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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빌었어 " 의 가사 ( 창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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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옛날에
남양주시 와부읍
덕소리에서 자란 한 소년이 있었어요
아이는 주머니에 아무것도 없었지만
어머니의 사랑은 가득해
항상 웃음 짓던 소년이였죠
어느 날 그 소년 앞에
금을 두른 부자가 나타났답니다
부자는 그에게 물었어요
너에게 미래를 줄 테니
지금 이 순간을 나와 바꾸지 않겠니?
나 평생 꿈만을 꿨죠
알잖아요 꿈은 안 들잖아 돈
나 이 순간을 나 평생 떠올렸죠
친구들이 대학을 갈 때
난 한강에 가서 술을 마셨네
되뇌이면서 세상은 날 싫어해
그렇지 그렇지 그럴만했어
그때는 몰라 그리고 애써
알려고 하지도 않잖아
눈물을 흘렸지 내 방 속에서
눈물 흘려 여의도에서
두 눈물 맛이 달라 아
빌었어
빌었어 밤마다
이럴 땐 술김에
오그라들게
두 손을 모으고 말야
빌었어
빌었어 밤마다
나 무교잖아
근데 하늘에다가
비는 걸 보면 있나 봐
내 소원을 들어줄 어떤 이
쌈마이 삶에도 볕들 날
오긴 하네 젠장 오늘 밤
제게 말이 안 되는 일이 일어났어요 엄마
지금 시간은 열두시 반
작업 실행 막차 끊길 시간
지금 The Quiett 그분 집 밑에 있어요 엄마
걸어가도 괜찮을 만한 기분이에요
여친한테도 전화했네요
걔 또한 활짝 웃더라구요 저는 울었네요
표현 안돼요 제 기분이
엄마 보내줄게 저 먼 Italy
유유 걱정하지마
이제 너는 공부만 하면은 돼
>>> 형이 계약금도 준대
>>> 이건 줄래 엄마께
>>> 일단 비밀 아빠껜
아빠가 시장 사람들에게
말씀할 수도 있으니까
일단은 비밀로 햇 쉿
밥은 잘 챙기니 걱정 마 조만간 덕소 갈게
Bye mom
나 평생 꿈만을 꿨죠
알잖아요 꿈은 안 들잖아 돈
나 이 순간을 나 평생 떠올렸죠
친구들이 대학을 갈 때
난 한강에 가서 술을 마셨네
되뇌이면서 세상은 날 싫어해
그렇지 그렇지 그럴만했어
그때는 몰라 그리고 애써
알려고 하지도 않잖아
눈물을 흘렸지 내 방 속에서
눈물 흘려 여의도에서
두 눈물 맛이 달라 아
빌었어
빌었어 밤마다
이럴 땐 술김에
오그라들게
두 손을 모으고 말야
빌었어
빌었어 밤마다
나 무교잖아
근데 하늘에다가
비는 걸 보면 있나 봐
내 소원을 들어줄 하느님



본방 방영 - 2022년 7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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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스트) 가수 청하, 가수 헤이즈




2022 0709 Sat 20:45

posted by befreepark

공유와 소통의 산들바람 / 비프리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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