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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드블로그에 올라온 캠페인 포스트를 봤습니다. ^^ 인기 블로거는 분명히 아니지만(^^)a 제 나름의 블로깅 비법(?) 같은 게 있다면(없다면 찾아서라도^^) 적어보고 싶었습니다. 덜컥 참가 신청을 했습니다. ^^ (2009 0823 일) 어떻게 하면 인기블로거가 될 수 있을까 열공해야 하는 입장인데, 여기에 신청을 해도 되나 모르겠습니다. ^^a 내일모레(?)면 누적방문자수 백만명을 돌파하게 되는데요. 대략 1년여만에 이룬 개인적인 쾌거^^라고 생각하기에, 그간 블로깅 해오면서 고민하고 생각한 것들이 적지는 않기에, 그것들을 공유하고 소통할 순 있을 거 같습니다. 누군가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다면 더더욱 바랄 것이 없구요. 내 블로그 홍보 비법 공유 리뷰어 신청합니다. ^^ 그야말로 덜컥 신청했는데 덜컥(!) 리뷰어로 선정되었습니다. 선정의 내막은 50명 선정 예정에 57명이 신청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낮은 경쟁률! ^^ 관련글 작성하는 시한이 9월 6일까지였군요. 밤이 되어서야 오늘이 9월 6일임을 깨달았습니다. 어쨌거나, 인기 블로거도 아닌 주제에, <인기블로거가 되기 위한 나만의 홍보비법>을 적는 것이 모순으로만 느껴집니다만, 혹시라도 제 포스트에서 도움을 얻으실 분이 한 분이라도(!) 계실까 하여 나름의 포스트를 적어보게 되었습니다. ^^ 상품에 눈이 먼 것은 아니고요. ^^ 상품이 셀수록 참가자들의 의욕이 강해지는 경향이 있는데요. 저는 그런 경쟁 아닌 경쟁이 별로 안 내킨다죠. 그냥 참가에 의의만 두고 있습니다. 그야말로 블로그와 블로깅에 관한 생각을 공하는 데에 말이죠. (위선은 아니고요. 제가 좀 그렇습니다. ^^) |
▩ 블로깅, 어떻게 할 것인가:<인기블로거가 되기 위한 나만의 홍보비법> ▩
나만의 블로그 홍보 비법이라기 보다는 블로그를 어떻게 할 것인가 라는 물음에 답하는 글이 될 것 같습니다. 사실 블로깅이란 것이 자신만의 특색이 있는 블로그가 되면 인기(?)는 저절로 따라 붙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물론, 저는 그런 의미에서 아직 제 자신만의 특색을 찾지는 못한 축에 낄 거 같군요. ^^ 다소 간접적으로 보일 수 있는(아니, 딱 간접적인!) <나만의 블로그 홍보비법>을 적어봅니다. ( 예전에 작성한 관련글 : 소통하는 블로거로 산다는 것. 포스트와 답글과 답답글 사이. ^^ )
남들이 잘 하는 영역, 남들이 대박(?) 내는 영역은 그야말로 남들 이야깁니다. 그림의 떡인 거죠. 대박(?)은 못 내더라도 내가 잘하는 영역, 재미있게 할 수 있는 영역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하루 이틀 하다가 말 블로깅이 아니라면 재미도 있어야겠지요. 블로그 한다고 누가 뭐 주는 것도 아니고 억지로 할 수 있는 일도 아니니까요. 중요한 블로깅 동기는 재미라고 보는데요. 재미있게 할 수 있는 영역을 찾고 그 분야로 계속 파고들다 보면 인정(?)을 받게 되는 것이겠지요. 그걸 인기라고 할 수도 있겠구요. 비슷한 영역을 다루고 있는 블로그를 찾아 벤치마킹도 하고 참고도 하고 ... 그러면 좋겠지요. 그렇게 해서 재미있게 블로깅을 하면서 차츰 쌓여가는 내 포스트들은 내 블로그의 컨텐츠가 되는 것이죠. 블로그의 핵심적인 자산이자 재산이 아닐까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퍼온 글로 도배되는 블로그는 무의미하다고 봅니다.
