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는 것은 문자 그대로 여성스러움을 나타내는 고대 상징이고, 성배는 신성한 여성, 신성한 여신을 나타내는 것이오. 바로 교회가 제거하고 삭제시킨 개념들입니다. 여성의 힘과 생명을 창조하는 여성의 능력은 한 때 매우 신성한 것이었소. 하지만 이런 개념은 남성적인 교회의 성장에 위협이 되었어요.
(1권 365쪽, 로버트 랭던의 말 중에서)


「천사와 악마」를 읽기 전까지는 댄 브라운을 몰랐습니다. 「천사와 악마」를 읽음으로써 댄 브라운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것은 「다빈치 코드」를 읽게 만들었습니다.

댄 브라운, 다빈치 코드 1 & 2, 양선아(옮김), 베텔스만, 2004.   * 총 367쪽 + 335쪽.
* 원저 - Dan Brown, The Da Vinci Code, 2003.

댄 브라운의 분신처럼 느껴지는 로버트 랭던 교수는 전작에서처럼 문자와 기호와 상징을 해독하며 사건의 중심으로 파고듭니다. 기호학자! ^^ 너무 매력 넘치는 캐릭터입니다. 머리를 써야 하는 추리(?)와 모험 속으로 독자를(저만?) 빨아들입니다. 명탐정 코난의 작가 아오야마 고쇼 역시 로버트 랭던을 추리가, 탐정의 반열에 올려놓고 있습니다(만화책 65권 앞표지 날개).

주변에서 「다빈치 코드」를 먼저 읽은 다음 「천사와 악마」를 읽는 분들을 봤습니다. 저는 「천사와 악마」를 먼저 읽고 그 매력에 푹 빠져서 「다빈치 코드」를 읽게 되었습니다. 순서를 잘 택한 것 같습니다. 「다빈치 코드」에서 「천사와 악마」의 에피소드를 언급합니다. ^^;

( 글이 길어질 듯 하므로, 독서 관련 사항은 리뷰 파트 2 즉, 2권 서평에서 적습니다. )


※ 늘 그렇듯이 이 블로그의 서평에는 특별한 단서가 없는 한, 스포일러가 없습니다.


다빈치 코드 1 - 10점
  댄 브라운 지음, 안종설 옮김 / 문학수첩

* 출판사에서 제공하는 책 정보를 보시려면 표지나 제목을 클릭.


    다빈치 코드(댄 브라운) 1 - 추리와 스릴러 & 성배, 시온 수도회, ... 이야기


댄 브라운이 선사하는, 꼬리에 꼬리를 무는 추리와 지적 모험으로 가득 찬 소설 「다빈치 코드」.
로버트 랭던과 함께 하는 지적 모험은, 다른 한편으로 독자에게 인류사적 지식을 전해줍니다.


 

1. 이 책은?

추리물이자 스릴러이기도 한 이 책에 관해서 내용을 소개하는 것은 예비독자에 대한 예의에 어긋납니다. 출판사가 제공하는 사건의 발단만 간략하게 옮기는 것으로 책 소개를 대신합니다.

"아무도 없는 심야의 루브르 박물관, 살인자에게 쫓기던 박물관장 소니에르가 죽음을 맞이한다. 그리고 한밤의 전화벨 소리. 파리에 체류 중이던 종교기호학 교수 로버트 랭던이 박물관으로 호출되고, 그는 그곳에서 기묘한 모습으로 누운 시체와 소니에르가 남긴 다잉 메시지를 마주한다." ( 출처 : 알라딘 해당 책 페이지 )

사건은 그렇게 시작되고 로버트 랭던은 사건에 말려들고 ... 소니에르의 다잉 메시지를 좇는 이야기입니다. 그 속에 성배 이야기도 나오며, 시온 수도회 이야기도 빠질 수 없고, 교회의 역사에 대해서도 언급하지 않을 수 없었을 겁니다. 이 책은 인류사적, 문화사적, 종교사적 지식과 정보들로 넘쳐납니다. 기독교 쪽에서는 듣기 껄끄러울 수도 있겠습니다만.

