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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소득세 환급분이 들어왔네요. 6월 24일 입금된 걸 확인했습니다. 작년에도 6월 마지막 금요일에 하더니 올해도 6월 마지막 금요일 환급입니다. 무심코 은행 사이트 들어갔다가 통장 잔고 앞자리 숫자 바뀐 거 보고 깜놀했습니다. 받을 거 돌려 받는 거지만 일단 기분 째지는 거죠. ^^ 환급시기 궁금해하시는 분들 계실 것 같아서 지난 5년간의 환급일자를 확인해 봅니다. 언젠가부터 입시학원 강사도 '자영업자' 신분의 을(乙)로 갑(甲)에게 고용되기 보통입니다. 본의 아니게 자영업자로^^; 종합소득을 확정신고하고 소득세를 환급받으면서 햇수를 한해 한해 더해가고 있습니다. |
▩ 2011년 종합소득세 환급 받으셨나요? 자영업자 종합소득세 주민세 환급시기? ▩
2011년 → 6월 24일 소득세 환급. 7월? 8월? 주민세 환급 예상. 2010년 → 6월 25일 소득세 환급. 7월 20일 주민세 환급. 2009년 → 6월 30일 소득세 환급. 8월 11일 주민세 환급. 2008년 → 6월 25일 소득세 환급. 8월 19일 주민세 환급. 2007년 → 6월 25일 소득세 환급. 8월 27일 주민세 환급. 2006년 → 6월 28일 소득세 환급. 10월 2일 주민세 환급. (8월말 환급이 안 되어서 재청구했던.) ※ 소득세는 지역 해당 세무서에서 환급이 이뤄지고 주민세는 지역 해당 시청에서 환급이 이뤄집니다. 지역마다 환급일자에 다소간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라고 들었습니다). 소망 같아서는, 은행에서 환급 금액만큼 현금으로 찾아 그걸로 뭔가를 사고 싶습니다. 그간 사려고 찜만 해두고 있었던 무언가, 또는 살까 말까 돈 생각 하면서 가늠만 하고 있던 무언가, ... 그런 걸 파박 사버리고 싶습니다. 소망 같아서는요. ^^; 현실은 늘, 통장에 잔액으로 오르락 내리락 하다가 잔고가 그 금액 이하로 떨어지면 그냥 사라지는 느낌입니다. 무언가 좀 큰 돈 들어가는 걸 사고서 거기에 환급 받은 돈이 쓰였다고 생각하기 보통입니다. 환급금을 썼다는 느낌이 제대로 살지 않습니다. 이번 소득세 환급 받은 건, 반복해온 '현실'처럼 쓰지 말고 '소망'처럼 써볼까요? 그러고 보니 작년에 야마하 디지털 피아노를 살 때는 현금을 통장으로 이체하긴 했지만 '소망'처럼 지출했군요. 올해도 그렇게 확 뭔가를? (^^) 2011 0625 토 20:30 ... 21:00 비프리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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