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들이를 다녀오게 되면 도로여건 및 상황을 봐서 연비테스트를 가끔 해봅니다.
도전이라고 할 수 있고요. 최고치 갱신에 대한 의욕이라고 할 수도 있겠습니다. ^^
최근에 연비 테스트를 할 기회가 있어서 도전을 실행으로 옮겨봤습니다. 카핫.

지난주 주문진~자생식물원 나들이 다녀올 때 이야깁니다. 이번 포스트는 연비에 관한 이야기가 되겠습니다. 연비 관련 포스트((http://befreepark.tistory.com/510))를 올린 적이 있었는데, 그게 벌써 대략 6개월 전의 일이군요. ^^; 한번 새글 올려도 좋을 듯 싶습니다. ^^



    연비 잘 나오는 차? 연비는 발끝에서 나온다! - 원칙의 재확인. ^^


저희 집 애마, New EF Sonata. 2004년 08월식, 수동변속기, 2.0(휘발유), 12만km. - 2009 0903 주문진.



[ #1 ]  휘발유 13리터를 걸고 테스트에 도전하다. ^^

한국자생식물원에서 집까지 대략 210km가 조금 넘게 찍히더군요. (내비, 고속도로기준.)
주유게이지의 바늘이 주유계 눈금 네칸 중에 딱 중간에 걸린 상황이었습니다.
제가 주유소 주유량은 못 믿어도, 저희집 차 주유게이지는 믿는 편입니다. ^^
주유게이지 눈금 4칸 중에 3번째 칸이 13리터입니다. 마지막 4번째 칸이 18리터고요. ^^
(경험치를 수치화한 값입니다. 현재 12만km 넘긴 상태이고, 수치의 오차는 안 느껴집니다.)

"그래, 13리터로 얼마를 갈 수 있을까! 눈금 한칸 걸고 도전해보자!"

테스트를 하고 싶었습니다. 도전 의욕이 활활~! ^^


[ #2 ]  평소 저희집 차량의 연비. (제가 차계부를 쓰고 있습니다.)

13리터면, 평소 대충 요런 주행거리가 나오는 거죠. (출발할 때 계산한 것은 아니고요. ^^)

              평소 연비 11km/L 적용시 = 143km
고속도로 평균 연비 14km/L 적용시 = 182km
           최고 연비 15.7km/L 적용시 = 204km


물론 13리터로 집까지 210여 킬로미터를 달릴 순 없겠지만
주유계 눈금이 네번째 칸으로 진입하는 그때까지 얼마를 달릴 수 있을지는 볼 수 있는 거죠.


[ #3 ]  제가 생각하는 리터당 주행거리를 올리기 위한 운전법.

그래, 기름 13리터 걸고(!) 연비 테스트 들어가 보자! 그런 생각과 함께,
평일 오후 고속도로...! 막히지만 않는다면 좋은 테스트가 될 수 있을 거 같았습니다.
운전은 최대한 연비 위주로 하는 거다! 라는 다짐을 했고요. ^^


1) 가속페달엔 발만 살짝 댄다. (맥시멈 1cm 이상 깊게는 밟지 않는다! ^^)
2) 급가속을 하지 않는다. (뒤 차에서 똥침샷 날아오면 차선을 바꿉니다. ^^)
3) 급제동을 하지 않는다. (참 여러 가지 신경써야 이게 가능하지요. ^^)
4) 오르막길에선 기어를 미리미리 저단변속하자. (제가 참고로 수동 미션 차량입니다.)
5) 내리막길에선 가속페달에서 발을 떼자. (오토 퓨얼-컷이 작동합니다. 소모연료 제로! ^^)



[ #4 ]  테스트 결과는?

연비 테스트 도전은 성공리에 마쳤습니다.
중부제2터널 근처에서 대략 5km 정도 10분 정도 지체한 걸 제외하면 정체 구간도 없었고
가속 잘 받으면 130~140km/h를 넘나들었으며
긴 오르막길에서도 80km/h 아래로는 떨어지지 않을 수 있었으니까요.

결과는 정말 상상 이상(!)이라고 해야할 것 같습니다.

