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아저씨 정주행 중. 아이유와 이선균의 나의 아저씨를 보고 있다 (티비엔 tvN 드라마), 송새벽 정해균

나의 아저씨를 보고 있다 며칠 전 정주행을 시작했다

나의 아저씨는 티비엔 tvN에서 방영된 드라마이다

찾아보니, 2018년 3월에서 5월 방영되었다 16부작

 

 

 

 

나의 아저씨는 아이유와 이선균 때문에 보게 되었다

내가 드라마를 잘 챙겨보는 쪽은 아니다 화제가 되거나 회자가 되거나 하면 한참 지나서 그 드라마를 찾아서 본다

 

가수 아이유를 좋아한다 발매한 전곡을 음원 구매했고 음원 사이트에서 때때로 스트리밍으로 듣기도 한다

 

이선균은 주로 이런저런 영화에서 봤는데 나한테 막 팍 와닿는 배우는 아니었다 얼마 전에 영화 '기생충'을 보다가 '이선균, 연기 잘 하네' 하는 느낌을 받은 후 이선균을 다시 보게 되었다

 

나의 아저씨는, 그렇게 아이유와 이선균 때문에 보게 되었다

아이유도 나오고, 이선균도 나오고, 나의 아저씨를 안 볼 이유가 없지 않나, 이 드라마 봐야 하는 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스쳤다

 

그래서 며칠 전 티비엔 tvN 다시보기로 나의 아저씨를 정주행하기 시작했다

 

 

 

나의 아저씨 보면서 든 생각은

이 드라마에는 두 종류의 사람들이 나오네?

였습니다

 

1. 상처를 가진 사람들

2. 알콜 중독으로 보이는 사람들

 

1. 누구나 다 이렇게든 저렇게든 상처를 받으면서 살아가죠 받은 상처는 아물어도 기억은 남죠 나의 아저씨에는 온갖 유형의 상처를 가진 다향한 사람들이 나옵니다 아이유가 연기한 이지안도 상처를 갖고 살아가고 있고 이선균이 연기한 박동훈도 상처를 갖고 살아가고 있죠

 

2. 일상에서, 주변에서, 이래서 술, 저래서 술, 딱히 이유가 없어도 술, ... 을 찾는 사람을 보면 저는 알콜 중독이라 생각하는데요 술을 마시는 건 개인의 지유이고 알콜 중독이 되는 것도 본인이 원한다면 아무도 막을 수 없죠 그런 알콜 중독인 사람들이 이 드라마에는 너무 나옵니다

 

그외 보기 싫은 캐릭터는 

고두심이 연기하는 엄마, 고두심이 연기하는 시어머니

캐릭터입니다 부분이든 전부든 현실로 충분히 존재할 수 있는 캐릭터라고 생각은 합니다만 그게 보기 싫을 수 있죠 저는 그 캐릭터가 꼴도 보기 싫을 정도네요 이 캐릭터는 꼴도 보기 싫은 캐릭터이고 그야말로 악당인 캐릭터들이 나오긴 합니다

 

나의 아저씨 보는 중에 제 시선을 끌게 된 배우는

송새벽과 정해균

이네요 이선균의 동생, 회사에서 이선균 쪽 라인 박상무로 나온 두 사람이죠. 두 사람 다 여기서 처음 본 배우는 아닌데 이 드라마에서 다른 배우들보다 제 시선을 끌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눈여겨 보게 될 듯 하고요

 

 

 

2020 1031 Sat 10:30

posted by befree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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