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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올린 포스트 ▩ 헬스클럽에서 지키고자 하는 세가지 원칙 (1) ▩의 후속입니다.
헬스클럽에서 지키고자 하는 제 나름의 세가지 원칙이 있습니다. *2
아니... 원칙들 가운데 세가지를 뽑아 봤습니다. 한번 정리를 해보고 싶었습니다. ^^; *2



     ▩ 헬스클럽에서 지키고자 하는 세가지 원칙 (2) ▩


<< 앞서 올린 원칙 1 >>
1. 매일 가자. but 하루는 쉬자.


2. 몸이 못 느끼게 늘리고 올리자.

헬스클럽에서 운동을 하면 계속 늘리고 싶은 것이 사람의 욕심이지요. 실제로 늘리게 되구요.
유산소운동으로 tread mill(소위 러닝머신)을 타도 시간과 속도를 늘리고 올리게 되고
근육운동으로 바벨이나 덤벨을 이용해도 중량과 세트수와 횟수를 늘리고 올리게 되지요.

하지만, 빌더^^가 될 생각이 있지 않은 이상, 또는 직업적으로 운동을 하지 않는 이상,
그 모든 늘림과 올림이, 일상생활에 방해나 장애가 되지 말아야 한다는 생각을 합니다.
운동을 해서 다른 일을 하는데 지장이 생기는 것은 피해야 할 일이겠고,
지속적인 알배김^^과 근육통에 시달리며 일상생활에 차질을 빚어내는 것도 피하는 것이 좋겠죠.
운동이 중요하다고는 하지만... 먹고살아야 한다는, 또다른 중요한 대전제를 건드려서야 되겠습니까.


그래서 "몸이 못 느끼게 늘리고 올리자"는 원칙을 정하게 된 것 같고 잘 지켜오는 편입니다.
몸이 못 느끼게... 조금씩 늘리고 올려도... 결국 늘려지고 올려집니다.
사실 이건 장기적으로 보고 계획적으로 운동을 해야 가능한 부분이란 생각을 합니다.
나중에 언제 기회되면 따로 포스트를 올릴 생각이지만, 운동은 지극히 치밀한 계획을 필요로 합니다...!

예컨대, 트레드밀 위에서 4.5km/H로 걷는 사람도, 기간을 정해놓고 기간마다 0.1km/H씩 올린다면,
몸은 못 느끼게 하면서도, 결국에는 10.0km/H로 뛰는 날이 옵니다. 물론 더 높일 수도 있구요요.

제 경우, 이두 시티드 덤벨 컬(biceps, seated dumbbell curl)을 예로 들면, 6kg으로 시작했는데요...
근육통 같은 거 없이, 현재, 16kg까지 올라와 있다면 믿어지시는지요. ^^v
트레드 밀의 경우 4.5km/H로 걷기만 하던 것이 일상에 지장 없게끔 조금씩 올려서
현재, 30분 정도 9.0km/H로 뛰는 수준을 넘어선 상태라면 어떠신지요. ^^
( 요즘 무릎 이상으로 침을 좀 맞고 6.0km/H로 걷기만 하는 것이 많이 애석합니다. )


<< 이어서 올라올 원칙 3 >>
3. 저울보다는 거울을 보자.


사용자 삽입 이미지


2008 1207 일 05:50 ... 06:40  작성해둠
2008 1209 화 03:00 ... 03:05  비프리박



p.s.1
작성은 진작에 하고^^ 포스트 시각을 조금 뒤로 미룬 글입니다.
가독성을 위해 길게 작성한 글을 3회로 나누어서 올리게 되었고요. -ㅁ-;
올렸던 글을, 2008 1207 일 20:00 경 분리게시를 위해 분리 작업을 했습니다. ^^;
글을 조금 손봐서 발행한 시간은 2008 1209 화 03:00 ... 03:05 였구요.
 
p.s.2
화요일입니다.
쓰나미가 몰려오는 날이죠.
일곱개 학교의 직전 시험대비가 있습니다.

준비는 끝났고
쓰나미를 맞이할 마음가짐도 되어 있습니다.

그 와중에 포스트도 올렸고
심리적 빚은 싫었던지, 답답글 러시도 끝냈습니다.
무려 50개에 육박하는 답답글...! 두시간 가까이 걸렸군요.
(여러 가지 의미의 눈물을 흘리며) 감사하다는 말씀 전합니다.

고맙습니다.

오늘 밤에 뵙겠습니다. v=.=v
아침에 운동도 가야 하고...
이제 좀 자두어야겠군요.
답답글 러시 속에 좀 늦었네요.
     [ 2008 1209 화 새벽, 대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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