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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두새벽... 2시간 20분의 답답글 러시를 방금 마쳤습니다.
이 꼭두새벽에 답답글 러시를 하면서도 이게 뭐하는 짓인가 하는 생각은 들지 않습니다. ^^
꼭두새벽에 일어났으면 뭔가 생산적이고 유의미한 일을 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분도 계시겠지만,
그만큼, 또는 그 이상 의미있는 일이라 생각하니까요.
2시간 20분의 답답글 러시는, 바쁘게 돌아갔던 토-일요일 일정으로 인해 답답글이 불가능했기 때문인데요...
토요일(11일) 아침 8시 반경,
사과벌뢰님에게 요 포스트(http://befreepark.tistory.com/294)에서 드린 답답글을 드린 후,
오늘 (13일) 새벽 3시에 깨서,
HSoo님에게 요 포스트(http://befreepark.tistory.com/293)에서 답답글을 드리기 전까지...
하루하고 여섯시간동안 답답글을 달 수가 없었군요.
밀린 답답글은 23개였고, 그 23개의 답답글을 작성하는 동안에, 그 새벽에...! 답글을 날리신 분들이 계셨지요.
그 와중에 사과벌뢰님과 바보양께서 각각 2개씩 보태^^ 주셔서 27개가 되었습니다.
YoshiToshi님이 요 포스트(http://befreepark.tistory.com/289)에 작성하신 답글이 최신이었으나,
답답글 작성하고 나니, 사과벌뢰님이 이 포스트(http://befreepark.tistory.com/294)에 주신 게 최신이군요. ^^
27개의 답글 중에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답글의 길이를 자랑하시는 HSoo님 답글이 3개(!) 있었습니다.
제가 답답글을, 답글만큼 적는 거, 아시는 분은 아실텐데요.
2시간 20분의 답답글 러시를 가능하게(!) 해주신 HSoo님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
토-일의 바빴던 일상에는... 일요일 밤, 할머니 제사음식 만들러 갔던 것도 포함이 되는군요.
지친 몸... 하지만 어쩌겠습니까. 그래도 사람 노릇 해야죠. 전 부치러 갔습니다.
토-일 정상근무 후임에도, 울집 그녀는 몇주만의 휴무였건만. ㅠ..ㅠ
부모님 댁에 가서 대략 너댓시간 전 부치고 왔습니다. ㅜ..ㅜ 제사는 월요일 오늘 밤입니다. -.-;;;
제사 당일에 음식을 만드는 것이 맞겠으나 노는 손이 없는 날이라 음식을 하루 당겨 만들었습니다. ㅜ.ㅜ
그래서, 월요일, 오늘은... 심야 퇴근 후, 바로(!) 부모님 댁으로 쏴야 합니다. -ㅁ-;
모두들, 힘찬 한주, 멋진 한주! 여시기 빌어드리겠습니다.
저는 이제 깬 것이니, 뭔가를 좀 해야 할 듯 하네요.
2008 1013 월 05:30 ... 06:20 비프리박
p.s.1
본문 속에서, 불러드리는 이름... 귀차니즘은 갖다 버리고(!)
그래도 하나 하나 링크 걸고, 새창으로 뜨게 했습니다. 저, 착하죠? ^^
p.s.2
지난 9월, 추석 때 처가에 갔다가 처가에 있는 사과나무에서 딴 사과입니다. 과수원은 아니고요. ^^
탐스럽죠? 한입 베어물면 국물이 쭈루룩 흐를 정도였습니다. 아. 또 먹고 싶다... ㅋ.F
다소 북쪽지방인데도, 사과가 열린다는 사실이 놀라왔습니다.
p.s.3 [ 2008 1013 월 새벽, 대문글 ]
바빴던 토-일... 그래도 지나갔군요.
방금 밀린 답답글 러시를 마쳤구요.
한 주의 시작, 월요일입니다.
토-일을 못 쉰 저같은 분이나, 휴식을 취하신 분이나
월요일은 언제나 시작입니다.
힘찬 한주 여는 월요일 되시기 바랍니다.
가을이 점점 더 깊어갑니다.
건강에 항상 유의하시고요.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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