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걷고 있지만, 못 걷거나 안 걸을 때도 있습니다. / 산책 걷기 못하는 이유는 3가지네요. 제 경우는요.
>>>>공유2:헬스, 건강/매일 걷기 카테고리의 글 | 2020. 5. 25. 17:17매일 걷고 있습니다
이떤 필요에 의해서 걷는다기 보다는
걷고 싶어서 걷는 쪽입니다
걷는 걸 좋아합니다
진정으로 원한다면 그 일을 하고 있을 것이다
라고 생각합니다
매일 걷기 글에 적고 있는 말 그대로입니다
걷는 걸 좋아하고 걷고 싶습니다
상황만 허락한다면요
매일 걷고 있지만
못 걷는 날도 있죠
사실은 안 걷는 날일 수도 있습니다.
못 걷거나 안 걷는 날은 이렇습니다
1. 도무지 걸을 타이밍이 안 나올 때
그럴 때가 가끔 있죠. 전날 밤 혹은 그날 아침 저는 '언제 걷지?' 타이밍을 모색합니다. 근데 전혀 각이 안 나올 때가 간혹 있습니다. 쿨하게 접어줍니다. 그렇게 하루 안 걷는다 한들 무슨 큰일 날 것도 아니고 말이죠.
2. 대기상태가 너무 뿌열 때
제 폐와 호흡기는 소중하니까요. 어지간히 뿌옇기만 하면 그래도 마스크 쓰니까 걷습니다. 앞이 안 보일 정도, 앞 건물이 안 보일 정도, ...라면 안 걷습니다. 제가 좋아서 하는 일이라고는 하지만 제 몸 망칠 일이라면 피해야죠.
3. 너무 졸릴 때
제가 잠을 소중히 생각하는 편입니다. 몸이 너무 잠을 요구할 때 몸의 요구를 들어줍니다. 필요해서 요구하는 것일 테니, 잠을 자고 걷지 않는 것이죠.
몸이 좀 피곤할 때? 그런 때에는 그냥 걷습니다.
못 걷거나 안 걷는 경우는 이렇게 3가지 유형이 있네요. 저는요. 물론, 가능하기만 하다면, 걸으러 갑니다. 제가 걷고 싶으니까요. 제가 원한다는 것 만큼 중요한 이유는 없겠죠.
덧) 이 글을 적는 5월 25일 월요일은 대기상태가 너무 안 좋습니다. 현재 시각 17시 경기북부 기준 초미세먼지 '나쁨'(36) 미세먼지 '보통'(51)으로 나오는데요. 육안으로 보이는 체감 대기 상태는 훨씬 더 안 좋습니다. 앞 건물이 안 보일 정도예요. 걷는 걸 진작에 포기한 하루입니다. 실내에서 공기청정기 돌리고 있습니다.
posted by befreepark
2020 0525 Mon 17:15
공유와 소통의 산들바람 / 비프리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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