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룰더스카이, 쿠키런 스마트폰에서 게임 앱 삭제! ㅎㅎ /// 오래 함께 한 스마트폰 게임 rule the sky & cookie run, 나는 게임을 접지만 안 해본 분이라면 추천하고 싶은 폰 게임. ▩
>>>>공유5：핸드폰 카테고리의 글 | 2016. 3. 10. 17:39반응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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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들어서면서 스마트폰에 있던 게임 어플을 모두 삭제했다. 생활이 좀더 단조로워졌고 단순해졌다. - 룰더스카이(rule the sky) - 쿠키런(cookie run) 룰더스카이는 한번 탈퇴했다가 재가입해서 오래 한 게임이다. 2012년 8월부터 했으니 2016년 2월까지 3년 7개월을 했다. 오래도 했다. 쿠키런은 2013년 12월에 앱을 설치한 후 하는 듯 마는 듯 지내다가 2014년 봄부터 본격적으로(?) 하게 되었다. 2016년 2월까지 대략 꽉 채운 2년 쯤 했다. 룰더스카이는 만렙을 상향하지 않아 나는 만렙인 상태(lv.90)로 게임을 계속 한 지 오래 되었다. 쿠키런은 만렙을 계속 상향하여 lv.80이 만렙인데 나는 lv.66으로 게임을 접었다. 2016년 2월 중순에 스마트폰 게임을 모두 접어버리자는 생각이 '그야말로 문득' 들었다. 바로 그날 게임 어플을 삭제해도 상관없지만 룰더스카이의 경우 게임내 다른 유저들과 얽혀 있는 부분도 있고 사전 준비 없이 접으면 그 유저들에게 민폐 아닌 민폐가 된다. 그리고 적당히 의미있는 날을 잡아(^^) 내 생활을 'no phone-game'으로 시작하고 싶어서 2월을 다 채우고 게임 어플을 폰에서 삭제했다. 금단증세? 그런 거 없다. 게임 쪽에서 내놓는 정기 또는 부정기 업데이트의 내용들? 안 궁금하다. 후련함? 그런 거 없다. 섭섭함? 그런 것도 없다. 그냥 적당한 때가 되어 사라질 것들이 사라진 느낌이다. 상실감이라든가 부재감이라든가 하는 것은 전혀 느껴지지 않는다. 삶이 다시 풍요로워지는(?) 것도 그다지 없다. 어차피 휴식을 취할 시간에 휴식을 취하는 것인데 다만 그럴 때 스마트폰 게임을 하지 않고 있다는 것만 다를 뿐 달라진 건 별로 없다. 아무래도 게임을 덜 하니까 일을 더 하고 있긴 하다. 이런저런 문서작업은 늘 할 게 많으니까, 그걸 조금 미리 더 하고 있다. 룰더스카이와 쿠키런을 다시 할 가능성이 있을까? 이 게임 앱을 폰에 다시 설치할 가능성은 내 생각으로 '약 5%' 정도 되지 않나 싶다. 5%면 없는 게 아니군? 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설치하지 않을 확률이 95%쯤 된다'고 보면 좋을 것 같다. 이 두 게임을 포함하여 다른 스마트폰 게임도 어플이 내 폰에 설치될 확률은 5% 미만이라고 나는 확신한다. 별로 다시 가고 싶은 생각이 들지 않는, 별로 유인동기가 느껴지지 않는 그런 길이다. 폰 게임이 있는 그런 생활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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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0310 목 16:20 ... 17:05 비프리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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