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노포 이발소 위치? EBS 한국기행, 노포 老鋪, 세월을 깎는 이발소, 동구 소제동 이발사 이종완 씨 대창이용원 어디? / 대전시 가볼 만한 곳, 대동천, 소제동 벽화거리, 철도관사촌

 

TV방영 - 2023년 1월 30일 (월) EBS '한국기행'

< 노포 老鋪 > - 1부 / 세월을 깎는 이발소

 

 

EBS 한국기행에 나온 이종완 씨는 대전에서 이발소를 하시죠. 신문 기사에 따를 때 이종완 씨의 이발소는 "가장 오래된 이용원으로 ‘2016 대전 기네스’에도 오르고, 대전 여행 명소로 원도심 도보여행 코스에 들었다"고 하는데요(기사에 관해서는 아래 본문 참조). 이종완 씨의 이발소는 철도역 대전역 근처에 있고요. 이발소라는 상호도 찾아보기 쉽지 않은 요즘, 이종완 씨의 이발소는 '대창이용원'이라는 상호를 달고 있습니다. '이용원' 정말 오랜만에 듣습니다. 70년대를 배경으로 하는 영화에서나 볼 법한 상호입니다. 

 

 

대전 대창이용원 주소 : 

대전광역시 동구 솔랑시울길 5

(지번) 대전시 동구 소제동 299-142

 

 

* (인근) 한국철도공사 본사

대전광역시 동구 중앙로 240

(지번) 대전시 동구 소제동 293-74

 

* (인근) 대전역 철도역 / 한국철도공사 대전충청본부

대전광역시 동구 중앙로 215

(지번) 대전시 동구 정동 1-1

 

 

노포 ?

이번주 한국기행의 타이틀은 '노포'입니다. 한자어입니다. 老鋪 로 적습니다. '오래된 가게'라는 뜻이죠. 점포라고 할 때 쓰는 한자 '포 鋪' 입니다. 이번주 한국기행 다섯 편은 '노포' = 오래된 점포, 가게를 테마로  합니다. 

 

 

 

* 블로그 내 한국기행 관련 작성글 보기

= befreepark.tistory.com/EBS 한국기행

 

 

 

아래 지도에서 표시된 곳이 대전에서 이종완 씨가 운영하고 있는 '세월을 깎는 이발소' 대창이용원 위치입니다. 

 

 

지도는 대전시를 담고 있습니다. 대전은 달리 부연 설명이 필요 없는 곳이죠. 대전으로 여러 고속도로들이 지나고 고속도로 분기점만 해도 어지러울 정도로 많고 기차가 다니는 철로 역시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지도의 중앙에 대전광역시청이 위치합니다. 대전시청에서 이종완 할배의 이발소 대창이용원까지는 도로 기준으로 6km 정도 거리입니다. 

 

 

 

대전광역시 이종완 씨의 이발소 대창이용원 주변을 조금 더 살펴보면 아래 지도와 같습니다. 

 

 

지도의 중앙으로 철로가 지납니다. 한국철도공사 본사와 철도역 대전역 그리고 한국철도공사 대전충청본부가 위치합니다. 

 

여든이 넘은 이발사 이종완 씨의 대창이용원에서 가까운 곳에 소제동 철도관사촌이 위치합니다. 

- 소제동 철도관사촌 주소 :

대전시 동구 소제동 299-724

 

지도 우측에 남북으로 흐르는 물길은 대동천입니다. 대동천 좌안(서안)으로 소제동 벽화거리가 위치합니다. 

- 소제동 벽화거리 위치 :

대전광역시 동구 소제동 298-2

 

 

 

대전광역시의 60년 넘은 이발소 대창이용원과 여든이 넘은 이발사 이종완 씨는 매체에 소개된 바 있습니다. 

 

 

< '가난해서 잡은 가위, 아직도 못 놔' … 역사가 된 대창이용원 >

( 2019년 1월 기사 ) " 대전역 뒤편 시간이 멈춘 듯한 동구 소제동. 개발을 앞두고 하나 둘 주민들이 떠나 황량해 보이는 동네 어귀에 대창이용원이라 쓰인 낡은 간판이 70년대를 연상케했다. 한 겨울 재개발이 진행되고 있는 부산한 주변과는 달리 이곳에 들어서면 녹이 슨 연탄난로와 함께 이종완 이발사(82)가 따뜻한 온기로 맞는다. 

... 굶지 않으려 이발을 배워 이곳 소제동에서 보낸 역사가 어느덧 50년을 넘었다. 처음 소제동에서 이발소를 인수한 후 낳은 큰아들의 나이가 50이 넘었으니 반세기라는 긴 세월을 이발소와 함께 동고동락한 셈이다.
수많은 발길이 오가며 가장 오래된 이용원으로 ‘2016 대전 기네스’에도 오르고, 대전 여행 명소로 원도심 도보여행 코스에 들었다. 뜻하지 않게 쌓인 추억과 세월이 자랑거리로 남았다. "

* 출처 : 동아일보

https://www.donga.com/news/Society/article/all/20190105/93563171/1

 

 

 

TV방영 - 2023년 1월 30일 (월) EBS '한국기행'

< 노포 老鋪 > - 1부 / 세월을 깎는 이발소

 

 

다음은 EBS 방송국 홈페이지의 한국기행 프로그램 회차 설명입니다.

 

“ 얼핏 보면 문을 닫은 지 꽤 오래된 것 같은 이발소. 하지만 오늘도 이종완(85) 이발사는 문을 열고 손님을 맞는다. 열여섯에 가위를 잡은 그는 이발사로 살아간 지 70년 째. 이곳에서 손님의 머리를 깎고, 면도를 하고, 염색을 한 지도 어느덧 60여 년이 흘렀다.

대전역과 철도관사, 인근 학교까지. 소제동에서 그의 이발소를 거친 사람들은 셀 수도 없을 거다. 그 때만큼 손님이 북적이진 않아도 물을 데우는 밥솥, 하도 갈아 작아진 가위, 여전히 튼튼한 의자는 이발사의 곁을 든든하게 지키고 있다.

재개발하면 그만두겠다고 하던 게 지금까지 왔다. 이제는 정말 철거만을 앞둔 마지막. 이발사의 가위질은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계속된다.

 이발소를 찾아준 손님들에게 주는 이발사의 선물부터 면도를 반만 한 손님에게 받는 특별한 금액까지 오직 이 이발소에서만 일어나는 정겹고도 재미난 일들을 들여다본다. "

 

 

 

posted by befreepark

2023 0130 Mon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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