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2:이슈/생활경제

페이앱 결제앱의 현금결제 유도 프로모션. 결제앱이 과연 구매자와 판매자에게 이익일까. 네이버페이, 페이코, 카카오페이, 쿠페이(쿠팡), 차이(티몬). payco, coupay, chai.

비프리박 2020. 1. 6.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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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페이, 페이코, 카카오페이, 쿠페이(쿠팡), 차이(티몬), ...

 

페이앱들이 많아지고 있군요. 제 경우, 얘네들을 작년에 비교적 자주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페이앱의 주요 포커스는 결국 이거 같습니다

 

- 유저들아, 현금 써라!

 

제가 느끼기엔 그렇습니다. 프로모션의 방향을 봐도 그렇구요. 

 

- 계정에 현금 충전하면 몇%의 추가금 지급!

- 첫 결제시 얼마 할인 또는 페이백!

 

하는 식이죠. 

 

 

사용할 수 밖에 없으면 그리고 사용하는 것이 금전적으로 유리하면 페이앱 쓰는 게 맞다고 봅니다만, 저는 페이앱 사용을 최후로 미는 쪽입니다. 구매 행위에 개입하는 요소(주체)가 늘어날 필요가 있을까, 그게 종국적으로는 구매자와 판매자에게 이익이 안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 그렇습니다. 

 

구매자와 판매자 사이에는 이미 너무나도 많은 요소(주체)들이 개입해 있죠. 저는 이게 늘어날수록 판매자의 이익은 감소하고, 판매자의 이익 감소는 종국적으로 판매가의 상승으로 이어진다고 봅니다. 구매자에게 손해죠.

 

저는 구매자와 판매자 사이에 신용카드 한 장 또는 신용카드 결제앱 하나 정도를 선호합니다. 계좌이체, 계좌출금, 현금결제도 좋긴 한데, 이미 우리 사회의 경제 시스템 방향이 신용카드로 향해 있구요. 신용카드 사용자로서 실적 할인의 매력을 무시할 수 없죠. 예컨대, 전월실적 40만원이면 10000원 청구할인된다고 하면 그거 쓰게 되죠.

 

요약하자면, 페이앱이 난립하고, 열심히 현금결제를 유도하지만, 구매시에 저는 신용카드 한 장 또는 신용카드 결제앱 하나 정도를 선호합니다. 구매자와 판매자 사이에 너무 많은 주체들이 개입하는 건 종국적으로 구매자에게 이익이 되지 않습니다.

 

 

 

2020 0106 Mon 06:20 posted by befreeapark

공유와 소통의 산들바람 / 비프리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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