봅니다. 때도 마침 가을이고 말이죠. 카메라는 위에 적은대로 캐논 컴팩트 디카 canon ixus 107이며 사진은 리사이징만 했을 뿐 후보정은 하지 않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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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자리(dragonfly), 접사에 강한 canon ixus 107 테스트 샷. (2011 09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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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측면에서 접근했습니다. 이 녀석이 안 날아갑니다.
카메라 줌을 당겨 찍다가 발줌을 가동했습니다.
측면에서 접근했습니다. 이 녀석이 안 날아갑니다.
카메라 줌을 당겨 찍다가 발줌을 가동했습니다.
2
아주 많이 접근했는데도 잠자리는 꼼짝하지 않습니다.
각도를 좀 달리해서 찍어봤습니다.
날개의 그물망이 선명하게 보이는군요.
아주 많이 접근했는데도 잠자리는 꼼짝하지 않습니다.
각도를 좀 달리해서 찍어봤습니다.
날개의 그물망이 선명하게 보이는군요.
3
4
이제 잠자리의 뒤로 왔습니다.
한번 훌쩍 날길래 '낭패다!' 싶었는데
한바퀴 돌아 다시 앉습니다. 기특한 녀석!
카메라 줌을 넣고 접사를 시도합니다.
이제 잠자리의 뒤로 왔습니다.
한번 훌쩍 날길래 '낭패다!' 싶었는데
한바퀴 돌아 다시 앉습니다. 기특한 녀석!
카메라 줌을 넣고 접사를 시도합니다.
5
한 걸음 더, 손으로 잡을 수 있을 만큼 가까이 접근했습니다.
배경흐림이 날개의 그물망을 도드라져 보이게 합니다.
지금까지 찍었던 잠자리 샷 가운데 가장 맘에 드는 그림입니다.
canon ixus 107은 테스팅 결과 excellent~! 입니다.
캐논 익서스 107은 여러 모로 편리한 컴팩트 디카인데다
접사에서 강한 면모를 드러내어 맘에 듭니다.
지난 봄 우연한 기회에 (저렴한 가격을 이유로)
별 주저 없이 구입한 똑딱이인데 똑딱이 치고는 정말 괜찮습니다.
한 걸음 더, 손으로 잡을 수 있을 만큼 가까이 접근했습니다.
배경흐림이 날개의 그물망을 도드라져 보이게 합니다.
지금까지 찍었던 잠자리 샷 가운데 가장 맘에 드는 그림입니다.
canon ixus 107은 테스팅 결과 excellent~! 입니다.
캐논 익서스 107은 여러 모로 편리한 컴팩트 디카인데다
접사에서 강한 면모를 드러내어 맘에 듭니다.
지난 봄 우연한 기회에 (저렴한 가격을 이유로)
별 주저 없이 구입한 똑딱이인데 똑딱이 치고는 정말 괜찮습니다.
ixus 107 이 녀석, (어쩌다 떨구는 바람에) 줌 레버가 움직이지 않아 수리를 한번 받은 바 있고, 거기다 내부 클리닝까지 하게 되어서 "이거 좀 찜찜한 걸?" 그랬는데 다행히 지극히 정상입니다. 이런 저런 테스트 샷을 시도하고 컴퓨터 화면으로 키워서 확인해도 아주 깔끔하게 잘 나옵니다. 접사로 찍은 잠자리가 위에 올린 정도로 나오는 것도 그렇고요. 어쨌든, 염려를 좀 했는데 정말 다행입니다.
2011 0918 일 03:50 ... 04:05 거의작성
2011 0918 일 16:20 ... 16:50 비프리박 2011 0918 일 19:30 예약발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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