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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대국민담화인지 머시긴지 발표할 때, "국민이 반대한다면" 파지 않겠다던 대운하...!
내년에 경인운하를 파기 시작하겠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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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이 뉴스 기사 올라온 거 보고...
잠시 눈을 의심했다...! 이거, 뭐하자는 거냐. 싶었다.
소위 하는 말로 운하 못 파서 환장병 걸린 사람이냐.
운하가 그리도 파고 싶을까.

운하 근처에 땅 사둔 사람들...
그 사람들이 손해볼까 안타까운 건가.
아님, 직접 또는 누구 시켜서 거기에 땅을 사두었나.
왜 운하에 환장한 사람처럼 운하를 못 파서 안달일까.

서울에서 인천이면 경인고속도로도 있고,
영동고속도로에... 서울외곽순환도로도 있다.
온갖 도로가 거미줄처럼 얽혀 있는 거, 안 보이나.
어디를 어떻게 파서 운하를 만들겠다는 건지.
또, 거기다 운하를 파서 뭐하겠다는 건지.

하기야... 이런 이야기, 안 들리지...
삽질하면 경제가 살아난다고...
경제가 어려우면 건축-토목공사하면 살아난다고...
철석같이 믿고 있는 공구리 2mb 아니던가.

전에 대국민담화문 발표할 때, "국민이 반대한다면"이라고 할 때...
어차피 신뢰도 가지 않았다.
"국민이 반대하니까"라고 말하지 않는 꿍꿍이가 있는 거지? 싶었다.

뭐, 이런 말을 하고 싶었던 거냐.
난 운하 파고싶거든...!
난 운하 팔 거거든...!

허구한 날, 한 건씩 하는데... 이거, 또 국민들이 들고 일어나면...
또, 나와서 "국민이 반대하면" 어쩌구 헛소리 하는 거 아닌가 싶다.


2008 0902 화 15:40 ... 15:55  비프리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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