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다큐멘터리 3일 698회 2021년 10월 31일 방송분 / 다큐멘터리 3일 '할매가 그릿니껴? - 경북 예천 신풍리 미술관 72시간' / 다큐멘터리 3일 예천 이성은 관장 신풍미술관 어디?
>>>>TV 프로그램 카테고리의 글 | 2021. 10. 31. 20:58KBS 2TV '다큐멘터리 3일'
일요일 밤 23:05 방송
2021년 10월 31일 방영된 '다큐멘터리 3일'에서는 할머니들의 그림 미술관으로 유명한 경북 예천 신풍미술관이 전파를 탔습니다.
KBS2 '다큐멘터리 3일'
< 할매가 그릿니껴? >
- 경북 예천 신풍리 미술관 72시간
* 짐작하시듯, '그릿니껴?'는 '그렸습니까?'의 경북 사투리입니다. 안동 - 예천 쪽에서 쓰는 말투죠.
예천 신풍미술관 주소 :
경상북도 예천군 지보면 신풍1리길 50
(지번) 경북 예천군 지보면 신풍리 114-2
☎ 054-653-9329
* 영업시간 : 화~일 10:00 ~ 17:00
* 홈페이지 sinpungartm.org/
아래 지도에서 표시된 곳이 경북 예천 지보면 신풍미술관 위치`입니다.
신풍미술관은 예천군청에서 남쪽으로 (도로 기준으로) 18km 정도 떨어진 곳에 있습니다.
예천 신풍미술관 가까운 곳에 경상북도청이 있습니다. 경상북도청은 안동시 소재입니다.
- 경북도청 주소 :
경상북도 안동시 풍천면 도청대로 455
(지번) 경북 안동시 풍천면 갈전리 1155
지도의 우측 안동시에서 예천군 지보면 쪽으로 굽이굽이 흐르는 물길은 낙동강입니다.
지도의 중앙 경상북도청 바로 아래 낙동강이 휘돌아 흐르는 강변에 유명한 '하회마을'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 하회마을 주소 :
(지번) 경북 안동시 풍천면 하회리 1176-1
예천 신풍미술관, 이성은 관장은 매체에 소개된 바 있습니다.
< 예천 지보면 신풍리 ‘신풍미술관’ 이성은 관장 >
- 그림학교 열어 미술치료…외로운 할머니들 웃음 되찾아
(2019년 10월 5일 기사) " 예천에 있는 ‘신풍미술관’. 처음 미술관 이름을 들었을 때 2가지 궁금증이 일었다. 도대체 어떤 미술관일까. 예천을 시골이라 생각하면서 주민이 별로 없는 시골과 관람객이 북적여야 하는 미술관은 안 어울린다는 잠재의식이 작동한 것 같다. 또다른 궁금증이 있다. 신풍미술관의 신풍은 무슨 뜻일까. 잠시 ‘새로운 바람의 신풍(新風)이 아닐까’라는 자의적 해석을 내렸다. 취재를 위해 목적지로 가면서 한가지 답은 찾았다. 신풍미술관은 예천군 지보면 신풍리에서 따온 이름이었다. 미술관은 아담하고 아름다웠다. 작은 시골마을에 잘 어울리는 정겨운 미술관이었다. 이 미술관이 더 친근하게 느껴지는 것은 넉넉한 웃음을 간직한 이성은 관장(55) 때문이었다. "
* 출처 : 영남일보 www.yeongnam.com/web/view.php?key=20191005.010220749480001
이성은 관장과 예천 신풍미술관은 올해 초 봄에 EBS '한국기행'에도 소개된 바 있습니다.
EBS '한국기행' 2021년 3월 22일 (월) 방영
< 어쩌다 미술관 > - 1부 / 신풍리 할매 화가들
“ 경북 예천, 신풍리. 사방이 논밭뿐인 평범한 시골 마을 언덕 위에 낯선 풍경 하나가 눈에 들어온다.
‘니가 왜 거기서 나와~’ 유행가 가사가 절로 떠오르는, 시골에서 보기 드문 세련된 외관의 미술관.