 
 

 
2. 인상적인 피보나치 수열과 아나그램

   13-3-2-21-1-1-8-5
   오, 드라코 같은 악마여! [ O, Draconian devil! ]
   오, 불구의 성인이여!     [ Oh, lame saint! ]

... 종이를 가져가며 랭던이 말했다.
"뒤섞어 놓은 피보나치 수열이 단서입니다. 이 숫자들이 다른 부분을 어떻게 해독할 것인가에 대한 단서인 거죠. ..."
... 소피는 랭던을 응시했다.
"그러니까 당신 생각은, 이 메시지가 ‥‥‥ 아나그램? ..." (아나그램:철자바꾸기)
랭던은 소피의 얼굴에 떠오른 의심을 볼 수 있었지만, 그녀의 심정을 이해했다. 사소한 장난으로 치부해 버리기엔, 아나그램이 기호학에서 얼마나 풍부한 역사를 지녔는지 일반인들은 거의 알지 못한다.   * [   ]는 비프리박.
(1권 150-151쪽, 로버트 랭던과 소피 느뵈의 대화 중에서)

"으응. 그걸 피보나치 수열이라고 하는군?" 그랬습니다. 제가 숫자에 좀 관심이 많습니다. ^^ 그리고 기호와 상징에 빠질 수 없는 애너그램을 짜맞춰 가는 과정은 추리 그 이상의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책에서는 정말 꼬리에 꼬리를 무는 형식으로, 해결해야 할 문제들이 등장합니다. 위에 인용한 "오, 드라코 같은 악마여! 오, 불구의 성인이여!"라는 말이 랭던에 의해 해석되어 결정적 단서로 바뀔 때 느낀 짜릿함은 정말 인상적이었습니다.

제가 「천사와 악마」로 이미 훈련을(?) 해서인지, 책에 등장하는 몇몇 실마리에 대해서는 제 추리가 맞아 들어가기도 하더군요. 기뻤습니다. ^^ 물론, 추리가 적중하든 그렇지 않든, 그 자체로서 머리에 행복하고 즐거운 경험인 것은 부인하기 힘듭니다.

 
 

 
3. 레오나르도 다 빈치, 「다빈치 코드」의 핵

"다 빈치는 1510년부터 1519년 사이, 조직의 회장, 즉 그랜드 마스터로서 시온을 이끌었어요. 이 점이 당신[=소피 느뵈] 할아버지가 왜 그토록 레오나르도의 작품에 열정을 보였는지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거요. 당신 할아버지는 레오나르도에게서 역사적으로 맺어진 형제애 같은 것을 공유한 것이 틀림없어요. 그리고 두 사람의 사상은 여신 도상학에 대한 열정이나 이교주의, 여신의 신성, 교회에 대한 혐오 등 여러 면에서 완벽하게 들어맞아요. 시온 수도회는 역사적으로 신성한 여성을 찬양하는 기록을 가지고 있으니까."  
(1권 175쪽, 로버트 랭던의 말 중에서) * [   ]는 비프리박.

역사는 사료 속에 존재하고, 역사학자든 기호학자든 누구든 그것을 해석할 뿐이라고 봅니다. 로버트 랭던 아니, 댄 브라운의 자신감 넘치는 해석에서 신선함 뿐만 아니라 그 뒤를 떠받치고 있을 사료의 힘을 읽습니다.

어찌 보면, 주류 또는 정통이라는 이름을 내세우며 배제한 비주류 혹은 이단적인 해석들을 접하는 것이 신선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주류 혹은 정통이라는 것도, 힘이 있었기에 그 위치에 선 것일 뿐이라고 보는 입장입니다. ^^; 한 걸음 더 나아가서, 현재로서는 비주류 속에 일말의 진실이라도 더 숨어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한다죠. 저는. ^^a

 
 

 
4. '교회'가 밟아온 어두운 역사

랭던은 생각했다.
고통스러운 오늘의 세상에서 현대 교회가 행한 엄청난 선행을 아무도 부정할 수는 없다. 하지만 교회가 기만과 폭력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이교도와 여성숭배 종교들을 재교육시킨다는 명목 하에 벌인 잔인한 십자군 전쟁은 3백년 동안이나 자행되었다. 인간의 머리로 생각해 낼 수 있는 끔찍한 방법들을 이용해 가면서 말이다.
(1권 192쪽에서)

뭐랄까, 그러려니 하던 것들이 활자가 되어 콱콱 박히는 느낌을 받는다고 하면 맞을 것 같습니다. 인용한 로버트 랭던의 말에서 뿐만 아니라 많은 장면에서 댄 브라운은 '교회'에 대한 비판적 시각을 견지합니다. 출간된 후 종교계로부터 격렬한 공격과 비난에 시달려야 했던 이유이기도 합니다. 이에 대해서 댄 브라운은 아마도 책을 쓸 때부터 예상을 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그래서 더더욱 그의 용감한(?) 발언들에 고개를 끄덕이게 되는 면도 있습니다.
 