13리터 휘발유, 주유계 눈금 한칸으로 집까지 왔습니다!! ^^
바늘은 아직 네번째 칸으로 진입하지 않고 눈금에 딱 걸려있었습니다.
자동차 누적거리계에 찍힌 거리는 218km더군요. (타이어 지름은 아직 멀쩡합니다. ^^)

테스트 결과 ☞ 218km / 13L = 16.77 km/L

연비 최고 기록을 갈아치우는 순간이었습니다. ^^
2006년 1월 강화도 다녀올 때 6.67리터로 105km를 달린
3년 넘게 지켜온 종전 최고 기록 15.74km/L를 갱신했습니다. ^^v

아. 218km 이동에 걸린 소요시간은 대략 2시간 반쯤 걸렸다는 걸 밝혀야겠군요. ^^


[ #5 ]  원칙의 재확인 - 연비는 발끝에서 나온다!

연비가 그래도 잘(?) 나오는 것은, 저희집 차가 수동미션 차량인 점도 작용하긴 하겠지만, 아무래도 연비는 발끝에서 나온다는 철칙과 관련이 있는 것이겠죠. 인내심을 발휘해야할 때도 있겠고 운전을 도로 상황에 유연하게 적응하시켜가는 잔머리(?)도 필요하긴 하겠습니다만, 그 모든 것이 결국은 발끝으로 모아지는 거라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그러고 보니, 연비를 생각하는 운전은, 국내 기름값이 국제 원유가하고는 따로 놀면서 고공행진을 하고 있고, 경제 상황은 2mb 경제빙하기의 끝이 안 보이고, ... 아껴야 산다는 생각의 실천이기도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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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sephia 2009.09.12 10:47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역시 연비는 발끝이죠.

    최근에 아반떼 하이브리드 연비 문제를 보면서 이것을 재확인합니다.

    아, 아반떼 하이브리드는 모드 조절도 필요하다죠.

    • BlogIcon 비프리박 2009.09.14 11:15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아반떼 하이브리드 차량에는 모드조절이 필요한가요?
      어떤 차량들은 자동조절이라고 들은 것 같은데... -.-a
      그리고 역시 연비는 발끝입니다. 그쵸? ^^

  2. BlogIcon 별바람 2009.09.12 11:02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리명박 지도자 각하 수령님께서 경제뿐만 아니라 환경을 살리자며 자전거 도로를 만드시고 자전거 타기를 독려하고 계시는데 자동차를 타는것은 빨갱이 좌빨들이나 하는 짓거리라고 봅니다. 하지만 서민들은 절대 고급 브랜드의 자전거를 타면 안됩니다. 고급 브랜드는 리명박 수령님과 그의 부하들만 탈수 있습니다.

    여러분 잘 생각해보십시오, 어느 기사를 읽어보니 리명박 지도자 각하 수령님께서는 청와대 출근시간에 자전거를 타고 출근을 하신다고 합니다. 이 얼마나 대단하고 멋진 모습입니까?


    그나저나 대통령으로서의 자존심과 위엄도 잊고 손녀를 옆에 태우고 평범하게 청와대를 누비었고 봉하마을에서 평범한 농부의 모습으로 아이들을 자전거에 태우고 다닌 아름다웠던 노무현 대통령님이 생각납니다. 리명박 지도자 각하 수령님께 그런 모습을 기대하기란 어렵겠죠?

    아차차, 노무현 대통령님이라니..제가 잠시 또 빨갱이들의 유혹에 넘어간 모양입니다. 노무현 대통령님이 아니라 비열한 빨갱이 놈현이라고 해야되는데 말이죠. 하하하하하.

    그건 그렇고 수령님이 타고 다니시는 자전거는 전기의 힘으로 달리는 전기자전거라고 합니다. 전기라도 감전되셔서 수령님이 하늘나라의 수령님이 되시기를 간곡하게 바랍니다.

    • BlogIcon 특파원 2009.09.12 11:10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푸 하 하 하 하 ~

      리명박 지도자 가카! 만세...!

      전기는 사람만 감전 됩니다.
      쥐새끼 전봇대 올라 다니며 전선줄 갉아도 감전 안되는거 아시죠?

      그거 보다는 시장 돌아 다니며 뭘 잘도 주어 먹던데... 목에 뭐 걸려서 응? 하는게 더 빠를지도...!

    • BlogIcon 비프리박 2009.09.14 11:19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환경을 살리자며 멀쩡한 강바닥을 긁어대고
      저탄소녹색성장을 하자며 허구한날 포크레인에 삽질입니다.
      자전거 타야 된다며 초고가 고급자전거를 타죠.
      어딘가 앞뒤가 맞지 않는 것 같지 않습니까. 카악. 퉷.

