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에 한번 정도 하는 페인트 클렌징 작업. 페클하러 원주 행. 2020 0523 / 셀프세차장 워시몬 실내 개라지, 루페스 폴리셔, 연마 성분 없는 오토글림 슈퍼 레진 폴리시(nsrp) AD 인핸스 페인트 클렌져

 

 

저에게는 여러가지 의미를 지녔던 얼마전의 대대적인 페인트 클렌징 작업 프로세스 작업일지를 적어봅니다.

( 왜 대대적인가? = https://befreepark.tistory.com/2716 )

 

 

 

먼저, 저의 이번 원주 행은 페클 작업을 하러 간 것인지, 동호회 카페 지인을 만나러 간 것인지, 그 둘 다인지는, 생각하기 나름이겠지요

 

 

 

2020 0523 토 낮

  

이날의 작업은

5월에 2번째로 진행한 세차장에서의 디테일링 작업이자 전날밤 사전 작업으로 2시간 풀세차한 후 대략 12시간만의 메인 작업입니다 OMG

( 전날밤의 사전 작업 = https://befreepark.tistory.com/2715 )

 

 

 

원주 행

 

제 서식지에서 120km 떨어진 곳입니다 

이동경로는 티맵 안내를 따름 그래서 최단시간으로 간 것이 120km 2.5시간 ;;; 토요일 낮임 ;;;

신평화로-동부간선-외곽순환-중부고속-제2중부-제2영동(광주원주고속도로)-서원주IC(出)

 

( 제2중부에서 제2영동으로 넘어가는 램프. 막히고 또 막힙니다. 아예 서있습니다. 정차 중에 사진도 찍음. )

 

 

 

원주 워시몬 도착 (12시 20분)

 

 

 

 

개라지 입차 

 

 

 

후진 입차하고 엔진룸 후드 열어두고 엔진과 차체 쿨링타임을 줍니다. 

그동안 2층에서 간단히 점심식사를 합니다. 챙겨서 준비해간 빠리바게뜨 샌드위치 2종과 흰우유 그리고 워시몬 사장님이 서비스로 주신 아메리카노와 카페라떼.

 

 

 

도장면 세정

 

코스트코 막타월 올 긴 면. 적셨다 짜서 닦아내고 세척하고 닦아내고 세척하고 ... 반복함. 

세차를 진행하지 않았고요. 어제 밤 풀버전 세차했기 때문에 그저 이물질, 먼지 제거만 했습니다. 

 

 

 

페인트 클렌징 작업 시작

 

– 루페스 폴리셔 5인치 & ○○사 3인치 / by 동호회 카페 지인

* 동호회 카페 지인이 전체 작업. 본인 차 미는 거 만큼 꼼꼼히, 정성스레 밀어 주심. 극세사 전면 풀커버 앞치마까지 장착하고. 

 

 

 

1) 트렁크-루프-엔진룸후드 = 오토글림 super resin polish (nsrp)

  * LSP를 오토글림 EGP로 조합할 예정 (실런트)

 

2) 사이드-도어-전후면 = AD 인핸스 페인트 클렌져 (구버전, 연마성분 없음)

 * LSP를 파이어볼 sexy lady 조합할 예정 (카나우바)

 

3) 뒷바퀴 뒤쪽 수직면 스크래치 연마작업. 연마제 이용 스크래치 완화. (아마도 발란스9의 컴파운드 2종)

 

- 버핑은 klin 막타월(핑크), 맥과이어스 스피드폴리시(화이트) = 페인트 클렌징 작업을 따라가며 한 판씩 버핑. 페클 잔여물 제거.

 

 

 

페인트 클렌징 작업 완료

 

동호회 카페 지인의 성격 때문이겠지만 쉬지 않고 작업했는데도 2시간 이상 3시간 가까이 걸림.

 

페클 분진이 생각 보다 많음. 제조사를 막론하고 폴리셔로 작업시 페클은 분진이 나오는 듯. 

