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신안 섬티아고 12사도 순례길 위치? EBS 한국기행, 여긴 몰랐지, 섬티아고를 아시나요?, 섬티아고 순례길 12사도 예배당 신안군 산티아고 병풍도 대기점도 소기점도 소악도 진섬 딴섬 어디?
>>>>TV 프로그램/EBS 한국기행 카테고리의 글 | 2021. 6. 5. 01:05
TV방영 - 2021년 5월 31일 (월) EBS '한국기행'
< 여긴 몰랐지 > - 1부 / 섬티아고를 아시나요?
EBS 한국기행에 나온 '섬티아고' 12사도 순례길, 12개의 예배당 건축물은 전남 신안군에 있죠. 신안 앞바다, 목포 앞바다의 섬들 중 신안군 증도면의 병풍도와 몇몇 섬을 '노둣길'의 형태로 연결하여 '섬티아고'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신안 '섬티아고 12사도 순례길'은 스페인의 유명한 성지순례길인 '산티아고 순례길'에서 따온 이름이죠. 산티아고 순례는 유럽의 여러 루트로 출발하여 최종 목적지인 스페인의 (갈리시아주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에 위치한)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 대성당에 도착하는 도보순례를 의미하고요. 유럽의 산티아고 순례길은 800km 정도이고 신안의 섬티아고 순례길은 12km 정도입니다.
신안 '섬티아고' 주소 :
전남 신안군 증도면 병풍리
( 신추도 - 병풍도 ) - 대기점도 - 소기점도 - 소악도 - 진섬 - 딴섬
* 북에서 남으로, 이렇게 섬들이 연결되어 있습니다. 노둣길 또는 노두길이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형태의 다리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 신추도 - 병풍도 - 대기점도 - 소기점도 - 소악도 - 진섬 - 딴섬 을 연결하고 있는 노둣길 또는 노두길은 이런 형태를 하고 있습니다. 좌우가 바다입니다. 썰물 때 바다는 갯벌이 되고 밀물 때 다리가 잠기기도 합니다.
노두길? 노둣길?
맞춤법이 애매한 표현입니다. 그런데, '노둣돌' 표현의 예도 있고, 이미 '노둣길'이 널리 쓰이고 있기도 해서, 제 생각으로는 '노두길' 보다는 '노둣길'이 적절하지 않나 싶습니다. ebs 한국기행 홈페이지 소개에서는 '노두길' 표현을 쓰고 있긴 합니다. 아래 본문 참조.
< 6개의 노둣길이 7개의 섬을 잇는 신안 병풍도 >
" 호젓한 산책길로 그만! 섬들로 빼곡하게 들어찬 신안의 바다 밑은 거대한 뻘밭이다. 물이 빠지면 몇몇 섬과 섬들은 뻘로 연결된다. 섬사람들은 그 이웃의 섬들로 가기 위해 뻘 위에 징검다리를 놓았다. 그렇게 섬들을 서로 이었따. 물 빠질 때만 건널 수 있는 이 징검다리를 노둣길이라 했다. 이 징검다리이 후에 차 한대 다닐 콘크리트 포장길이 되었다. 산길로 치면 수풀 우거진 오솔길이 신작로처럼 반듯해진 것이다. 병풍도가 주변의 섬들을 잇고 있는 노둣길은 6개나 된다. 주렁주렁 가장 많은 섬과 가장 많은 노둣길이 이어진 곳이다. 가장 큰 병풍도에서 시작된 누둣길이 대기점도, 소기점도, 소악도, 보기도, 신추도를 잇는다. 노둣길을 하루 두 번 뚫리고 또 두 번 물에 잠긴다. 조금 때면 물이 조금 덜 들어오고, 사리 때면 물이 더 많이 들어온다. 물 들어오는 시간은 매번 다르다. "
* 출처 : 신안군 https://tour.shinan.go.kr/home/tour/island_tour/jeungdo/slow_city/slow_city_13/page.wscms
* 이번주 한국기행 방송분 관련 작성한 글
§ 전남 신안 섬티아고 순례길 12사도 예배당
https://befreepark.tistory.com/4337
§ 전북 군산 신시도 섬시네끼 대풍펜션민박
https://befreepark.tistory.com/4340
§ 전남 강진 김하나 이지우 씨 부부 월출산펜션 허브정원
https://befreepark.tistory.com/4344
§ 전남 여수 화정면 낭도 추도 조영희 씨
https://befreepark.tistory.com/4348
§ 전남 광양 서재환 장귀순 씨 부부 농부네 텃밭도서관
https://befreepark.tistory.com/4351
아래 지도에서 표시된 곳이 전북 신안군 대기점도입니다. 신안 '섬티아고' 순례길이 시작되는 곳이 대기점도입니다.
전남 신안, 신안 앞바다의 섬들, 목포 앞바다의 크고 작은 섬들, 유인도와 무인도, ... 전남 신안군에 속하는 섬들은 말 그대로 셀 수 없을 만큼 많죠. 비유적인 표현인지, 실제 측량 후 수치인지, 1004개의 섬, 1004의 섬이라고 하기는 합니다.