      손녀를 태우고 자전거를 몰아 청와대로 들어가는 모습.
      그 사진은 지금 봐도 뭉클합니다. 대한민국한테는 복에 겨운 대통령이었던 것 같습니다.
      이런 말 하면 좌빨과 빨갱이의 유혹에 넘어간 것일까요? 크흙.

      전기 감전, 저도 백만번 원츄~~~!

    • BlogIcon 비프리박 2009.09.14 11:20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특파원님, 그쵸?
      가카님은 만세입니다. 천세입니다. 백세입니다. 십세이고요. ^^
      흐음. 감전도 안되게 생겼군요.
      어떻게 감전시키는 방법이 없을까요? 굽실. ^^

  3. BlogIcon 특파원 2009.09.12 11:11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답글은 인격의 거울이라는 글을 보면서....씨~익!

    연비는 발끝에서 나온다는 말씀이 100% 공감가는 말씀입니다.
    더구나 수동을 사용 하시니 이 또한 저와 같은 생각을 혹시 하신것은 아닌가
    사료 됩니다.

    수동....첫번재로 운전 하는 맛이 일품 입니다.
    둘째로 연료가 자동에 비해서 많이 절약 됩니다. 자동대비 약20% 정도.
    셋째로 관리가 편합니다. 특히 밋션의 관리는 자동에 비해 덜 신경 쓰입니다.
    (자동 밋션은 오일을 제때에 교환하지 않으면 밋션이 붙어 버리죠. 수리비 졸라 눈 튀 나옵니다.)
    넷째로 같은 거리대비 연료를 덜 소모하니 요즘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이산화탄소를 덜 배출하는 효자지요.

    단점은 정체 구간에서 클러치를 수시로 밟았다 떼었다 하는 수고로움 쯤으로 해 두겠습니다.

    고로 전 신차를 다시 구입 하더라도 주저 없이 수동(스틱)입니다.

    주말 싸모님과 다정 다감하게 보내세요.

    • BlogIcon 비프리박 2009.09.14 11:24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연비는 역시 발끝이라는 말에 동의해주시는군요. ^^
      게다가 수동 변속기 차량을 모시는...? 하핫. 우리는 넘 많이 통합니다. ^^

      수동의 이점에 관해 적으신 것은 그대로 제 생각입니다.
      주변에서 수동의 불편함을 이야기하지만 저에게는 불편함으로 다가오지 않더군요. 아직은? ^^
      정체구간에서 클러치를 수시로 밟았다 뗐다 하는 수고로움은,
      자동 변속기 차량에서 발 떼지 못하는 브레이크와 맞바꿀만 합니다. ^^

      아. 저도 신차 구입시, 수동 변속기 차량입니다.
      집사람의 저항만 크지 않다면... 하핫.

  4. BlogIcon 지구벌레 2009.09.12 13:19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오..대단하십니다.
    제 차보다 평소 연비도 더 좋은거 같네요.
    신경을 좀쓰고 관리도 해야하는데 게으름으로 늘 차가 신통치 않습니다.^^.
    주말 잘 보내세요.

    • BlogIcon 비프리박 2009.09.14 11:25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평소 연비가 지구벌레님 차보다 좋게 나온다구요?
      어쩌면 저희 집 차가 수동이라서 그런 건 아닐까요? ^^
      발끝 그리고 관리, 요게 연비 확보의 지름길이 아닌가, 아뢰오. ^^

  5. BlogIcon mingsss.net 2009.09.13 01:13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전 제가 '아직' 관심을 가져봤자 별 수 없는 것들에 대해서는
    오히려 다른 것들보다 더 무심해지는 경향이 있어요.
    예를들어 영어나 영어시험(토익/토플..)이 그렇고,
    자동차 역시 그렇지요.
    이런 것들은 언젠가는 관심을 가지게 되어야 할 테니까
    그 때 가서 관심있게 열심히 보면 된다는 생각에 오히려
    머릿속을 어지럽히고 싶지 않아 전혀 눈길을 주질 않죠 ㅋㅋㅋ
    스크롤이 빨라진데 대한 변명입니돠 - 3-~