 

 
5. 13일의 금요일의 유래 같은, 지적 허기를 채워주는 사실과 정보들

교황 클레멘트는 CIA 같은 군사 책략을 통해 1307년 10월 13일 금요일, 유럽 전역에 있는 교황의 군사들에게 동시에 열어보도록 봉인된 비밀지령을 내렸다.
13일 새벽, 봉인은 풀리고 무시무시한 교황의 지령이 드러났다. ... 신이 자신을 찾아와 계시를 내렸는데, 성당 기사단이 악마숭배와 동성애, 십자가 모독, 남색, 그 외 불경한 행동의 이단적인 죄를 범하고 있다고 경고했다는 것이다. ... 그날,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은 기사들이 사로잡혀 잔인하게 고문당하고, 이단자로서 말뚝에 세워져 화형 당했다. 그 비극의 메아리는 현대 문화에까지 울리고 있는데, 오늘날에도 13일의 금요일은 운이 나쁜 날로 인식되고 있다.
(1권 247쪽에서)

현대적, 탈현대적 영상물에 힘입어 13일의 금요일에는 엽기와 호러의 이미지가 포개진지 오래입니다. 그런데, 알고 보니 다분히 아니, 순전히 종교적인 기원을 갖고 있습니다. 사실 저는 이 책을 읽을 때까지 13일의 금요일의 유래에 대해서 짐작만 했지, 정확히 알지는 못했습니다. 댄 브라운의 책을 읽으면 이렇게 '뭔가를 알게 된다'는 느낌을 받아 좋습니다.

댄 브라운은 소설가인 동시에 얼마나 자료를 뒤적인 연구자일까, 를 생각하게 됩니다. 「천사와 악마」도 좋았지만 「다빈치 코드」 역시 좋아할 수 밖에 없는 것도 그런 이유에서입니다. 사실, 책이라는 것이 지적으로 뭔가를 채워준다는 느낌을 주는 것이 가장 1차적인 존재 근거가 아닐까 합니다. 이 책은, 소설임에도, 그 존재 근거를 너무나도 충실히 이행하고 있습니다.

 

1권과 2권을 한꺼번에 리뷰하려는 생각이었는데 결국 이 포스트는 1권 리뷰로 끝을 맺어야겠군요. 이어지는 포스트에서 2권에 관한 리뷰를 나누어 하도록 하겠습니다. 만사가 그렇듯이 서평 역시 처음에 맘 먹은 대로 되는 건 아닌 것 같습니다. 2편을 기대해 주세요.
 
 

  <리뷰의 요약> (긴 글 읽기 힘들어하는 분들을 위한! ^^)
- 소설 그 이상의 소설. 추리물이자 스릴러 그리고 동시에 그 이상의 소설.
- 작가 댄 브라운의 분신처럼 느껴지는 등장인물 로버트 랭던 종교기호학 교수의 지적
  추리, 그리고 그와 함께 독자에게 전해지는 신선한 문화사적-종교사적 사실과 해석들.
- 올해 안에 한번 더 읽고 싶은 책. 시간 가는 줄 모르는, 그리고 시간이 아깝지 않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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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동글콩 2010.01.29 23:16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저도 이 책 무척 재밌게 봤어요.
    기호학이라는 정말 생소한 부분을 너무 재밌게 풀어내서 신기했어요 ㅎㅎ

    • BlogIcon 비프리박 2010.02.03 00:18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사람의 흥미를 유발시키는 뭔가가 있는 책이지요.
      전세계적으로 엄청난 양의 책이 팔릴 만하다고 봐요.

  2. BlogIcon 넛메그 2010.01.30 01:05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저도 이 책 무지 재밌게 봤습니다.
    이 책을 읽은 뒤에는 저도 지적 허기에 허덕이며,
    기독교의 비화(?)나 색다른 해석에 대한 책이나 영화를 찾아보곤 했죠.ㅎㅎ

    • BlogIcon 비프리박 2010.02.03 00:19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말씀하신 것과 저도 비슷합니다. 천사와 악마, 다빈치 코드를 읽은 후
      계속 허기에 허덕이며 성배 관련 책 같은 것들을 좀 찾아읽게 됩니다.
      책들이 몇권 줄 서 있군요. 크.