전남 신안군 증도면 병풍리는 증도 섬과 선도-마산도-매화도 섬들사이에 위치합니다. 신추도 - 병풍도 - 대기점도 - 소기점도 - 소악도 - 진섬 - 딴섬 으로 이어지는 섬들 외에 주변의 작은 섬들이 증도면 병풍리에 속합니다. 나비섬, 대섬 같은 섬들이 그렇습니다 (나비섬과 대섬의 위치는 아래 지도를 참고하세요).
전남 신안 '섬티아고' 섬들인 { 대기점도 - 소기점도 - 소악도 - 진섬 - 딴섬 } 은 모두 전남 신안군 증도면 병풍리에 속합니다.
지도 상에 병풍도에 입도하려면 당연히 배편을 이용해야 합니다.
신월항 (전남 무안군 운남면 내리)
증도항 (전남 신안군 증도면 대초리)
송도항 (전남 신안군 지도읍 읍내리)
에서 배편을 이용해서 병풍도로 들어갑니다. 병풍도에는 병풍도 선착장이 있습니다. 아래 지도 참조.
북쪽의 신추도-병풍도에서 남쪽의 소악도-진섬까지 좀더 살펴보면 아래 지도와 같습니다.
지도 북단의 중앙에 병풍도와 연결된 섬이 신추도입니다.
지도 남단의 소악도와 연결된 (천장굴산이 있는) 섬이 진섬입니다.
나비섬과 대섬은 섬티아고 섬들과 연결되어 있지 않습니다.
아래 지도에 12사도의 순례길, 12개의 예배당 건축물이 표시되어 있습니다.
* 출처 : 한국일보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201912171145795989
대기점도 선착장에서 시작되는 12사도의 순례길, 12개의 예배당 건축물은 이런 순으로 만나게 됩니다.
베드로의 집
안드레아의 집
야고보의 집
요한의 집
필립의 집
바르톨로메오의 집
토마스의 집
(순례자의 성 게스트하우스)
마태오의 집
작은 야고보의 집
유다 타대오의 집
시몬의 집
가롯유다의 집
'섬티아고 순례길' '섬티아고의 섬들' '섬티아고 섬들의 예배당들'에 관해서는 매체에 소개된 바 있습니다.
< 바다 맞닿은 12사도 예배당 … 신안 ‘섬티아고 순례길’ >
( 2019년 11월 기사 ) " 노둣길로 연결된 증도 병풍리 4개 섬에 … 하나하나가 그림 같은 작품 / 신안 증도는 오래 전 육지와 연결됐지만, 증도면 병풍리의 5개 유인도(병풍도ㆍ대기점도ㆍ소기점도ㆍ소악도ㆍ진섬)는 여전히 배로만 갈 수 있다. 병풍도 아래 노둣길로 연결된 4개 섬에 최근 예수의 열두 제자를 상징하는 작은 예배당이 세워졌다. 모양이 독특해 하나하나가 작품이다. 12개 작품을 연결한 길은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에 비유된다. 섬과 섬을 걷는 길이니 ‘섬티아고’ 순례길이다. "
* 출처 : 한국일보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201912171145795989
< '노둣길'따라 걷는 4개의 섬…'한국판 순례길' >
( 2019년 11월 기사 ) " 우리나라 전남 신안의 섬마을에, 스페인 산티아고 만큼이나 아름다운 순례길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작은 섬을 잇는 징검다리, '노둣길'을 따라 걷다보면, 예수의 열두 제자의 이름을 딴 아기자기한 예배당들을 만나게 됩니다. "
* 출처 : MBC https://imnews.imbc.com/replay/2019/nwdesk/article/5630737_28802.html
TV방영 - 2021년 5월 31일 (월) EBS '한국기행'
< 여긴 몰랐지 > - 1부 / 섬티아고를 아시나요?
다음은 EBS 방송국 홈페이지의 한국기행 프로그램 회차 설명입니다.
“ 1004개의 섬이 모여 있는 전라남도 신안군, 대기점도와 소기점도, 소악도, 진섬, 그리고 딴섬까지. 5개의 섬이 노두길로 연결된 기점, 소악도에 12사도의 순례길이 생겨났다.
스페인의 산티아고 길처럼 12개의 예배당 건축물을 따라 걸을 수 있는 섬마을 순례길이 생겨난 것. 그리스 산토리니의 둥근 푸른 지붕의 이미지를 담고 있는 베드로의 집과 동화에 나올법한 건축물의 안드레아 집 등 이국적인 풍경의 힐링 여행지로 외지인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섬사람들에게도 많은 변화들이 생겨나고 있다.
새우 양식장을 하던 토박이 박재길, 송금섭 부부, 단 한 번 찾아온 대기점도에 반해 귀촌을 결심했다는 김광희 씨가 외지인들을 대상으로 민박집을 시작하게 된 것. 정원도 가꾸고, 손님도 받고 바쁜 나날들 속에서 12사도 예배당을 산책하며
마음의 평안을 찾는 시간을 갖는다는 광희 씨.
귀촌 3년 차, 대기점도 새내기인 광희 씨에게 예배당은 어떤 의미가 있는 걸까.
12개의 예배당이 있는 순례자의 섬. 기점, 소악도의 풍경과 그 길 위에 살아가는 이들의 이야기를 만나본다. "
posted by befreepark
2021 0531 Mon 20:00
** befreepar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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