    근데 참 베풀박님의 이런 포스틑 사랑해요(읽지도 않았음서? 응? ㅋㅋ)
    뭔가 이렇게 실험과 기록과 연구와 분석을 거쳐서 나온
    믿음직한 리포트(?)를 바탕으로 그걸 생활에 지혜롭게 적용시키시는 응용까지
    게으른 저로썬 시도해보지 않았기에 (방법론적으로) 많이 참고가 되거든요 ㅎㅎㅎ

    저도 요새는 엑셀을 이용해서 이것 저것 기록하는데 재미가 들렸어요!
    물론 금전출납부는 한달만에 관뒀고-_-;
    (이건 알바를 관둬서 수입이 끊겼다는 슬픈 이유 때문에 ㅠㅠ)
    일주일 작업량 계획도 50프로는 지켜지지 않고 있지만
    그래도 꽤나 유용하고 재밌게 사용하고 있어요 'ㅂ'
    으힛

    • 유리파더 2009.09.13 15:13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리플을 쭉 읽다가 "엑셀을 이용해서... 기록하는데"란 말씀을 "액셀레이터를 이용하여 이것 저것 기록하는데" 로 잘못 이해하고요, 잉? 차량 액셀레이터로 무엇을 어떻게 기록한단 말인가? 하고 순간 엄청난 오해를 했습니다.

      그 액셀은 Accel...이고 말씀하신 엑셀은 Excel인데 말입니다. -_-;

      평소 선입견이 이렇게 무서운 거란.

    • BlogIcon 맑은물한동이 2009.09.13 23:52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저도 계속 차에 관련된 얘기들이라 엑셀이 그 엑셀인줄 알고 앵~
      했다가 님의 답글을 보고 그 엑셀이 아니고 저 엑셀이란걸 알았다는... ㅋㅋㅋ

    • BlogIcon 비프리박 2009.09.14 11:31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밍스/
      관심이 동하지 않는 것에는 무심할 수 밖에 없지.
      그래도 이리 답글을 달고 있는 밍스를 보면, 고마움의 눈물이. 크하하. ^^

      음. 자동차 외에도 각종 영어시험에 관심이 안 생긴단 말이지.
      취직에 영어시험이 필수가 아니던가?
      밍스의 취직 전략에 영어가 없어도 가능하다면야. ^^

      일상속에서 뭔가 실험하고 기록하고 분석하고 계산하고 ...
      하는 게 나름 재미가 있더라고.
      게다가 밍스처럼 이런 포스트를 사랑까지 해주는 사람이 있으니
      더더욱 힘이 난다능. 크흣.
      그러므로 스크롤이 좀 빠른들, 다 읽지 않은들, ... 어떻겠어. 모두 이해함. ^^

      엑셀을 이용해서 기록하는 건 나도 즐겨하는 것인데,
      예전엔 워드를 이용했었지. ^^ 근데 엑셀이 훨 편하더라고 특히 숫자가 나올 때는. ^^
      금전출납부를 쓰다 그만 둬도, 작업량의 50% 밖에 못 해도,
      유용하고 재미있으면 그만임! 쭈욱 쓰자고, 엑셀. ^^

    • BlogIcon 비프리박 2009.09.14 11:34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유리파더님/
      '엑셀'에서 길을 잃으셨군요. 음화하하핫.
      아마도 우리는 보통 가속 페달을 '악셀'이라고 할 걸요? ^^
      물론 엑셀레이더 엑셀러레이터 억셀러레이러^^ 이런 식으로 읽긴 하지만요. ^^

      흠흠. 어쨌든 엄청난 오해를 하셨겠습니다.
      가속 페달(악셀)로 뭔가를 기록한다고 생각하셨으니. ^^

      그쵸. accel과 excel의 차이겠죠. ^^

    • BlogIcon 비프리박 2009.09.14 11:35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물한동이님/
      엑셀은 악셀이 아니고^^
      악셀은 엑셀이 아닐텐데 말입니다. ^^

  6. BlogIcon 유리파더 2009.09.13 09:17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연비는 차량의 디폴트 사양에서도 나오긴 하겠지만 (수동/자동, 기본연비, 배기량 등) 운전자의 운전습관이 매우 중요하다는 건 이미 많은 분들의 몸소 실천을 통해 확인 가능하겠죠.

    그런데, 어제는 180km를 움직이는데 4시간 걸리는 곳을 갔습니다.