 

 

 

 

고압수

 

- 페클 분진 제거 

 

 

 

 

폼 도포

  

– 오토피네스 아발란체 (동호회 카페 지인의 폼 케미컬)

- 개라지 고압수 건에 동호회 카페 지인의 폼 건 체결

 

  

 

 

카샴푸 버킷 미트질

 

- (개라지의) 15L 1버킷 (아마도 글로스브로 블랙)

- 오토피네스 아발란체 잔류분을 희석

- (개라지의) 1워시패드 (아마도 잇츠윈 버블윈 워시패드?)

 

 

 

고압수 (헹굼) 

 

- 개라지 내 고압수 건에서 나오는 고압수가 압이 많이 높군요 처음이라 조금 놀람 ;;;

 

 

 

타월 드라잉 and 에어건 잔물기 제거

 

① 메인 = 도장면과 유리면 = 3드라잉타월

= 퓨어스타 슈프림 드타 2매 (양면, 중) + 울트라레인보우 빅트위스트 드타 1매 (단면, 대)

② 틈새 = 문 틈새, 트렁크 틈새, 엔진룸 틈새 = 코스트코 노랑 막타월

 

 

  

 

LSP 

 

1) 사이드-도어-전후면 = fireball 섹시레이디 (카나우바) 

  *동호회 카페 지인의 왁스. 

  *생각보다 하드 타입 왁스라 어플에 묻었는지 알 수 없을 정도임.

  *AD 인핸스 페인트 클렌저 위에 올린 것

 

  

적용 – 퓨어스타 스탬프 어플 (레드) 

버핑 – 퓨어스타 플러쉬 무봉제 양면 버핑타월 (그레이)

 

 

2) 엔진룸후드-루프-트렁크 = 오토글림 엑스트라 글로스 프로텍션(egp)

  * 트리거 스프레이를 이용했는데 사용 중에 내부 스트로 하단이 막혔음. 원하는 만큼 충분히 바르지 못함. 

  * 같은 오토글림 NSRP 위에 올린 것

 

  

적용 – 원형 빵패드 (옐로우) 

버핑 – 퓨어스타 플러쉬 무봉제 양면 버핑타월 (그레이)

 

 

  

마무리 - 도구, 용품, 케미컬 정리

  

 

 

개라지 비용 결제 (50000원)

6만원 이상 나왔을 듯 한데 아마도 동호회 카페 지인 찬스 DC 적용된 듯 합니다.

입차에서 출차까지 개라지에 총 5시간 조금 더 있었섭니다. 개라지 사용료 = 시간당 1.2만원으로 알고 있습니다. 

 

 

 

작업 완료 후 실내 컷

 

   

  

 

밖으로 꺼내서 혼을 담은 컷

사진은 그늘막 아래에서 잘 나온다는 동호회 카페 지인의 팁에 따라 밖으로 나와서 몇 컷.

'혼을 담은' 컷은 제 사진은 모두 자진 탈락 ㅠ..ㅠ 동호회 카페 지인이 담은 사진들입니다.

 

↑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드는 컷입니다. 제가 찍은 것은 아니고요. 동호회 카페 지인이 찍은 사진을 받은 것이죠.



집 와서 지하주차장 컷

 

다른 때에 찍은 사진과 (기회가 되면) 비교를 함 해보도록 하겠섭니다

제가 팔리싱 페클 했을 때, LSP 올렸을 때랑 일단 제 체감 격차는 많이 큽니다 ㄷㄷ

 

 

 

앞에서도 적었지만, 이날 저의 원주 행은 말 그대로 페클 작업을 하러 간 것인지, 동호회 카페 지인을 만나러 간 것인지, 그 둘 다인지는, 생각하기 나름이겠지요. 사실, 페인트 클렌징만 한다면 혼세 + 팔리싱 + 지하주차장으로도 충분하지 않았을까 싶긴 합니다만서도.

 

 

 

덧)

첨부 사진 중에 검은 세로 줄이 간 똥망 사진은 전부 제 폰으로 찍은 사진들입니다. LED 조명 아래에서 카메라가 특정한 셔터 스피드 값일 때 발생하는 일반적인 현상이라고 하는데요. 달리 방법이 없었섭니다. 안타깝습니다. 

 

 

 

2020 0607 Sun 21:20 posted by befreepark

0526 02:45 originally written at Detailing For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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