억지로 다른 분 블로그에 놀러가는 것이 아니라 나와 코드가 같거나 비슷한 분을 발견하게 되면 느낌과 감정에 충실히(!) 따라가는 것이 필요합니다. 친해지게 되는 것이죠. 제 경우에도 이런 저런 경로로 새로이 어떤 분을 알게 되면 그리고 그분이 나와 비슷한 코드의 소유자라면 일단 반가움부터 앞서는데요. 그 반가움을 그대로 따라가게 됩니다.^^ 블로그에서의 교류는 답글과 답답글이 주축이지요. 다른 분 블로그에서는 내가 답글을 달고, 내 블로그에서 나는 답답글을 적는 겁니다. 이게 안 내키시는 분들도 꽤 있습니다만, 저는 이게 참 좋습니다. 그런 교류와 소통이 쌓이고 쌓여 인적 네트워크가 된다고 보는 입장입니다. 오프라인에서 사람을 알고 지내는 것만큼 (어쩌면 그보다 훨씬 많은!) 사람들을 알고 지낼 수도 있는 것이지요.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이 좋다면 답글과 답답글 교류를 하는 것이 열쇠입니다. ^^
자신이 올린 포스트가 남에게 읽히는 것, 가능하면 더 많은 사람에게 읽히는 것. 이것은 아마도 거의 모든 블로거의 꿈이자 희망일 것이라고 봅니다. 저도 거기서 예외는 아니고요. 물론, 내 포스트가 남에게 읽히는 걸 안 내켜하는 은둔형 외톨이(히키코모리) 타입의 블로그를 지향하는 분들도 없지는 않겠지만요. ^^ 내가 쓴 글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읽히도록 하는 방법은, 크게 두가지로 압축될 거 같습니다. 블로그의 글들을 수집하여 보여주는 사이트 즉, 메타블로그로 내 글을 (발행하여) 보내는 방법과 내 글을 검색에 더 많이 노출되게 만드는 방법, 두가지가 있을 거 같습니다. 메타블로그로는 다음뷰, 블로그코리아, 올블로그, ... 같은 곳이 있고요. 검색에 노출되는 방법은 검색 사이트별 특성을 좀 파악하는 공부가 뒤따라야 할 것 같습니다. 검색엔진별로 구동방식이 조금씩 다르니까요. 글을 작성하고 채 한 시간이 지나지 않아서 내 글이 다음 검색에, 네이버 검색에 뜬다고 생각하면 짜릿하지 않을까요? ^^
포스트의 페이지 레이아웃에 특색을 준다는 것은 읽는 사람에게 더 편하게 잘 읽힐 수 있는 방법의 모색을 의미합니다. 중요한 건 "읽는 이한테 편하게"가 아닐까 합니다. 포스트의 폭도 적당히 조절해야 하고 적절한 곳에서 문단도 바꾸어 주어야 하고 글자색도 적당한 변화를 주면서 동시에 눈이 피로하지 않게 해야 하고 ... 신경 쓸 일이 많지요. 페이지 레이아웃 이야기가 났으니 말이지만, 블로그 전체 레이아웃도 신경을 써야할 것 같습니다. 제가 아는 어떤 블로그에는 들어갔다 하면 화면이 먹통이 됩니다. 결국 컴퓨터를 재부팅해야 하는 상황이 벌어지는데요. 이 블로그는 어쩔 수 없이 방문하지 않게 됩니다. 간단히 말하자면 이런 블로그가 되면 안된다는 것이죠. 한번 방문한 분을 또 방문하게 해도 부족한데, 기억했다가 절대로 안 들어가는 블로그가 되면 안 되겠죠. 요점은, 블로그 레이아웃은 심플하고 가볍게 만들자는 겁니다. ^^
내 블로그 방문자를 파악하자는 이야기는 그들에게 최적화된 블로그를 제공하자는 뜻입니다. 내 블로그에 오는 분들은 주로 어떤 사이즈의 모니터로 방문하며 어떤 브라우저를 구동하고 있는지, 또 주로 어떤 시간대에 방문하고 있으며 어떤 검색어를 징검다리 삼아 방문하게 되는지, ... 내 블로그 방문자에 관해서라면 아무리 많이 알아도 지나침이 없겠죠. 그것이 내 블로그에 오는 방문자들에게 불편하지 않은 블로그를 만들려는 노력의 일환이라면요. 내 블로그 방문자를 파악해주는 기능이 블로그 시스템 측에서 제공되는 게 있긴 합니다만 대부분 원시적인 수준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죠. 블로그 분석을 해주는 사이트로 다음 웹인사이드와 구글 애널리틱스라는 곳이 있습니다. 블로그 수익 창출을 위한 툴로서 제공되는 면이 있지만 잘만 활용하면 내 블로그 방문자를 파악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되는 사이트들입니다. 참고로 제 블로그에서는 방문자의 87%가 윈도우xp 환경을 쓰고 있으며 99%가 IE를 브라우저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약 89%의 방문자가 30초 미만의 단기 페이지뷰어들이고 가로 1024 해상도의 모니터가 45%, 1280의 해상도가 20% 남짓입니다. 이런 걸 파악하면 블로그 포스트를 구성하는 데에 확실히 도움이 되는 것이죠. ^^ 2009 0906 일 22:55 ... 23:55 비프리박 p.s. 이 글은 위드블로그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나만의 온라인 주소 아이태그>라는 곳과 제휴된 캠페인이군요. 캠페인 참가 블로거는 저처럼 관련 포스트를 작성하고 공유하는 캠페인입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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