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피자를 공짜로 먹었네요. ^^ 그것도 피자헛 피자를 말이죠. ^^ 피자헛 피자는 용량 대비^^ 가격이 만만찮아서 자주 못 먹는데(그렇지만 자주 먹는 편이라능! ^^),  위드블로그에 <피자헛 더 스페셜 피자> 리뷰 캠페인이 올라왔더라구요. (→ 해당 페이지 보기) 과연 내가 될까 하는 심정으로 한번 신청해봤는데 리뷰어로 선정이 되었습니닷! 하핫.
 
원래 피자헛은 저나 그녀에게 '스페셜'합니다. 무슨 날이면 피자헛 피자를 먹게 되는 걸 보면 저희한테는 '스페셜'한 거 맞는 것 같습니다. 그러고 보니 꼭 스페셜한 날에만 먹는 게 아니라 아무 이유없이 먹기도 하는군요. ^^; /// 꼭 한번 되어보고 싶네요. 묘하게 피자헛 리뷰 이벤트에는 절대 선정되는 법이 없더란. ㅠ.ㅠ ...     (2010 0426 월 작성)

피자헛의 신상^^ 더 스페셜(the special) 피자는 다섯가지 컨셉으로 제공되는군요?
크림 치킨  /  바질 씨푸드  /  데미그라스 비프  /  까망베르  /  갈릭토마토
이렇게 다섯가지인데요. 알듯말듯한 이름의 까망베르만 빼고는 바로 알 수 있는 이름입니다.
제가 받은 쿠폰에는 바질 씨푸드라고 적혀 있었습니다. 다행히 저희가 좋아하는 씨푸드였다는.
(참고로, 까망베르는 치즈의 일종이라죠. 들어본 적이 있는 말인데 찾아봤더니, 역시나 치즈!)


리뷰어들한테 어떻게 피자를 먹게 해주려나? 내심 궁금했는데, 쿠폰을 보내왔습니다. 제가 신청한 게 26일, 그리고 27일 밤 휴대전화 문자로 선정을 알려왔고 29일 아침에 쿠폰을 택배로 받았습니다. 빠르게 진행되는 방식이 참 좋군요. 그래서 시식도 빠르게 진행했습니다. 29일 출근전 아점(brunch)를 <더 스페셜> 피자로 급땜빵하게 된 이유입니다. 리뷰를 좀 빨리 작성해 보려 했는데 출근을 해야했고 사무실에서의 바쁜 시즌은 계속되고 있고 그래서 다음날 올리는 리뷰입니다. ^^ (피자헛 pizza hut,  
http://www.pizzahut.co.kr)

★ 드래그하고 계시는군요. 퍼가시는 걸 막을 수는 없으나 ★원문재게시는 불허★합니다. 

       ▩ 더 스페셜 피자, 맛과 재료가 더 스페셜한 피자! 패밀리 사이즈를 허하라 ▩


 (사진을 클릭하시면 큰 이미지로 보실 수 있습니다)
 
1  

날아온 쿠폰, Pizza Hut Prize Coupon. 무려 무료! ^^
   



빨강 봉투도 강렬했고
무료 쿠폰도 강렬했고
제 배고픔도 강렬했습니다. ^^

 


  
2  

바로 주문, 30분이면 족한 Hot Delivery.
   


평소처럼 집으로 배달하는 방식을 택했습니다.
평소에 피자헛 피자를 좀 시켜 먹는 편입니다.
평균적으로 한달에 한번은 피자를 먹습니다.
1년이면 박스쿠폰 20매를 쉽게 넘기는 듯. ^^
저희가 피자헛 프리미엄 고객이라네효. 큭.
 

 
 

3  

the special 바질 씨푸드 피자, medium 혹은 regular!
   


피자 이름에 씨푸드라는 말이 들어있음을 증명이라도 하듯이
새우가 큼직하게 박혀 있습니다. 바질은 뭔 뜻인지, 제가 쫌. -.-a

무료 시식이라서 작은 사이즈의 피자를 보낸 건가 했는데
더 스페셜 피자는 현재 사이즈가 고정이군요.
미디엄 혹은 레귤러 정도 될 듯 합니다.

 

  

4  

오홋! 내가 좋아하는 새우랑 갑오징어가!
   



