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나리분지 위치? 울릉도 석포마을 위치? EBS 한국기행, 섬이랑 썸 타나요, 왜 사냐건 웃지요 울릉도, 나리분지? 석포마을? 어디? / 관음도, 명이나물 장아찌 명이김치 한쌈 부지깽이 짱아찌
>>>>TV 프로그램/EBS 한국기행 카테고리의 글 | 2020. 5. 6. 11:28EBS 한국기행에 나온 나리분지와 석포마을은 울릉도의 동북부에 위치합니다. 어제 방송분에 이어 오늘도 울릉도가 방송되는군요.
나리분지 주소 : 경북 울릉군 북면 나리
석포마을 주소 : 경북 울릉군 북면 천부리
아래 지도에서 표시된 곳이 울릉도의 나리분지와 석포마을입니다. 빨강 점으로 표시된 곳이 나리분지이고 파랑 점으로 표시된 곳이 석포마을입니다.
나리분지는 봉우리에 둘러싸인 형국이죠. 말 그대로 분지입니다. 천두산-성인봉-미륵산-미륵산-송곳산-송곳산으로 둘러싸여있는 분지입니다.
석포마을은 동북부 해변의 해안마을입니다. 바로 앞바다 건너편에 있는 섬이 관음도입니다. 해안과 관음도의 거리는 채 100m가 되지 않습니다.
울릉도의 특산물이자 명물인 명이나물, 명이나물 장아찌에 관해서는 웹 상에 많은 글들이 올라와 있습니다. 제가 본 것은 https://homecuisine.co.kr/hc10/77173 이 글입니다.
TV방영 - 2020년 5월 6일 (수) EBS '한국기행'
< 섬이랑 썸 타나요 > - 3부 / 왜 사냐건 웃지요, 울릉도
다음은 EBS 방송국 홈페이지의 한국기행 프로그램 회차 설명의 일부입니다.
" 신비의 섬 울릉도의 오지 나리분지에 한달살기로 들어갔다가, 눌러앉은 유소현씨와 이재명씨. 그들에게 울릉도는 제2의 고향이나 다름없다. 지금은 울릉도에서 제일 바쁜, 봄. 산중에선 나물과의 전쟁이 한창이다. 가파른 울릉도 산 비탈길, 울릉도 산나물, 명이나물을 채취하는 여인, 소현씨와 그 뒤에서 지켜보고 서 있는 남자, 재명씨. 소현씨는 울릉도에 터를 잡은 지 3년째라 명이나물 채취권이 나왔지만 남편 재명씨는 내년이 봄이 되어야한다. 울릉도 사람들의 목숨을 이어줬다는 명이 나물 캐는 일이 네팔 히말라야를 걷는 것보다 힘들다는 소현씨.
... 따온 명이는 세척하고 한 장씩 정리해 장아찌를 담그고 나면 수고한 가족들을 위해 고기를 삶는 소현씨.
직접 담근 명이나물 장아찌와 울릉도에만 있는 명이김치와 한쌈은 울릉도만의 봄 보양식이다 ...
울릉도 오지 석포마을 입구엔 폐가를 직접 수리해 카페로 만든 이현주씨가 살고 있다. 3년전 도시에서 지친 삶을 정리하고 고향으로 돌아온 현주씨, 얼마전엔 현주씨를 후배 연자씨도 울릉도 행을 택했다. 두사람이 찾은 곳은 울릉도 최고비경을 자리하는 관음도 앞바다. 그곳에서 반짝반짝 빛나는 바다와 부서지는 파도를 보고 있으면 어린시절 행복했던 시간이 떠오른다. 카페로 돌아온 현주씨는 작년에 직접 담근 부지깽이 장아찌를 넣은 국수를 연자씨에게 대접한다. 울릉도에서 다시 웃음을 찾은 현주씨에게 울릉도는 누가 뭐래도 행복이다. "
posted by befreepark
2020 0506 Wed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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