    안그래도 상시 정체 구간인데 터널에서 6중 추돌사고(외제차 모는 젊은 애들 때문에 사고가 유발된 듯) 덕분에 10km 정도를 기어가다시피 했고, 뚫리자 마자 진입한 국도에서는 최단 코스라 잡은 게 산길을 넘어가는(풍경은 좋았습니다) 길이었고, 오후 1시 도착 예정이었으나 2시간 이상 지체되어 좀 밟았고...

    결국 보통 때는 눈금 하나에 180km 정도 달려야 하는 걸 150km 정도밖에 못 달렸습니다.

    역시 연비는 발끝에서 나온다는 사실을 한번 더 자각했고,
    수동은 재미는 있지만 길 막힐 때는 많이 피곤하고...

    연비를 위해서는 천천히 그리고 일정 속도로 달리는 것도 좋지만, 도로 여건이 한몫한다는 것도 역시 깨달았습니다.

    오늘 집으로 돌아갈 때는 발에 힘빼고 달려 봐야겠습니다.

    • BlogIcon 비프리박 2009.09.14 11:40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그쵸. 차량 자체의 성능과 사양에서도 연비는 나오겠지만,
      그걸 능가할만한(?) 연비가 운전습관과 도로상황에서 나옵니다. 동의합니다. ^^

      180km에 4시간 걸리셨음, 어떤 특정 구간에서 정체된 건가요? 그렇군요. ^^
      그 정체구간을 어떻게 좀 해버릴 수도 없고 참 그렇죠?
      저번에 저희가 주문진 갈 때가 딱 그랬어요. 한 5km에서 40분 정도를 까먹었어요. 고장차량!!! -.-a
      유리아빠님의 경우는 사고가 컸군요. 6중추돌이라면. -.-;;;
      대략 10km에서 2시간 이상이 지체되었다면, 저까지 눈물이. ㅠ.ㅠ
      그래도 뚫린 후에는 좀 살만하셨겠어요. 다행입니다.
      눈금 하나에 180을 달리시는 분이 150밖에 못 달리셨군요.
      유리아빠도 눈금하나당 얼마나 달리는지 계산하시는군요. 반갑! *^^*

      하하. 연비는 발끝에서 나오고 수동은 연비에 도움이 좀 되지만
      길 막힐 때는 좀 피곤하다... 그런 거죠.
      맨날 막히는 게 아니니 견딜만 한 거죠? ^^

      발에 힘빼고 달린다... 최대한 발끝을 참는다...
      철칙이 되어야 할 거 같습니다.

  7. BlogIcon candyboy 2009.09.13 13:50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저의 레조는 고속도로 8km, 시내주행 5k ㅜ.ㅜ

    • BlogIcon 비프리박 2009.09.14 12:15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레조는 가스 차량이 아니던가요? ^^
      가스 리터당 연비랑 휘발유 리터당 연비가 다르지 않던가요? ^^a

    • BlogIcon sephia 2009.09.14 16:07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레조가 연비가 안 나올수 밖에 없는게..

      가스차+엔진 SOHC라는거죠. ㄱ-

    • BlogIcon 비프리박 2009.09.14 16:16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세피아님.
      아. 그게, 그게, sohc까지 겹쳐져 있군요. dohc도 아니고. ^^a

    • BlogIcon candyboy 2009.09.14 19:03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그러니 말입니다.
      연비 생각하면 LPG 가 싼것도 아니고
      출력은 딸리고
      충전소도 많지 않고...
      완전히... 제길슨... 입니다. ^^;;;

    • BlogIcon 비프리박 2009.09.14 19:53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가격경쟁력이 쭈욱~ 있을 것처럼 해서
      차를 팔아먹고 나더니, 나몰라라~ 이런 거 아니겠습니까.
      이런 면에선 디젤 차량도 엇비슷하지요.
      그래도 오래 타는 것이 가정 경제를 살리는 길이니까,
      열받지 마시고 쭈욱 타시길. 요건 저도 똑같습니다. ^^

  8. BlogIcon 맑은물한동이 2009.09.13 23:50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그런것도 체크해 보시는군요. 저희는 둘다 그냥 아무 생각없이 타고 다니는데... ^^;;;

  9. BlogIcon ageratum 2009.09.14 08:33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역시 연비는 운전습관에 따라 큰 차이가 나는군요..^^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 BlogIcon 비프리박 2009.09.14 12:17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맞습니다. 아무래도 운전습관, 의도적인 노력, ...
      요런 게 필요하지 않나 싶네요.
      불로화님, 힘찬 한 주 맞으세요. ^^

