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로, 24절기의 하나. 어느새 가을? 올해의 계획 중 꼭 해야 할 일은? 백로의 뜻? 새 이름 백로, 중대백로. 칼 브랜드 백로, 백로단조. 白露, 白鷺. ▩
>>>>소통1:일상 카테고리의 글 | 2015. 9. 8. 14:24반응형
선선함에서 쌀쌀함이? 아침 저녁으로 선선합니다. 이미 9월이 되었다고는 하지만 9월에도 낮에는 여전히 덥고 햇볕은 따갑습니다. 그럼에도, 계절의 흐름은 거스를 수 없는 것인지 아침 저녁으로는 선선합니다. 어제 밤 열시 반쯤 그녀 마중을 나갈 때는 선선함을 넘어 쌀쌀함 마저 느껴지더군요. 절기상 백로? 뉴스 기사를 보다가 '오늘이 백로'임을 알게 되네요. 24절기의 백로는 양력으로 9월 9일 경이라고 합니다. 매년 똑같지는 않습니다. 절기 백로에 앞서 8월에 입추-처서가 있죠. 가을로 들어간다는 뜻 그리고 여름이 자취를 감추기 시작한다는 뜻입니다. 백로에 이어 추분-한로가 있고요.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지는 때 그리고 찬 이슬이 내린다는 뜻입니다. 추분은 9월 하순이고 한로는 10월입니다. 아, 백로는 밤으로 이제 이슬이 내린다는 뜻입니다. 한자로 白露로 쓰죠. 흰 백, 이슬 로. |
백로 하니까 떠오르는? 다른 백로 2가지가 있군요. 개천변에서 보는 날짐승 백로가 있고요. 일식이나 사시미칼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알 만한 칼 브랜드 백로가 있습니다. 날아다니는 백로는 白鷺로 쓰고. 일식도 백로는 白鷺로 날아다니는 백로와 같은 한자를 씁니다. 참고로, 제가 쓰는 일식도는 백로 제품이 아니고 종경(宗景, 무네카게) 제품입니다. 올해의 계획 중에서? 가을이 되면 한 해가 저물고 있단 느낌입니다. 가을이 되면 늘 그런 느낌이 듭니다. 올해 시작할 때 맘 먹었던 일 중에서 못한 일이 있다면 이제 시작을 해야 할 때인 것 같습니다. 더 늦기 전에. |
2015 0908 화 13:55 ... 14:20 비프리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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