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고흥 풍류마을 위치? EBS 한국기행, 봄봄봄 보물찾기, 갯벌 열리면 풍류마을, 전남 고흥반도 풍류마을 어디? 해삼, 개불잡이, 바지락 / 전라남도 고흥군 가볼 만한 곳, 거금도 나로도 형제섬
>>>>TV 프로그램/EBS 한국기행 카테고리의 글 | 2020. 4. 27. 08:17EBS 한국기행에 나온 전남 풍류마을은 다도해 남해안의 고흥반도 초입의 마을입니다. 전남 고흥은 보성군과 바다를 사이에 두고 마주보고 있는 반도죠.
주소 : 전라남도 고흥군 두원면 풍류리
아래 지도에서 A로 표시된 곳이 고흥 풍류마을입니다.
풍류마을을 비롯해서 고흥군의 지명 중에는 이름이 재미있는 곳이 좀 있습니다. 거금도, 형제섬, 나로도(외나로도, 내나로도), ... 그렇습니다. 한자로 어떻게 적는지 모르겠지만 읽었을 때에는 재미있는 섬 이름입니다.
거금도는 거금대교-소록도-소록대교로 육지와 연결됩니다.
나로도는 나로2대교-내나로도-형제섬-나로1대교로 육지와 연결되고요.
고흥군에서 여수시로 가는 길은 다리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고흥 우두해변 - 팔영대교 - 적금도(여수시 화정면) - 적금대교 - 낭도(여수시) - 낭도대교 - 둔병도(여수시) - 둔병대교 - 조발도(여수시) - 화양대교 - 여자만해넘이전망대(여수시 화양면)
으로 고흥과 여수는 해상에서 연결되어 있습니다.
TV방영 - 2020년 4월 27일 (월) EBS '한국기행'
< 봄봄봄, 보물찾기 > - 1부 / 갯벌 열리면, 풍류마을
다음은 EBS 방송국 홈페이지의 한국기행 프로그램 회차 설명입니다.
" 전라남도 고흥반도 초입. 보성만과 순천만 사이에 위치해 갯벌이 풍요로운 전남 고흥 ‘풍류’ 마을. 이 마을에 우연히 놀러 왔다 아름다운 풍광에 반해 눌러앉았다는 귀촌 6년 차의 김동환 씨가 해삼을 잡으러 갯벌에 나왔다. 초록의 해초가 널린 만조의 바위 갯벌은 해삼이 서식지로 최적의 장소이기 때문이다. 순식간에 양동이 하나를 해삼으로 가득 채운 동환 씨가 이번에 도전하는 건 개불잡이. 하지만 쉽지 않다. 바위틈에 손만 넣으면 주울 수 있는 해삼과 달리 개불은 개불 구멍에 손을 넣고 감각에 의존해 잡아야 하기 때문에 해루질 중에서도 고수들만 할 수 있다. 결국 어촌계장 송옥식 씨에게 한 수 배워 보는데... 과연 김동환 씨는 첫 개불잡이에 성공할 수 있을까?
바위, 모래, 펄 등 다양한 형태의 갯벌은 풍류마을 사람들에게 마르지 않은 곳간. 기름진 바다 밭 덕분에 예부터 풍류마을의 해산물들은 크고 맛있기로 유명했다. 마을 어머니들이 소쿠리 하나씩 들고 갯벌로 향한다. 벚꽃이 만개하면 바지락이 통통하게 살이 오르기 때문이다. 호미로 갯벌을 갈무리할 때마다 알 굵은 바지락들이 툭툭, 튀어나온다. 때 되면 알아서 커 주는 이 보물 덕분에 비록 몸은 힘들었지만 돈 걱정 없이 풍류마을 어머니들은 자식들을 키워냈다. 보물찾기하듯 마을 곳곳에서 따고, 캔 재료들로 차린 한 상. 겨울을 이겨내고 결실을 맺은 이 봄맛처럼 고단한 세월을 함께 걸어온 따뜻한 마음들이 풍류마을 사람들의 가장 큰 보물이 아닐까. "
posted by befreepark
2020 0427 Mon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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