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2009년 한해 동안 블로그에 답글은 얼마나 올라왔을까. 최다 답글의 주인공들은 누굴까.
2009년 12월 결산을 채 하기도 전이지만^^ 궁금했고, 돌아보고 싶었습니다. ^^
가장 경계할 것이 앞만 보고 달리는 것이라면 돌아보기는 그만큼 중요하겠지요.

앞서 작성한 글 ▩ 공유와 소통의 산들바람, 2009년 블로그 결산 - 2008년과의 비교 [1] ▩에 이어 올리는 part 2입니다. 2009년의 블로그 돌아보기는 그 자체만으로도 의미가 있지만, 2008년의 그것과 비교해 보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2009년 연간 결산에 '비교 결산'의 컨셉이 포개어지게 된 것은 그래서입니다.



    2009년 블로그 결산, 2008년과의 비교 [2] - 포스트 답글, 방명록 답글 


사용자 삽입 이미지
2009년 12월 31일(목) 심야 캡쳐.


비교 대상은, 정확히 말하자면, 첫 포스팅을 했던 2008년 3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입니다.
2008년의 요소들에 1.2의 가중치를 곱해서 형평을 맞출까 하다가 관뒀습니다. 1.2배 이상의 숫자를 보여준다면 증가한 것으로 파악하면 되는 것이니까요. 흠흠. 10달 vs. 12달의 비교라는 점을 감안하고 봐주시면 좋겠습니다.

[1] 포스트 374 → 473 posts (누적 811)   * 1.17배 증가.
[2] 트랙백 301 → 438 trackbacks (누적 739)   * 1.46배 증가.
[3] 누적방문자 30만1595명 → 89만7490 visits (누적 119만9085명)   * 2.97배 증가.


 답글 6665 → 14009 replies (누적 20674)   * 2.10배 증가.

답글이 가장 많이 올라온 포스트 Top 3 (1월 3일 현재)

301 답글 → 
♧ 티스토리 블로그 초대장 배포합니다 (100장) ♧
240 답글 →  ▩ 대중교통 출퇴근 두달, 주유비-교통비 결산 ▩
127 답글 →  ▩ 헬스클럽 꼴불견(?), 헬스클럽에서 하지 말아야할 5가지-.-; ▩ 

<공유와 소통의 산들바람>이 2008년 우수블로그로 선정되어 받은 선물 가운데 초대장 100매가 있었지요. 답글 최상위 포스트는은 그걸 배포한 글이 차지했습니다. 티스토리 블로그 초대장의 인기도를 실할 수 있었죠. 그리고 그 다음 두 포스트는 다음뷰 베스트와 다음 메인을 장식했던 글이네요. 아무래도 답글 수가 적을 수가 없었던 주제인 것 같기도 하고요. ^^

아. 그리고 제 블로깅 원칙이,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답글에는 답답글을 적는 것이어서, 답글 개수에는 제 답답글이 포함된 숫자임을 밝혀둡니다. 다들 잘 아시겠지만. ^^



 2009년 한해 동안 글을 가장 많이 작성한 다섯 분 + 한 분!

여기에 닉네임이 안 오른다고 안 소중한 분들이란 이야기는 아닙니다. 악플러를 제외하고 답글-답답글 소통을 하시는 모든 분들이 소중한 분들이지만, 결산을 하고 통계를 낸다는 의미로 봐주시면 좋겠습니다. ^^ 그러고 보니 이 분들은 연간 답글 200개가 넘는 분들이기도 하군요.
 
  452 답글 -  
유리아빠 님 ( 유리파더 232 + 유리아빠 208 + 유리아부지 9 + imso○○ 3 )
  349 답글 -  BlogIcon 
Slimer 님 ( 4월말부터 러시! 처음 뵈었던 것은 2008년 12월 13일! )
  287 답글 -  BlogIcon sephia 님 ( 5월부터 러시! 2008년 12월 15일 우리가 처음 만났네요. )
  272 답글 -  BlogIcon HSoo 님 ( Hsoo 241 + 희수 26 + ○희수 4 + 희희희희희수 1 )
  265 답글 -  
초록장미 (3월에 첫 인연! 중간에 두어차례 몇달 웹에서 못 뵈었는데도!)

비프리박의 <공유와 소통의 산들바람> 블로그가 본인의 블로그와 마찬가지라고(!) 드러내 놓고 말씀하시기도 하고 은연중에 비치기도 하는 분들이지요. 이 분들 외에도 그런 심성을 소유하신 분들이 많이 계신데, 리스트에 랭크되고 링크되지 못한 건 제 더딘 클릭질 때문이옵니다. 넓은 마음으로 양해해주시길.

