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걷고 있습니다 / 매일 걷기, 워킹, 산책, 2020 0531. 규칙적 운동. 작심삼일 作心三日 이어가기 / 의정부 종합운동장 조깅트랙, 멜론 스트리밍, 아무 노래, 사랑을 했다, 그리워하다
>>>>공유2：헬스, 건강/매일 걷기 카테고리의 글 | 2020. 6. 6. 11:02
계획은 실행되어야 한다.
진정으로 원한다면 하고 있을 것이다.
You will be doing it if you really wanna do it.
의정부 종합운동장 조깅트랙 & 동네 한바퀴
운동장 3바퀴 + a = 1시간. 정확히는 51분.
저녁 무렵, 7시30분 조금 넘은 해질 무렵, 왕이프와 집 문을 나섰네요. 제가 좋아하는 시간대인 해질 무렵입니다.
왕이프는 산책 가자고 하면 휴일에는 잘 갑니다. 왕이프가 걷기를 위한 걷기는 싫어하는 사람입니다. 그래도 휴일에는 같이 잘 갑니다.
'개와 늑대의 시간'
해질 무렵은 제가 하루 중 가장 좋아하는 시간대입니다. 산책하기에 제가 좋아하는 시간대라고 해야겠네요. It's favorite time for me to take a walk at. 해질 녘은 '개와 늑대의 시간'이라고도 하는데요. '개와 늑대의 시간'의 의미는 '해 질 녘 모든 사물이 붉게 물들고, 저 언덕 너머로 다가오는 동물의 실루엣이 내가 기르던 개인지, 나를 해치러 오는 늑대인지 분간할 수 없는 시간'을 말한다고 하죠. 프랑스 말 heure entre chien et loup(개와 늑대의 시간)에서 따온 말로, 개와 늑대를 구분할 수 없는, 낮도 밤도 아닌 모호한 시간의 경계, 날이 어둑어둑해지면서 사물의 윤곽이 희미해지는 시간, 하루 중 '황혼'을 뜻한다고 위키백과는 적고 있습니다.
아무 노래
아무 노래, 사랑을 했다, 그리워하다. 3곡을 반복해서 들었습니다. 아무 노래는 지코의 노래이고 사랑을 했다는 아이콘 iKon의 노래이고 그리워하다는 비투비 BTOB의 노래입니다. 왕이프님께서 굉장히 좋아하는 노래들입니다. 중간에 유산슬의 사랑의 재개발(2가지 버전), 합정역 5번 출구를 듣기도 했으나 왕이프님의 최애곡 3곡을 반복해서 들었습니다.
이날 저는 뜻하지 않게 핸드폰을 갖고 가지 않았었습니다. 이어폰도 챙겼는데 폰을 안 챙기다니 ;;; 왕이프의 폰으로 블루투스 이어폰을 링크하여 노래도 듣고 왕이프의 폰을 달라고 해서 (두어 장이지만) 사진도 찍은 그런 날입니다. 이런 날도 있습니다.
posted by befreepark
2020 0606 Sun 11:00
공유와 소통의 산들바람 / 비프리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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