도시에서 큐레이터로 일하던 이성은 관장이 10여년 전, 홀로 남으신 시어머니를 모시기 위해 남편 고향, 신풍리로 내려와 사립미술관을 짓게 된 것이다.
‘미술관이 대체 뭐에 쓰는 건데..’ 라며 그림하고는 평생 담을 쌓고 살던 마을 할머니들의 곱지 않은 시선도 이제는 옛말.
10년이 지난 지금 신풍미술관은 할머니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으며 마을 공식 사랑방으로 자리 잡았다.
신풍리 할머니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이유는 성은씨가 개관 이후로 쭉 진행해 온 ‘할머니 그림학교’ 때문!
그곳에서 할머니들은 그림을 통해 고되고 서글펐던 지난 삶을 위로하고 스스로를 아끼는 법을 찾았다.
시골 할머니들의 시들어가는 마음 밭에 단비가 되고, 햇살이 되어준 시골미술관 전시회가 열리는 날.
올봄. 첫 전시회 주제는 할머니들이 평생 해 드신 구첩 시골반찬이다! 설레는 봄날, 신풍리 할매 화가들의 특별 전시회로 가보자. "
다음은 방송국 홈페이지의 다큐멘터리 3일 이번 회차 설명의 일부입니다.
* 할매가 그릿니껴? - 경북 예천 신풍리 미술관 72시간
" 경상북도 예천군 신풍리, 소박한 시골 마을에 낯선 풍경 하나가 눈에 띈다. 담벼락의 벽화를 따라 걷다 보면 만나게 되는 조금은 특별한 미술관이다.
이곳에는 '할머니가 그렸습니까?'를 뜻하는 예천 방언 '할매가 그릿니껴? 라는 주제로 할머니 화가들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다.
지난 2010년 신풍미술관에서 문을 연 ‘할머니 그림 학교’. 학교도 못 가고 논에서 평생을 보냈던 할머니들이 주름진 손으로 호미 대신 붓과 크레파스를 쥐었다. “우리 같은 밥버러지가 무슨 그림을 그려”. 처음엔 간식 먹는 재미로 시작한 크레파스 칠에 점점 자신감이 붙자 할머니들은 가슴 속 꽁꽁 묻어두었던 이야기들을 그려내기 시작했다. 미술을 전문적으로 배우지는 못했지만, 붓질 하나하나에 마음을 담았다. 이번 주 <다큐멘터리 3일>은 특별한 그림을 그려가는 신풍리 할머니 화가들을 만났다.
... 시어머니를 모시기 위해 남편과 함께 고향 신풍리로 오게 되었다는 이성은 관장. 도시에서 학예사로 일하던 시간을 뒤로하고 작은 미술관을 짓게 되었다. 처음에는 시골 마을에 미술관을 지어서 뭐 하겠냐는 비아냥과 이방인을 향한 곱지 않은 시선도 있었다. 그러나 진심은 통하는 법. 그림으로 할머니들 마음속 응어리를 어루만질 수 있겠다는 생각에서 출발한 그림 학교는 어느새 마을에 없으면 안 될 존재로 자리 잡았다. 그림으로 서로를 위로하고 울고 웃던 시간들, 그렇게 그림을 그리고 밥을 나누며 11년 세월이 흘렀다.
... 신풍리 최강의 출장 벽화팀이 떴다. 오늘의 의뢰인은 동촌댁 이원주 할머니. 어제 까치 한 마리가 땅콩을 물고 나무로 올라갔다는 이야기에 곧바로 벽화의 주제가 정해진다. 점심 한 끼면 마을 어디든 출동한다는 할머니 화가들. 일상 속 사소한 이야기들까지 그림이 된다. 낡고 허름했던 벽은 붓질 한 번에 알록달록한 작품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그릴 곳 있는지 어디 다른 동네 좀 알아보소” 이제는 동네에 남은 벽이 없어 아쉬워하는 할머니들. 마을 곳곳에 할머니 화가들의 그림이 반짝인다. "
posted by befreepark
2021 1031 Sun 21:00
** befreepar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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