  3. BlogIcon mingsss.net 2010.01.30 14:44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오우 ㅇ,ㅇ 전 아마 천사와 악마도 다빈치코드도 둘 다 안본 -_ -; 몇 안되는 사람중 하나겠네요.
    사실 다빈치코드는 남미에 갔을 때 스물몇시간을 버스를 타고 이동할 일이 있었는데
    그 때 버스안에서 상영하더군요 - -; 포르투칼 말로 꼬부랑대는 영화를 흔들리는 버스에서
    멀미하며 보려니 뭘 봐도 재밌게 보긴 힘든 환경이었지요 ㅋㅋ
    그래선지 썩 좋지 않은 기억으로 남아있지만...
    뭔가 저 빨간 책 표지를 교보나 도서관에서 아직도 스테디 셀러라며 진열된걸 보다보면
    왠지 마음 한구석에서 얼른 읽어버려야 할 책을 안읽었다는 끈적함이........-ㅂ-;
    그런 느낌 때문에 1Q84도 샀는데, 제가 읽는 속도가 느리다며 -_ - 먼저 보겠다고 빌려간 친구가
    아직도..............OTL 주지 않는군요!!

    • BlogIcon 비프리박 2010.02.03 00:22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아마 다빈치 코드를 할 때 밍스는 한국에 없었을 듯.
      다빈치 코드 개봉한 것이 꽤나(?) 오래전이지. ^^;

      뭐, 어떤 책이든 누구나 꼭 읽어야 할 책은 없는 것이니
      부담 갖지 말고 걍 패스해도 됨. ^^

      근데 이 책이랑 천사와 악마 같은 책은 베스트셀러보다는 스테디셀러였으면 하는데,
      세월의 시련을 견뎌내기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닌지라
      읽는 사람들도 뜸해지겠지.

      1Q84를 구입했군? 나도 읽을 책이지만, 요즘 나는 그간 밀린 하루키 책을 좀 읽고 있어.
      얼마전에 읽은 책이 렉싱턴의 유령, 그리고 지금 읽는 것이 해변의 카프카.
      1Q84를 읽기 위한 워밍업인지도. 큭.

  4. BlogIcon Slimer 2010.01.30 15:19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교회에 대한 새로운 해석, 맨프롬어스 라는 영화를 추천해 드립니다.ㅎ
    달랑 10명 정도되는 출연자가 방안에 모여서 이야기만 죽어라 나누는 영화지만 아이디어가 매우 참신하다죠.
    물론 영화의 허구에 불과하겠지만 그 영화의 일부분에서 이야기하는 교회에 대한 새로운 시각은 너무 충격적입니다.ㅎ

    • BlogIcon 비프리박 2010.02.03 00:24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상당히 지루할 수도 있는 영화일수도 있겠습니다만,
      나름 호기심은 동하네요.
      사실 다빈치코드도 영화로 담기엔 어려운 책이죠.
      다빈치코드를 영화로 만들어놓으면 누락되고 생략되어야 할 부분이 넘 많은 거죠.
      그래서 맨 프롬 어스라는 영화는 대화 위주로 영화를 풀어간 것인지도. 큭.
      한번 챙겨 보도록 할게요.

  5. BlogIcon HSoo 2010.01.31 07:40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휴일이라서..출근안한 직원자리에 둥지를 틀었내요..;;;
    아..여기 오래는 못있을것 같내요..괜한 눈치가 보여서..남의자리에 앉아있는게 참 힘든일입니다.
    비록 후배직원이지만...꼭 뭔가 뒤지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들어서..^^

    이책은 오래전(1년전쯤)에 읽어본 책이군요. 제가 읽어보려고 산책은 아니고 우리집그녀가 읽어보고 싶다고 그래서 한꺼번에 샀던 기억이 나는군요..그녀는 바뻐서 재대로 읽어보지 않은것 같았는대..;;; 저도 대충대충 읽었던 기억이 납니다..그래서 내용은 하나도 기억나지 않지만 리뷰글을 보니..떠오르기는 하내요..^^

