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연화사 위치? EBS 한국기행, 절밥 한 그릇, 연화사의 봄바다 한 그릇, 통영 연화사 어디? / 경남 통영시 가볼 만한 곳, 욕지도, 연화도 연화사, 연화사 보덕암, 연화봉, 연화항

 

EBS 한국기행에 나온 연화사는 통영의 부속섬 연화도의 사찰입니다. 연화도는 욕지도의 부속섬이기도 합니다. 욕지도도 이미 널리 알려진 섬이고 연화도 역시 유명한 섬이죠.

 

연화사 주소 : 경남 통영시 욕지면 십리골길 110
지번) 경상남도 통영시 욕지면 연화리 90-1

 

아래 지도에서 표시된 곳이 연화도입니다. 

 

 

연화도는 통영항에서 배편을 이용하여 입도합니다. 확인되는 바로는 중간 경유지 없이 통영에서 연화도로, 오곡도와 연대도 사이를 지나, 다이렉트 직항이군요. 통영항에서 연화도 연화항 여객선터미널까지는 뱃길로 대략 25km 정도 됩니다. 거리가 가깝지 않죠. 

 

연화도는 통영의 부속섬이자 욕지도의 부속섬입니다. 욕지도 커버리지가 좀 넓습니다. 욕지도 섬 전체와 몇몇 부속섬을 포함하여 하나의 '면'을 이루고 있습니다. 부속섬을 많이 갖고 있는 욕지면입니다. 봉도 - 우도 - 연화도 - 국도 - 좌사리도 - 갈도 -  두미도 - 상노대도 - 하노대도가 모두 욕지도의 부속섬입니다. 국도, 좌사리도, 갈도에는 사람이 사는지? 궁금하네요.

 

 

연화도를 좀더 자세히 살펴보면 아래 지도와 같습니다. A로 표시한 곳이 연화사의 위치이고요. 

 

 

연화도의 크기는 10시-4시 방향의 직선거리가 4km 좀 안 됩니다. 지도 상의 연화봉과 연화사(A)를 지나는 직선거리가 1km 조금 넘구요. 연화도는 크지 않은 작은 섬입니다. 연화도 출렁다리라는 것이 보이는데요. 섬을 연결한 것이 아니고 원래 둘이 잘록하게 연결된 하나의 땅인데 잘록한 부분의 계곡에 출렁다리를 걸쳐 놓았습니다. 

 

연화도는 방송에 더러 소개되는 곳입니다. 연화사 역시 함께 자주 소개되구요. 연화사의 부속 암자인 보덕암 역시 유명하죠. 

" 연화도를 찾는 관광객 대부분이 가장 먼저 방문하는 곳은 바로 ‘연화사’. 예부터 사명대사가 수행 정진했다고 전해지는 사찰이다. 창건 역사는 짧지만 500년의 이야기를 간직한 불교의 성지 중 하나다. 부처님을 섬기는 마음으로 쌓아올린 이곳은 불교신자가 아닌 사람들도 소망을 빌고 위안을 얻어가는 하나의 안식처다.
바닷가 천길 낭떠러지 위에 세워진 연화사의 부속암자, 보덕암. 이곳은 욕심을 버린 마음으로 간절하게 기도하면 이루지 못 할 일이 없다는 영험 있는 기도 도량으로 유명하다. 절벽 아래 보이는 바다와 해수관음보살은 빼어난 절경을 자랑한다. "

* 출처 : 서울경제 https://www.sedaily.com/NewsVIew/1OEUKAHX9E

 

연화도, 연화사, 보덕암은 KBS '다큐멘터리 3일'에서 길게 소개된 바가 있습니다. 

* 다큐멘터리 3일 [498회] 2017년 4월 30일
통영 연화도의 해안절벽, 일출, 일몰, 등산로 / 연화사 및 보덕암의 사찰 / 보덕암의 순례객들과 등산객과 관광객들의 모습

= vod.kbs.co.kr/index.html?source=episode&sname=vod&stype=vod&program_code=T2007-0188&program_id=PS-2017063940-01-000&section_code=05&broadcast_complete_yn=N&local_station_code=00

 

 

TV방영 - 2020년 5월 21일 (목) EBS '한국기행'

< 절밥 한 그릇 > - 4부 / 연화사의 봄바다 한 그릇

다음은 EBS 방송국 홈페이지의 한국기행 프로그램 회차 설명의 일부입니다.

" 경상남도 통영 바다에 핀 연꽃섬, 연화도에는 한 번 발 들이면 하염없이 머무르고 싶은 연화사가 있다. 공양주 해인보살과 함께 이곳에 지내는 여덟 살 아연이가 소개해주는 연화사는 어떤 곳일까. “대웅전 들어가서는 소곤소곤 이야기해야 돼요. 시끄럽게 다니면 부처님이 시끄러워 해요.” 쉿! 검지를 입술에 붙이고 주의시키더니 법당에 들어가서는 낭랑한 목소리로 염불하는 아연이. 예불시간이면 주지스님과 아연이의 예불소리가 연화사를 가득 메운다. 매일 아침마다 연화사에 오르는 보살 사총사. 이들에게 연화사는 실컷 수다 떨고 맛있는 것도 해먹을 수 있는 사랑방이다. 돌섬에서 캔 재료들로 차린 절밥 메뉴는 톳밥과 거북손된장국, 생미역을 넣은 해초비빔밥! 연화사에 둘러앉아 먹는 절밥은 어찌 이리도 맛이 좋은 걸까. "

 

posted by befreepark

2020 0521 Thu 08:45

공유와 소통의 산들바람 / 비프리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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