아차! 최근 웹상에서 뵙기 힘든 분이라고 전혀 생각을 못한 분이 한 분 계시네요. 무려 4위!
  281 답글 -  BlogIcon 찬늘봄 (거의 한달 못 뵙고 있는데요. 조만간 뵙게 될 거라 믿습니다.)


 방명록 답글 189 → 556 replies (누적 745)   * 2.94배 증가.

방명록에 관해선 2008년에 집계를 하지 않았더랬습니다. 매월 결산 때 통계를 내지도 않고요. 저는 방명록에 답글을 적는 것보다 최근 포스트에 적는 걸 유도하고 있기도 합니다. ^^a 하지만 방명록 역시 블로그의 한 요소라고 한다면 블로그 결산에서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는군요. 그래서 집계해 봤습니다.

이제부터라도 한해 결산할 때만이라도 방명록에 관한 통계를 내보자는 생각으로, 2008년 방명록 답글 갯수를 계산해 봤습니다. 더하고 곱하고 계산기를 동원했지요. ^^a 관리자모드에 나오는 전체 방명록 답글 갯수에서 2008년도 방명록 답글 갯수를 빼는 방식을 택했습니다. 큭.

안 달린다고 해도, 556개의 답글이 올라왔군요. 작년에 비해 거의 3배 증가세를 보였네요. 방명록 답글수의 증가 역시 블로그 전체적인 증가 양상과 어긋나지 않는군요. 대략적으로 누적방문자수의 증가와 엇비슷한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재미있는 것은 누적 트랙백 수를 조금 앞선 채 달려가는 방명록 답글수가 트랙백 개수에 좀처럼 추월당하고 있지 않는 것입니다. 현재, 5개차!

방명록 답글의 지존^^은 유리아빠 님이십니다. 2관왕을 하셨네요.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한꺼번에 전합니다. 어떤 프로그램을 통해 확인되는 바, 총 64 답글을 주신 걸로 집계됩니다. 혼자서 10% 이상을 커버해주고 계십니다. 이거 어떻게 감사의 마음을 전해야할지. ^^ 모쪼록 앞으로도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진심입니다. 꾸벅.




2008년과 비교해본 2009년 블로그 결산을 마칩니다.
2008년에 비해 2009년은 블로거로서 더 행복한 한해였습니다.

2010년의 <공유와 소통의 산들바람> 결산은 또 어떤 결과를 준비해놓고 있을지,
사뭇 기대가 됩니다. 꾸준히 블로깅 하고 많이 공유하고 소통해야겠죠.

소망컨대, 모쪼록, 저나 당신이나, 2009년보다 나은 2010년이 되었으면 합니다. _()_




사용자 삽입 이미지


글의 내용이 재미있으셨다면 아래의 추천버튼을 쿡! ^^


2010 0102 토 11:20 ... 11:40  기초집계
2010 0103 일 03:00 ... 04:40  거의작성
2010 0106 수 11:00 ... 11:30  비프리박



p.s.1
본문에서 언급한 블로깅 통계에 관한 어떤 프로그램에 관해서는 조만간 포스트를 별도로 해보겠습니다. 지금은 정보공유를 해주신 BlogIcon Kay~ 님에게 특별히 감사드린다는 말씀만. ^^
 
p.s.2
2009년 12월 결산은 아직 하지 않았는데요. 그것도 빼먹을 순 없죠. 예정대로라면 아마 그건 1월 15일 이전에 포스팅하게 될 것 같습니다. ^^

p.s.3
최다 답글 2관왕을 해주신
유리아빠 님께는 별도의 선물이 있습니다. 감사하는 마음의 표현으로^^ 뭐 하나 보내드리고 싶습니다. 전에 언젠가 선물을 사양하신 적이 있으신지라, 이번에도 사양하심 낭패인데~ 하는 마음이 없진 않지만. ^^a

유리아빠 님이 원하시는 노래나 음악 CD 한장 또는 책 한권 보내드릴게요. 마음에 드는 걸로 골라, 주소, 성함과 함께 비밀답글로 알려주세요. 핸드폰 번호는 제가 알고 있는 번호 그대로일 거구요. 그쵸? 그리고 당첨 소감은 공개답글로 적는 센스(!)를 발휘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
 

사양하고 그러지 마시고요. 점찍어 두었던 것 혹은 원하시는 것으로 알려주세요.
가격범위는 1만원에서 1만5천원 사이면 좋겠습니다. ^^;;; (요즘 경제가 어려워서요. 크흣!)

 
반응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