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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우리의 대한 처자^^ 이소연씨가 우주로 날아가고...
오늘은 18대 총선일이군요. 이소연씨는 부재자투표를 했을까. ^^;;;
저는 투표 앞에서 늘 많은 생각을 하지만, 결국은 투표하러 가게 됩니다.
저는 오늘 반나절 근무를 합니다. 흠... 그래서! 출근전에 투표부터 해놓고 출근해야겠죠.

공휴일이란 생각부터 하시는 분 계실텐데요. 투표부터 하고 놀러가는 것은 어떨까 싶네요.

다~ 그놈이 그놈이고~ "내 한표가 대세에 영향을 주겠냐"는 생각이 안 드는 건 아니지만...
나름의 의사표현을 함으로써~ 거대한 잘못된 흐름에 작지만(!) 한표를 행사했다는...
지극히 개인적인 자족감을 위해서~(라도!) 투표할 생각입니다.
더 마이크로한 측면으로... 말하자면, 난 너네들은 반대하거든~!
이라는... 지극히 심정적 선긋기를 가시적으로 할 수 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국회의원 선거를 할 때, 저는 주로 두 가지 생각을 하는 것 같습니다.
(이게 내가 하는 몇번째 국회의원 선거더라~ 가물가물! 어쨌든~~~!)


1. 지역구 후보자 선택 투표에서는, 가장 반대하는 정당의 후보를 피하면 된다...는 생각입니다.
덜 반대하는^^ 그나마 당선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더 있는... 후보를 찍어줄 작정입니다.
최악은 피하자는 생각으로... 어쩔 수 없지만 차악을 택하는 현실주의적 방식이랄 수 있겠죠.

2. 비례대표 정당 선택 투표에서는, 가장 선호하는 정당에게 한표를 던지려구요.
득표율에 비례해서 비례대표 의석을 얻으니까요.
그 정당이 좀이라도 더 득표율을 늘려서 한 명이라도 더 국회에 들어갔으면 합니다.

비슷하실거라 생각되는데요... 이 글 읽으시는 '당신'의 기준은 어떠신지요. (비투표의 기준이라도~!)

2008 0409 수 01:00 비프리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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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오늘 오후, 저는 개표방송을 보고 있지 않을까... 염려가 되는군요. 사실 개표방송은 봐도 그만~ 안 봐도 그만~이라는 생각을 하는데요. 본다고 해서 결과에 영향을 주는 것도 아니고... ㅋ 그래서 그 시간에 다른 일을 하는 것이 낫지만... 아니면, 한쪽 귀로 개표방송을 들으면서 다른 일을 하는 것도 괜찮겠지만... 어쨌든~ 궁금해서... 개표방송을 보고 있지 않을까... 염려가 됩니다. ^^ 아, 그나저나... 제가 찍는 지역구 후보는 당선이 될까 안될까... 제가 찍는 비례대표 정당은 얼마나 전국득표율을 기록할까... 사뭇 궁금해지네요.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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