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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하는 생각 그대로, '앞으로 갈 길에 대한 답은 지나온 길 속에 있다'고 믿습니다. 월 초가 되면 지난달 결산을 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11월 블로그 결산 글을 작성하기 전 제 느낌을 적자면, "좀 한산한 11월"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일단 포스팅을 맘껏 못했으니까요. 11월은 입시학원가에서는 '격동의 11월'이라할 시즌이라 개인적으로 제가 바빴던 것이 가장 큰 원인이지요. 외로운(?) 블로그 결산의 길, 함께 하는 동지(응?)들이 있어 그닥 외롭지 않은데요. 현재 제 블로그 지인들 가운데 매월 블로그 결산을 하는 걸로 파악된 분들은 Kay~ 님, ageratum 님, Genesispark 님, G_Kyu 님, 곰탱이 루인 님, 잡학소식 님, 스머프s 님 해서, 일곱 분입니다. 지난달에는 다섯분 밖에 결산 포스트를 발행하지 못한 걸로 아는데 이달은 어찌 되려남. |
▩ 공유와 소통의 산들바람, 지난달 블로그 결산, 삶이 우선했던 2010년 11월 ▩
11월의 검색유입. 네이버 검색 > 다음 검색 > 네이버 까페블로그 검색 순.
지인들의 즐겨찾기를 포함한 direct access가 2200여건.
한달에 25개의 글을 올렸군요. 삶이 바쁘긴 바빴나 봅니다. 글 갯수가 날짜수에도 못 미치는 걸 보면요. 중순 접어들면서 예비고3, 예비고2 시험대비가 시작되어 포스팅을 하루 쉬는 날이 좀 되죠. 그후에 1일 2포스팅하는 날도 없지 않았는데 날짜수를 따라가기는 버거웠던 한달입니다. 지난달에 기록할 만한 검색 유입을 불러온 포스트입니다. 다음 웹인사이드 참조. § 2067 페이지뷰 → ▩ 노턴 고스트 사용법 & Norton Ghost 12 부팅 시디 만들기 ▩ § 2000 페이지뷰 → ─ 대화는 공감이다! 대화계의 훈남,훈녀 vs. 대화계의 쓰나미 ─ 두번째 글은 다음 메인에 잠시 노출되어 2000 페이지뷰를 기록했습니다. 다시 한번 실감하는 다음 메인의 힘입니다. 물론 이젠 저와는 멀어진 다음 메인입니다만. (잘 안 걸려서 말이죠.)
지난달에 올린 포스트 가운데 최다 답글 포스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12월 10일 현재. § 50 답글 → ▩ 인터넷 서점, 적립금은 돈이 아닌가? 적립금 사용시 마일리지(적립금)를 ... ▩ § 50 답글 → ▩ 그녀가 처음 블로그 열던 날. 그녀의 티스토리 블로그, 부디 롱런하길. _()_ ▩ § 40 답글 → ▩ 이승환의 천일동안? 티스토리 블로그 1000일째 되는 날의 어떤 돌아보기. ▩ 지난달에 올린 포스트 가운데 최소 답글 포스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12월 10일 현재. § 7 답글 → ▩ 하우스 푸어, 비싼 집에 사는 가난한 사람들에 대한 김재영PD의 실증적 추적 ▩ § 4 답글 → ▩ 봄은 역시 벚꽃과 신록과 목련의 계절. ^^ 티스토리 2011 탁상 달력 응모 ... ▩ 답글이 적게 달리면 블로거는 아픕니다. (누가 답글 좀 안 달아주나? ^^;) 포스트는 모두 내 자식같은 녀석들인데 관심을 못 받고 뒤로 밀린단 생각이. ^^; 아마 이건 저만 그런 건 아니겠죠?
답글로 찾아주시는 모든 분들이 반갑고 고맙지만, 포스팅한 글의 수보다 많은 답글을 선사해주신 두 분은 특히 고맙습니다. 그리고 슬리머님이 정상 복귀^^하셨습니다.
지난달에 1답글(비밀답글 제외)로 제 블로그를 풍성하게 해준 분들은 29명이었습니다.
폭풍 트랙백은 없는 한달이었습니다. 최근에 쭉 그랬던 것 같습니다. 트랙백을 통한 소통 꺼리 기획을 좀 해볼까 싶습니다. ^^ 지난달 최다 트랙백 포스트는 다음과 같이 확인됩니다. 12월 10일 현재. § 3 트랙백 → ▩ 비프리박의 블로그엔 무슨 일이? 공유와 소통의 산들바람, 2010년 10월 ... ▩ § 2 트랙백 → ▩ 미시령터널보다 미시령옛길이 좋은 이유. 속초가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 ▩
8월에서 9월로 넘어올 때 반토막이 되었던 방문자수의 추이는 대략 5만 선 아래로는 떨어지지 않으면서 박스권(응?)을 형성하고 있는 듯 합니다. 방문자수의 늘고 줄어듦은 블로그 주인장이 어떻게 할 수 있는 몫이 아니라죠. 그저 관람을 한다는 그런 정도? (-.-)a 다음은 지난달에 최다/최소 방문자를 맞은 상위 3일과 그 기록입니다. 티스토리 집계. § 2010-11-13(수) 3,726 § 2010-11-14(일) 1,497 § 2010-11-05(금) 2,153 § 2010-11-21(일) 1,444 § 2010-11-12(금) 2,138 § 2010-11-28(일) 1,343 역시 '일요일의 저주'는 블로그에서 여전히 반복되고 있습니다. 급기야, 하순으로 오면서 일요일엔 1000명 선 아래로 떨어지는 게 아닌가 하는 불안감(응?)마저 감돌았습니다.
블로깅은 저에게 등산 같은, 여행 같은,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취미생활의 하나일 뿐 아니라 이제는 제 하루 일상의 일부를 차지하고 있는 어엿한 생활의 일부입니다. 아시는 분은 아실테지만 별 일 없으면 하루에 글 하나는 올리고 있는 정도? ^^ ( http://befreepark.tistory.com/1197 에서.) 그런 의미의 블로깅이 티스토리에서 지난 11월 25일(목)에 1000일을 맞이했습니다. 연인 간에 큰 의미를 부여하며 100일을 기념하는 세상에서 1000일이라니 좀 장구한 세월 같다는 느낌입니다. 큭큭. 블로그, 혼자 하는 거 아니지요. 지인들 없이 지금까지 못 왔을테죠. 항상 고맙게 생각하는 이유입니다. 그래서 앞으로도 잘 부탁드린단 말씀을. ^^ 2010 1210 금 08:20 ... 09:30 비프리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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