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해녀 종화동 위치? EBS 한국기행, 소쿠리에 담아 봄, 망사리에 담아 봄, 여수 종화동 어디? 망사리 무엇? / 전남 여수 가볼 만한 곳, 돌산도, 돌산공원, 방죽포, 화태도, 거북선대교, 돌산대..

 

EBS 한국기행에 나온 여수 해녀들의 종화동은 돌산도로 들어가는 길목에 위치합니다.

주소 : 전라남도 여수시 종화동

 

아래 지도에 A로 표시된 곳이 여수 해녀들의 종화동입니다. 

 

여수 종화동에서 거북선대교를 건너면 우두리, 평사리이고, 길목 같은 무슬목을 지나면 돌산도 메인 섬입니다. 우두리와 평사리 역시 돌산도와 연결되어 있어 돌산도의 일부입니다.

 

여수 해녀분들은 방죽포를 비롯해서 돌산도 인근 연안 해역에서 물질을 하신다 하고요. 

 

유명한 돌산공원은 이름에서 보듯 돌산도 내에 위치합니다. 돌산대교를 건너면 바로 입구에 있죠. 전남 여수시 돌산읍 우두리 소재입니다. 돌산도에서 화태도는 다리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화태대교입니다. 

 

여수 해녀분들에 관해서는 매체에서 취재된 바가 있습니다. 저 역시 참고하였고요. 궁금하신 분은 한번 보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http://www.ihalla.com/read.php3?aid=1534330800604976324

기사의 일부를 인용합니다. 

" 낮 12시 20분쯤 되자 해녀들을 태운 해동호가 죽포리 포구에 정박했다. 해녀들은 포구에 도착 직후 곧바로 바다로 뛰어들지 않고 물때를 기다리기 위해 선상에서 1시간가량 휴식을 취했다. 오후 1시 30분쯤 되자 해녀들은 검은색 고무 잠수복으로 갈아입었고, 해녀를 태운 배는 죽포리 포구 인근 해상에서 멈춰 섰다. 해녀들은 갑판 위로 나와 선미에 걸어 두었던 테왁과 망사리, 골괭이(골각지)를 들고 뛰어내릴 채비를 마쳤다. 이날 물질은 해삼과 청각 채취. 해녀들은 물질 포인트에 이르자 고공낙하를 하듯이 달리는 배에서 바다위로 뛰어내렸다. "

 

참고로, 한국기행 방송에 나온 해녀들의 '망사리'는 지명이 아니고요 ㅎㅎ 해녀들이 물질로 채취한 수확물을 넣는 망을 가리킵니다. 어망 같이 생겼죠. 

http://m.jejudom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28518

 

 

TV방영 - 2020년 4월 1일 (수) EBS '한국기행'

< 소쿠리에 담아 봄 > - 3부 / 망사리에 담아 봄

2019년 4월 3일 (수) 방영분의 재방 방영입니다.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한국기행〉 앙코르 방송입니다. 

3주간 앙코르 방송 형태로 과거 방영분이 재방송됩니다.

 

 

다음은 EBS 방송국 홈페이지의 한국기행 프로그램 회차 설명의 일부입니다.

" … 산골 아낙들에게 소쿠리가 있다면 해녀들에겐 망사리가 있다! 매일 아침 바다로 향하는 박춘례 씨 모녀와 그녀의 친척들은 여수에서 자칭, 타칭 인어공주로 통한다. 그녀들의 정체는 적게는 10년, 많게는 40년 경력의 해녀들.

… 파도 소리 잔잔해지는 봄이 오면 여수 해녀들의 망사리에는 귀한 해삼이 가득 담긴다.

… 인삼과 같은 약효가 있다고 알려진 해삼. 봄, 제철 맞아 꼬들꼬들한 식감 자랑하는 ‘해삼물회’ 한 그릇이면 보약이 필요 없단다. "

posted by befreepark

2020 0401 Wed 09:30

공유와 소통의 산들바람 / 비프리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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