새우가 감질나게 작은 크기가 아니어서 맘에 듭니다.
식감도 괜찮은 편이고요. 맛도 나쁘지 않습니다.
하얀색 해물은 뭘까 궁금해서 홈페이지 뒤적여보니
무려(!) 갑오징어라고 하는군요.
질기거나 짜지 않고 먹을만합니다.

 


  
5  

갈릭 토마토 소스, 파슬리 가루, ...
   



치즈 토핑이 얇지 않게 올라가 있습니다.
쭉쭉 늘어지는 치즈가 군침 줄줄 현상을 불러일으킵니다. 스읍.

먹으면서 보니까 토핑 아래에는 토마토 소스가 깔려 있더군요.
역시 피자에는 토마토 소스가 무난한 조합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녀가 한 조각 집어드는 걸 찍어봤습니다.
저는 사진을 찍고 있고 그녀는 먹기 시작하고. ㅜ.ㅜ.

 


  
6  

찰깨빵을 연상시키는 찰 도우(dough), 포기하기 어려운 테두리!
   



소위 '마른 인간'들은 치즈크러스트 아니면 피자 테두리 빵을 안 먹죠.
물론 저야 엥간히 배가 부르지 않고서는 테두리까지 다 먹습니다.
치즈크러스트 피자든 아니든 말이죠. 먹을 것에 대한 예의라는 생각으로요. ^^

찰 도우라고 해서 묘한 어구의 조합이라는 생각을 했는데,
먹을 때는 과연 '찰' 도우(dough)답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피자 테두리가 찰깨빵을 연상시켰다면 말이 될까요?

 


  
7  

공격 대상 : 피자! 맹렬한 속도로 없어지는 피자!
   


낮출근을 하기 때문에 저희는 아침을 먹지 않습니다.
다른 사람들 점심식사할 무렵에 아점을 먹습니다.
그리곤 출근 후에 사무실 근처에서 저녁을 사먹기 때문에
저희는 평소에 점심이 만찬^^입니다.

그래서 맹렬한 속도로 피자가 없어졌지 말입니다.
적고 보니 비겁한 변명이지 말입니다! ㅜ.ㅜ

 



8  
   
전체적인 느낌은, (개콘 버전으로~) 괜찬타아~!


새우나 갑오징어가 두툼한 게 씹을 만합니다.
느낌과 맛은 고소하고 깔끔하고 개운합니다.
기름지다는 느낌은 전혀 없고 오히려 바삭한? ^^

돈 내고 시켜 먹을만한 아이템입니다.
2010년 4월말 현재 1판에 15900원! (medium 혹은 regular.)
쿠폰과 제휴사 할인을 적절히 활용하면 좀 더 싸게 먹을 수 있을 듯 합니다.
 

  
9  

아쉬운 점은 사이즈 선택이 불가능하다는 거, 패밀리 사이즈를 출시하라! ^^
   



2~3인용이라고는 하지만 양이 많은 두 사람에게는 부족함이 느껴질 수 있는 양입니다.
물론, 양이 많지 않은 두 사람의 한끼 식사는 될법합니다.
크기를 가늠하시라고 파마산 치즈 파우더 봉지를 얹어봤습니다.
보통은 500원짜리 동전이나 담뱃갑을 이용하던데. 큭 ^^

현재 더 스페셜 피자는 사이즈 선택 사항이 없습니다.
큰 사이즈 선택이 가능하면 좋겠습니다. 패밀리나 라지 사이즈로. ^^
주로 더블 바베큐 피자나 슈퍼 슈프림을 시켜 먹는 저희는
바질 시푸드를 기꺼이 선택할 의향이 있습니다. 
 

 

본문에도 적었지만 주로 더블 바베큐 피자나 슈퍼 슈프림을 이용해야 했던 저희로서는
강력한 대안이 될만한 바질 씨푸드 더 스페셜 피자입니다. 착한 아이템 잘 나왔네요. ^^
적당한 가격으로 패밀리 사이즈를 주문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
피자헛 피자 광팬이지만 피자 리뷰를 올리게 될 줄은 몰랐네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글의 내용에 군침이 도셨다면 아래의 추천버튼을 쿡! ^^


  
2010 0430 금 08:40 ... 09:20  거의작성
 2010 0430 금 10:50 ... 11:30  비프리박

 

 
 
반응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