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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년에 대략 세번 정도 업무적으로 바쁜 시기가 큰 파도로 몰려옵니다. 지금도 그런 시기를 지나고 있는 중입니다. 올해로는 첫 파도입니다. 그럴 때는, 언젠가 적은 것처럼 코밑에 물집이 생기거나 하면서 몸은 자신이 나름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음을 알려옵니다.

적당히 자고 적당히 일하고, 그러면 얼마나 좋을까요. 삶이 그걸 항상 허락하지는 않는 것이 우리의 피할 수 없는 현실 같습니다. 그걸 뭐라 할 상황은 아니지요. 잠으로써 피로를 풀어야 하는데 잠은 늘 부족하고 지금은 쉬어야 할 때인데 할 일은 태산인 때가 있는 법이죠.

작년까지 최근 이삼년은 바쁘고 힘든 시기에 한의원에서 약을 달여 먹었습니다. 일년에 한번 그렇게 먹었습니다. 제 몸이 약을 잘 받는 편이라 효과는 좋은 편이었습니다. 그런데 저는 이런 저런 몇가지 생각으로 더 이상 한약을 먹지 않겠다는 판단을 했습니다. 자주는 아니지만 정기적으로 그렇게 한약을 먹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아 보였고 어떤 기회에 선물로 받은 홍삼 관련 제품을 섭취하게 되었는데 그것이 효과가 좋아 이같은 판단을 했습니다.



    홍삼 한뿌리, 장쾌삼 발효홍삼 진액 - 홍삼, 바쁘고 힘든 시기, 좋은 서포터!

바쁘고 힘든 시기, 앞으로 쭈욱 저의 서포터가 되어줄 것만 같은 홍삼 한뿌리와 발효홍삼 진액.
처가쪽 가족들이 선물로 보내온 것이 좋은 인연이 되었습니다. 저에게는 잘 맞습니다.



홍삼 한뿌리 (통째로 갈아넣은 홍삼유, 120ml, CJ Nutra)



홍삼 한뿌리는 처제네에서 지난 설에 선물로 보내와서 맛보게 되었습니다. 첫 경험이었습니다. 그 전에도 병에 든 홍삼 한뿌리는 본 기억이 있습니다. 주로 고속도로 휴게소 편의점에서, 기억에도 선명한 120ml 한 병에 4700원 또는 4600원이 찍힌 제품이니까요. 처제가 보내준 10병 들이 한 상자가 겉보기에는 허술해도 가격이 5만원 돈에 가까운 선물이었죠.

기다렸다가 일이 바빠질 무렵 하루에 한병씩 자기 전에 먹었는데 나름 괜찮은 효과를 발휘했습니다. 아침에 일어날 때 몸은 가벼웠고 하루 중에 피로가 누적된다는 느낌도 덜 했습니다. 구입하자(!)라는 판단을 했습니다. 물론 이런 판단은 옆의 그녀가 합니다. ^^

대형 할인점 혹은 마트에서 눈여겨 본 가격이 1병에 4100원 정도였습니다. 고속도로 휴게소에 비해 1병당 500~600원이면 싼 것인가? 라는 생각을 하던 무렵, 그녀가 인터넷 쇼핑몰을 검색했습니다. 여기저기 찾다가 결국 최저가로 만난 곳이, 저희가 애용하는 인터공원^^의 어떤 샵이었습니다. 1병 기준으로 2600원 하더군요. 깜놀! & 반갑! ^^ 기뻤습니다. 구입에 큰 엄두까지 낼 필요는 없는 가격으로 내려온 셈이죠. 낼름 구입을 해서 현재 잘 먹고 있습니다.




장쾌삼 발효 홍삼 진액 (6년근 국산 발효홍삼 함유, 50ml, 웅진식품)



장쾌삼 발효홍삼 진액은 장모님이 생일 즈음에 챙겨 보내주셔서 역시 처음 맛본 것입니다. 한 포의 양은 50ml로 위의 홍삼 한뿌리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은 양이지만 효과는 엇비슷하거나 더 나은 것 같습니다. 일이 힘들고 바빠도 몸이 아주 가볍다는 느낌입니다. 피로가 누적된단 느낌도 덜 합니다. 속으로 "뭐, 이런 게 다 있어?"라는 생각을 할 정도였다면. ^^

홍삼 한뿌리에 이어 가격을 한번 알아봤습니다. 인터넷 쇼핑몰에서 최저가로 구입하는 경우 한 포에 2000원 정도 합니다. 60포를 한 상자로 판매하는 것이 보통인데, 잘 하면 11만원 대에 구입이 가능합니다. 홍삼 한뿌리를 조금 많이(?) 구입한 터라 일단 패스하긴 했습니다만 홍삼 한뿌리와 가격은 얼추 비슷한 셈입니다. ml로 양을 따지는 것은 좀 그렇고, 1일 섭취량을 기준으로 비교할 때 그렇습니다.

대형 할인점이나 마트에서 가격이 어떻게 되는지는 알아보지 못했습니다. 특별한 상황이 벌어지지 않는 한, 인터넷 쇼핑몰보다 싸지는 않을 거라 봅니다. 저희의 경우 지금 먹고 있는 홍삼 한뿌리를 다 먹고 나서 다음번에 홍삼 제품을 구입하게 되면 이걸 구입해 볼까 하는 생각을 하는데요. 그때 구입은 인터넷 쇼핑몰에서 할 작정입니다. 마트라고 쌀 거라는 생각은 버려! ^^




그렇게 그렇게 해서, 힘든 시기를 코밑 물집 같은 거 없이 잘 넘어가고 있습니다. 바쁘고 힘든 시기에 몸에서 보내오는 신체적 신호 없이 이 시기를 넘기고 있는 것만으로도 기쁘고 행복합니다. 퇴근할 때 다리에 피 쏠리는 느낌도 덜하고, 업무적으로 부담이 큰 시기임에도 잠을 평소처럼만 자도 됩니다. 홍삼, 늘 입에 달고 살 생각은 없지만, 적절한 시점에 이렇게 먹는 것은 괜찮은 시도인 것 같습니다. 저로서는. 그리고 적어도 현재로서는. ^^

홍삼 같은 거 안 먹어도 업무적으로 바쁜 시기를 날 수는 있습니다. 몸이 많이 힘들지만 않다면 그렇게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저도 그러고 싶습니다. -.-;;; 다만, 휴식과 잠이 현저히 줄어들고 몸에 피로가 누적될 때 계속 피로를 떠안고 생활하지 않을 수 있다면 홍삼 같은 거 택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는 생각입니다. 한번 돌입하면 한달 넘게 이어지는 기간 동안, 매일 축축 처지는 무거운 몸으로 일할 거냐? 아니면 비교적 가벼운 몸으로 일할 거냐? 라고 한다면 저는 백번천번 후자를 택할 겁니다. 비용이 좀 들더라도, 몸에 대한 투자라고 볼 수 있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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