  10. BlogIcon Slimer 2009.09.14 09:16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ㅎㅎ 저는 더 현실적인 시동안걸기를 사용한다는..ㅎㅎ 한달에 기름값 3만원이면 충분하다죠.ㅎㅎ
    (사실은 차는 대전에, 저는 성남에 있기 때문에 운전을 하고 싶어도 못한다능..ㅜㅜ)

    • BlogIcon 비프리박 2009.09.14 12:19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시동 안걸기는 연비와는 무관한 것이 아니었습니깟...! 버럭. ^^
      근본적으로 기름을 아낀다는 절대 명제에 접근하는 방법은 차 키를 집에 두고 다니는 것이겠죠. 하핫.
      차는 대전, 슬리머님은 성남...! 연료 절약은 확실히 되실 듯. ^^

    • BlogIcon Slimer 2009.09.14 12:22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연비의 개념은 km/l 아니겠습니까..ㅎㅎ l = 0 이면 연비는 무한대로 간다죠.ㅎㅎ km 가 0 이면 0/0 이 아니냐구요? 손으로 살짝 밀어 0.0001km 만 움직여도 무한대가 될 수 있답니다.ㅋㅋㅋㅋ

    • BlogIcon 비프리박 2009.09.14 13:10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아하핫. 맞는 말씀(?)입니다만,
      마음 속에 어디선가, ○○한 변명이란 말이 떠오르는 건 왜일까요옵...! 카핫.
      아무래도 안 굴리는 것이 어쨌든 이득입니다.
      취지 공감 백번 만번! ^^

  11. BlogIcon 유리파더 2009.09.19 10:40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지난 번엔 연비 15km/litter 정도 밖에 안나왔다는 말씀을 드렸는데,
    지난 주에 20 litter 넣고서는 380km 달릴 수 있을 것 같고, 그런 경이적? 결과는 발끝에 힘 빼서가 아니라 지난 번에 게이지가 너무 빨리 떨어졌다고 생각되며, 결국 지난 번까지 합쳐서 평균 17km/litter...가 될 것 같습니다.

    그래도 이번엔 연비 19km/litter를 달성하고 나니 왠지 뿌듯합니다.

    • BlogIcon 비프리박 2009.09.19 11:08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게이지가 조금 편차가 심하신 건가요? ^^a
      저도 게이지를 의심은 합니다만, 그 이후에 보여주는 추이를 감안할 때,
      대략 게이지는 정확히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
      흠흠. 어쨌거나 평균 17 정도가 나왔다면 저로서는 최고기록에 가깝습니다.
      유리아빠님이 내시는 기록은 저에겐 ㅎㄷㄷ스런 경지이옵니다. ^^

    • BlogIcon 유리파더 2009.09.19 11:19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그런데, 주유비의 절대량은 제가 비프리박님의 최소 5배 이상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힌번에 약 60,000원 넣고 8일을 타니, 대략 22만원/개월 정도가 주유비로 지출이 됩니다.

      경유에 수동 미션으로 연비라도 좋지 않으면 부산-창원 출퇴근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봐야죠. -_-a

    • BlogIcon 비프리박 2009.09.19 11:53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예전에 차 가지고 다닐 때 한달에 30만원 정도를 지출했습니다.
      출퇴근 + 가까운 곳 이동.
      지금은 한달에 기름을 한번 넣는 정도이니까, 대략 7~8만원/월.
      정도 됩니다. 그러니까 현 시점에서 절대량을 비교하면 한 세배쯤 되는군요.
      맞습니다. 연비라도 좋지 않으면 우리가 어찌 버티겠습니까.
      이래저래 수동변속기로 득을 보는 셈입니다. ^^
      수동을 택한 목적은 원래 이게 아니었는데. 카핫.
      아니, 아니, 수동을 택한 이유들 가운데 하나라고 말해야겠군요. ^^

  12. jshippop 2009.10.09 13:20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98EF스틱인데 23만정도 탔습니다. 지금 연비는 10km/L이하로..ㅠ.ㅠ 안습이에요.. 15만정도일땐 15km/L이상 나오드만...
    차 관리하시는게 저랑 많이 비슷하네요.. 특히 운전 습관까지도..
    출퇴근을 버스로하면 왕복3시간이 넘는 거리이나, 차로 가면 왕복 50분밖에 안되는 상황인지라, 어쩔 수 없이 차를 쓰고 있습니다...