    다시한번 읽어보고 싶은 충동이 마구 생깁니다..^^

    • BlogIcon 비프리박 2010.02.03 00:26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지금쯤이면 컴을 고치셨을까. 노트북.
      그런 생각을 해봅니다. 어쩐지 아직일 듯. ^^;

      그래저래 사무실 직원들의 컴들을 빌려쓰셔야 하는 상황이 지속될 듯. -.-;

      이 책을 오래전에 읽으신 책이군요?
      아마도 많은 분들이 읽으셨을 거예요. 우리나라에서나 전세계적으로나
      엄청 팔린 책이었으니까요.
      저의 그녀는 다빈치 코드를 먼저 읽은 후 천사와 악마는 읽지 않더군요.
      뭔가 좀 그녀와는 코드가 안 맞는 댄 브라운인듯. -.-;

  6. BlogIcon 암박사 2010.05.16 19:16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영화랑 책이랑 다봤는데 영화는 축소된 내용이라 별로고 책으로 볼만합니다.
    종교에 문외한인데 흥미로웠 습니다. 범인이란 항상 가까운 곳에 있습디다.
    추리소설을 읽다보면 뛰는놈 위에 나는놈 있다고
    그래서 아무리 똑똑한 범인이라도 잡히고야 마는거 겠죠.
    할아버지의 손녀 사랑? 상상력을 발휘하게 하는 소설, 생각을 많이 하게 하는
    소설이네요... 시간가는 줄 모르고 읽었었는데...

    • BlogIcon 비프리박 2010.05.16 19:20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바로, 적으신 그 이유 때문에 저는 영화를 안 봤고, 안 볼 것 같습니다.
      저 역시 종교에 문외한이라 해도 과언이 아닌데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읽었습니다.

      댄 브라운이 세워놓은(?) 범인은, 그렇죠, 항상 가까이 있죠. ^^
      그리고 범인은 잡히게 되어 있구요. 그게 추리소설인 한. ^^

    • 2010.05.16 19:41 | Address | Modify/Delete

      비밀댓글입니다

    • BlogIcon 비프리박 2010.05.16 19:43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이메일 주소를 안 적으셔서 초대장을 쏠 수가 없다는. ㅠ.ㅠ
      이메일 주소 적어주세요. 초대장 보내드릴게요.

    • 2010.05.16 20:38 | Address | Modify/Delete

      비밀댓글입니다

    • BlogIcon 비프리박 2010.05.17 08:49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이제 받으셨을까. ^^

  7. IUVENES 2010.10.06 15:01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저도 다빈치 코드 재미있게 읽고 있습니다.
    영어 원서로 도전해보고 있는데, 아무래도 어렵네요 ^^
    원서를 읽으면 이게 논픽션인지 픽션인지 헷갈리게 된달까요...
    한국판 다빈치 코드도 몇 장 읽어봤는데, 이해는 훨씬 빠르겠지만 뭔가 원서 나름대로의 매력은 못 따라갈것 같네요; 아마도 모든 책은 다 그렇겠죠 :)
    흡입력있는 책은 맞는 것 같습니다. 정말 처음부터 끝까지, '영화를 위한 책'이란 느낌이었죠. 영화를 보는 것 같았습니다. (그런데 영화는 왜 이렇게 못 만들었을까요;;)

    • 2010.10.06 15:01 | Address | Modify/Delete

      비밀댓글입니다

    • BlogIcon 비프리박 2010.10.06 15:50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다빈치 코드. 영화를 보는 듯한 장면과 장면 전환이 매력적이죠.
      근데 영화는 그걸 못 따라갔나 보군요. (저는 소설을 영화화한 영화를 잘 안 봅니다.)

      원서로 보고 계시군요? 힘을 내세요. 끝까지 보시면 뭔가 뿌듯함이 몰려오지 않을까요. ^^

      초대장 보내드렸어요.

