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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쩡하게 잘 조립한 컴퓨터, 온갖 전선과 케이블들을 정리할 때 기분은 짜릿한데요. 간혹, 조립 후에 컴퓨터가 부팅이 안 되는 경우가 있죠. 부팅 중 다운이 되기도 하고요. ^^a 정말 난감한 경우인데요. 컴퓨터 조립을 여러차례 하다 보면 적지 않게 경험하는 일이죠. 취미(?)로 그리고 이런저런 이유로 컴퓨터 조립을 좀 하다보니 저도 본의 아니게 조금은(?) 겪는 일입니다. 처음엔 많이 놀랐었죠. 등에 좌악 식은 땀이 날려고 하는 정도였으니까요. 하지만 최근으로 오면서 조금은 무뎌지는 상황이 된 것 같습니다. "또냐?"라는 생각을 한다죠. ^^ 혹시, 컴퓨터 조립 후에, 조립을 잘 했건만(!) 부팅이 안 되거나 부팅 중 다운이 되는 분들을 위해 올려보는 정보 공유 포스트입니다. 어쩌면 지극히 개인적인 경험일 수 있습니다. 만능해결의 정답은 아니니까, 참고만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참고라도. ^^ |
▩ 컴퓨터 조립 후 부팅이 안되거나 부팅 중 다운이 된다면...? ▩
고장난 컴퓨터의 경우를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잘 조립한, 잘 돌아가야만 하는, ... 컴퓨터가, 조립 후에 안 돌아갈 때를 말하는 겁니다. 오해나 착각 없으시길. ^^
전원케이블과 데이터케이블을 말하는 것이구요. 혹시 빠진 게 없나 살피는 것이죠. 간혹 메인보드에 꽂는 4핀짜리 전원케이블이 빠진 걸 확인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a 다 잘 꽂혔다고 확인이 된다면, 저는 성격상(?) 온갖 케이블들을 다시 한번 뺐다가 꽂습니다. 단순히 뺐다 꽂는 것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하나하나 재확인을 하는 의미도 있으니까요.
램을 꽂는 데에 큰 스킬은 필요없지만, 주의를 좀 기울여야 할 필요는 있습니다. 길쭉한 슬롯에 램을 양쪽에서 대략 동시에 딸깍 소리가 나게 꽂아야 하니까요. 잘 꽂는다고 꽂았는데 간혹 한쪽이 살짝 들려서 덜 꽂힌 걸 발견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램이 잘못 꽂혔을 때에는 메인보드(의 설정상태)에 따라 삐익~ 소리가 나기도 합니다.
요즘(?) 컴퓨터는 시피유가 일정한 온도 이상으로 올라가면 동작을 중단하고 전원을 off 하죠. 시피유와 시피유 쿨러가 잘못 물려진 경우에는 부팅 후 1분 내외로 컴퓨터가 다운되더군요. 쿨러가 CPU 사이가 조금이라도 떠 있어서 CPU를 제대로 식혀주지 못하는 것이죠. 가장 최근에 집에서 쓰는 메인컴퓨터 케이스 갈이를 할 때 그랬습니다. 바보같이!!! ^^ 어쨌든(!) CPU 쿨러를 먼저 탈거한 후, CPU가 메인보드에 제대로 물렸는지 확인합니다. 그리고 다시 CPU 쿨러를 CPU에 밀착하여 장착합니다. 어느 한쪽이라도 뜨지 않게 잘! ^^ (보통 CPU와 CPU 쿨러에는 써멀 그리스가 묻어 있죠. 열전달을 도와주는 thermal grease. ^^)
그래픽카드가 잘못 꽂혔다면(그리고 내장형 그래픽 카드가 없다면) 모니터를 볼 수 없겠죠. 저는 그런 경험을 한 적이 없지만 충분히 벌어질 수 있고 상상할 수 있는 경우지요. 마더보드에 따라 부팅 자체가 안 되는 경우도 있는지는 확실히 모르겠구요. ^^a 마더보드에 꽂는 걸로는 그래픽카드 외에도 사운드카드, 랜카드, ... 등등의 카드가 있겠지요. 사용하고 있는 카드들이 있다면 모두 다시 하나하나 뺐다가 꽂는다고 손해볼 일은 없습니다. 슬롯에 카드가 양쪽이 똑같이 들어가도록 잘 꽂아줍니다. 오래 된(?) 카드의 경우, 마더보드에 꽂히는 접속 부분의 금박(?)을 고무지우개로 한번 깨끗이 닦는 것도 좋다고 합니다. ^^ 적고 보니, 제가 경험하는 빈도순이군요. 어떤 케이블을 안 꽂거나 잘못 꽂거나 해서 부팅이 제대로 안 된 경우가 가장 많고 카드를 잘못 장착해서 부팅이 안 된 경우는 경험을 하지 못했다는 이야기지요. 아. 그리고 제 경우, 위에 적은 방법으로 해결이 다 되었습니다. 여기에 적은 방법으로도 해결이 안 된다면 글쎄요~ 고민이 크시겠는데요. -.-a 혹시라도 제가 적은 것 외에 어떤 팁을 경험하신 것이 있다면 답글 주시길. ^^ 검토 후 본문에 추가해 드리겠습니다. ^^a 그리고 무엇보다, 이런 점검이나 검토나 확인을 하는 일이 없는 것이 가장 좋습니닷...! ^^ 2009 0830 일 16:40 ... 17:35 비프리박 p.s. 이제 누적 방문자수가 99만을 돌파했습니다. (어제였군요.) 100만 누적방문자 돌파 기념 이벤트가 임박했다는 이야깁니다. ^^ 기대하시라...! (너무 큰 기대는 하지 마시구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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