    시간 이득이냐 돈의 이득이냐... 어려운 선택이네요... ^^;

    안전운전하세요~

    • BlogIcon 비프리박 2009.10.11 18:41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저랑 같은 패밀리^^의 차량을 타시는군요. 그것도 같은 스틱이시라니 반갑습니다.
      23만이면 적당히 타셨네요. ^^ 흠... 그런데 주행거리가 늘수록 연비가 저하되는건가요? -.-a
      저는 아직 고속도로에서 14, 15 정도 나옵니다만, 이것도 나중엔 안 될 수도 있는? ㅠ.ㅠ

      저랑 비슷하게 차 관리하시고, 저랑 비슷하게 운전하는 습관을 갖고 계시다니, 이거 정말 반가운데요? ^^

      항상 안전 운전하시고요. 또 뵈어요. ^^

  13. 강남개그 2010.02.14 15:14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연비편을 보다가 재밌어서 다른 글들도 거의 다 읽었습니다. 대단하시네요...
    연비와 오일 및 부품 교체에 대해선 신경을 쓰고 있는 편입니다.

    2010년 11월 13년 몰았던 엑센트를 하늘나라로 보내고 쏘울(수동기어방식)을 구매해 타고 다닙니다. 신차가 좋긴 좋더군여

    1) 퓨얼컷에 대해 많이 생각했었던 내용중....실험 보고서

    전 기어를 5단으로 놓지 않고 중립에 놓고 내리막길을 달려내려가는 것과 퓨얼컷 상태(기어를 최고단에 놓은 상태)로 언덕길을 내려가는 것이죠.

    중립에 놓은 상태로 주행하는 것이 훨씬 기름이 절약됩니다. 안전을 위해 기어를 넣으라고 전문가들은 말합니다. 제동이 잘 안 되기에.... 물론 제가 다니는 길은 강원도 춘천~홍천간 차량이 많지 않은 산길이라 가능하지요^^
    위험할땐 제동 하면 됩니다.

    2) 오르막길을 오를때 절약하는 방법.
    요즘 나오는 신형차엔 순간 연비를 볼수 있더군여. 믿을 수 있는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실험해봤습니다. 일단 고속으로 탄력을 받으며 기어 4단으로 70km정도의 속도로 오르는 것과
    기어3단쯤에서 35~60km이하로 천천히 오르는 것이....낳은지...

    저단 기어일때 엑셀링의 폭이 더 커지더군여^^
    그럼 탄력을 받고 올라가는 것이 낳다는 얘기인데 사람이 등산을 할때 빨리 오르면 숨이 금방 차고 힘들잖아요...

    힘도 더 들고^^ 천천히 올라가는 것이 연비적으로 좋을 거 같은데 실험적으로 볼땐 잘 모르겠더라구여.

    약간의 속도를 내면서 오르는 것이 낳은 거 같았습니다. 단 거리가 짧은 경우....만약 4분 이상 오르막길이 계속 된다면 속도를 줄이는 것이 낳더군여...오르다 보면 같은 폭의 엑셀링시 속력이 줄어들더라구여~~

    • BlogIcon 비프리박 2010.02.15 23:45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관심이 비슷한 쪽에 있으신 분 같습니다. 반갑네요.
      제가 뭐 대단할 건 없구요. 그냥 성격상 좀 그렇습니다. 핫.

      1) 오토 퓨얼 컷이 작동되는 차량인 한, 긴 내리막에서는
      기어를 고단에 두고 내려가는 것이 이득입니다.

      중립시 안전에 대한 경계는 중요하지만 문제는 저 역시 위험할 때 제동하면 된다는 생각을 합니다.

      2) 긴 오르막에서는 저단 변속 한 후에 오르는 것이 확실히 기름을 덜 먹습니다.
      길지 않은 오르막이라면 사전 가속을 받아서 탄력으로 넘는 것이 좋겠지요.

      연비에 관해 고민 많이 하시는 분을 뵙게 되어 반갑네요.

      중요한 건, 차량 상태에 따라, 주변 지형에 따라, 도로 상황에 따라, ...
      적절하게 스킬을 구사하는 것이 좋을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