  8. 꼬망이 2011.01.14 20:48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초대장 이벤트를 우연히 발견하고
    이벤트에 참가하려 리뷰 카테고리를 뒤지던 중
    눈에 익은 책을 보았네요 ㅎㅎ

    앞페이지의 삼성을 생각한다도 읽었지만, 그 책은 이렇게
    답글로 무언가를 쓰기엔 부족하다싶어 ㅎㅎ

    먼저 저는 다빈치 코드가 나왔을 당시 악마의 책 이런 말을 보면서
    책을 읽은 기억이 있습니다 ㅎ 암호가 나오면 꽤나 신기햏햇어요
    꽤나 감명(? 어쩌면 놀라움) 받고 이 분의 소설을
    도서관에서 뒤져서 디지털포트리스와 천사와악마를 읽었던 기억이 납니다
    세개의 책 중 개인적으로 천사와악마가 저하고 제일 잘맞더군요
    스릴감 넘치고 4개의 문양이었나...여튼 꽤나 흥미롭게 읽었답니다

    이젠 고딩이라서 소설보단 자기계발서를 주로 읽고있어요

    • 2011.01.14 20:55 | Address | Modify/Delete

      비밀댓글입니다

    • BlogIcon 비프리박 2011.01.14 20:57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삼성을 생각한다, 도 읽으셨군요. 책 좀 읽으시는 듯? ^^

      저는 천사와 악마 때문에 댄 브라운의 소설에 푸욱 빠져 지내게 되었는데요.
      다빈치 코드도 읽게 되고 디지털 포트리스도 읽게 되었네요.
      그리고 최근의 로스트 심볼까지.

      아직 학교 댕기고 있으면 소설 책 읽기 어려운데 심리적 여유가 있으신 모양이네요. ^^

      초대장 보내드렸어요. 즐거운 블로깅 하시길.

    • 2011.01.15 13:06 | Address | Modify/Delete

      비밀댓글입니다

    • BlogIcon 비프리박 2011.01.15 13:32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초대장은 정상 발송이 되었는데 메일을 못 받으신 거군요? -.-;
      일단 먼저 보낸 건 취소를 하고 다시 고이 보내봤어요. 확인 해보시고요.
      그래도 못 받으셨다면 다른 메일 주소 알려주삼.

    • 꼬망이 2011.01.15 13:43 | Address | Modify/Delete

      드뎌왓네요 ㅎㅎ
      제가 아이팟 유저라서 ㅎㅎ
      아정말 감사드려요 ㅎㅎ

    • BlogIcon 비프리박 2011.01.15 13:45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다행이네요. ^^
      즐거운 블로깅 되시길. 또 뵈어요.

    • 꼬망이 2011.01.15 13:47 | Address | Modify/Delete

      넵^^ 감사드립니다

    • BlogIcon 비프리박 2011.01.15 13:49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9. 2011.01.14 20:55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비밀댓글입니다

    • BlogIcon 비프리박 2011.01.15 08:39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매력 넘치는 댄 브라운의 소설이지요.
      국내 번역된 그의 소설을 이제 거의 다 읽은 것 같습니다.

      암호학 쪽이라고 해서 어떤 전공을 하고 있나 했는데
      IT 보안 쪽이군요?

      이렇게 답글 적으면 초대장 드리기 어려운데...
      걍 초대장 보내드립니다. (라고 적으려고 했더니 이미 받으셨군요?)

  10. PlainS 2011.01.14 21:21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저와 같은 순서로 읽으셨네요 ^.^ 흔히 다빈치코드가 더 유명해지고 난 후에 다들 천사와 악마를 읽던데 말이죠. 이후에 댄브라운 소설을 꽤 많이 읽었지만, 디지털포트리스나 디셉션포인트는 기대와는 살짝 거리감이 있었어요. 작가들의 한계점이라고 이야기되는 그 특유의, 비슷한 틀이 너무 거슬리는 느낌이었거든요. 솔직히 이야기하자면 초대장을 얻기 위해 들어온 블로그지만 오랫만에 읽었던 책들의 리뷰를 보니 기분이 좋네요. 저도 블로그를 열면 전공을 다시 한번 되살려 봐야겠어요. 리뷰 잘읽었습니다 ^*^

    • 2011.01.14 21:22 | Address | Modify/Delete

      비밀댓글입니다

    • BlogIcon 비프리박 2011.01.15 08:48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오. 저랑 같은 순서로 책을 읽으신? ^^ 반갑네요.

      디지털 포트리스나 디셉션 포인트는 천사와 악마, 다빈치 코드, 로스트 심볼과는 사뭇 다르죠.
      그래도 구성이나 전개나 모든 게 상당히 댄 브라운 스럽습니다. ^^ 좋았단. 핫.

      초대장 보내드렸고요. 블로그 만드신 후에도 뵈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