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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맛의 보수성을 이야기하지요.
한번 정해진 입맛은 엥간해선 바뀌는 법이 없는 게 사실입니다.
제 어머니에게 맞춰져 있던 입맛이, 결혼 후 그녀가 하는 음식으로 최적화된 걸 보면,
저는 입맛의 보수성이 좀 덜하다 할 수 있을까요. 핫. 입맛에서도 '보수성'은 싫어? 응? ^^

입맛의 보수성에 맞짱을(?) 뜰만한 일상의 보수성으로 프로그램에 관한 것이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프로그램을 잘 갈아타지 못하는 거죠. 한국의 소위 '보수'라 불려지는 수구꼴통은 언제나 욕먹을 짓을 하지만^^ 보수성 자체가 나쁘거나 모두 잘못된 건 아니라 봅니다. 프로그램에 관한 보수성의 경우에도, 컴퓨터 시스템의 사양이 첫번째로 작용하며, 사용자에게 익숙해진 것도 적지 않게 작용하니까요.

프로그램에 관한 사용자의 타당한 보수성이라 하더라도, 인터넷 익스플로러(IE)에 관한 보수성은 좀 깨질 필요가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합니다. 이런 저런 장점과 특성으로 사용자에게 어필하는 구글 크롬(chrome)이나 모질라 파이어폭스(firefox)로 옮겨타는 것도 괜찮으며, 다른 한편으로는 꿋꿋이 IE 6.0으로 버티기 보다는 IE 8.0으로 업그레이드 하는 것도 좋다고 봅니다.

다른 거 떠나서, IE 6.0 그리고 Ie 7.0 사용하시는 분들, 8.0으로 갈아타셔도 된다!!!
는 것이 이 포스트의 취지입니다. 이런 저런 이유로 마소(馬牛, MS,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인터넷 익스플로러를 쓰는 게 사용자에게 유리한(-.-) 경우가 적지 않다 보니, 저 역시 IE 자체에 대해서 반대하긴 힘든 입장이고 저 역시 메인 웹브라우저로 IE를 쓰고 있습니다. 하지만,

어쩔 수 없이 인터넷 익스플로러를 써야 한다면 IE 8.0을 안 쓸 이유가 없습니다.
 



       인터넷 익스플로러 8.0으로 갈아탈 이유와 필요성. IE 6.0과 7.0은 BYE! 


internet explorer 8. MS 웹 브라우저를 꼭 써야 한다면 IE 8.0을 권합니다.
저희집 데스크탑과 제 노트북도 지난 1월 모두 8.0으로 바꿨습니다.


>> 인터넷 익스플로러 8.0 다운로드 페이지 가기 <<


제 블로그에 들어오는 방문자의 45%가 ie 6.0 그리고 34%가 ie 7.0 사용자입니다.
ie 8.0은 16%에 불과합니다. 여기엔, 앞서 적은 '보수성'이 작용하고 있는 거라 봅니다.
프로그램에 관한 보수성은 일면 타당한 근거가 없지 않으나, IE에 관한 한 갈아타셔도 됩니다.


[ #1 ]  IE 6.0을 구동할 수 있는 컴퓨터라면 IE 8.0도 잘 돌아갑니다.


컴퓨터의 고사양을 요구하지 않습니다.

프로그램 버전이 높아지면 컴퓨터 하드웨어 사양이 좋아야 한다는 일반적 상식이 작용한 것 같은데요. ie 6.0을 ie 8.0으로 업그레이드 하는 데에는 해당되지 않습니다. 염려 놓으시길.
제 경험적으로, ie 6.0을 쓸 때에 비해 느려지는 현상 없습니다. 제 노트북이 CPU 싱글코어 1.5입니다. IE 8로 갈아탄 후 웹 구동이 오히려 빨라진 느낌이라면 믿으실까요?


시스템에서 브라우저 창을 강제 종료하는 일이 없네요. 저는.

ie 6.0을 쓸 때 시스템에서 지 맘대로 창을 닫겠다 하는 바람에, 작성중이던 글 날려먹은 걸 생각하면, 아직도 안타까움이 만조때 밀물처럼 밀려듭니다. -.-; 지난 1월 초에 IE 8.0으로 갈아탄 후 두달 넘게 그런 현상 전혀 경험한 바 없습니다. 어쩌면 어떤 상황에서 IE 창 강제 종료 현상이 벌어질 수도 있긴 하겠죠. 확신컨대, 그 빈도는 확연히 줄어들 걸로 봅니다.


[ #2 ]  참 맘에 드는, 인터넷 익스플로러 8.0의 편리한 몇가지 기능.

제가 IE 7.0은 쓰지 않고 8.0으로 넘어온 관계로 IE 6.0과의 비교가 되겠습니다. ^^

(1) IE 6.0에서 구현하는 이미지들이 일정부분 깨지거나 왜곡되어 보인다는 사실을 IE 8.0으로 갈아탄 후 알게 되었습니다. 예컨대 블로그 대문을 장식하는, <테니스의 왕자> 등장인물 후지 슈스케의 얼굴이 IE 8.0에서 더 매끈하게 보이더군요. ^^

(2) 메뉴표시줄을 사라지게 해서 화면을 조금 더 넓힐 수 있습니다. 사용자가 안 불편하면서 화면 1cm를 넓히기 위해 얼마나 애를 쓰는가 말입니다. IE 8.0에서는 브라우저의 메뉴 표시줄을 사라지게 하고, ALT 키로써 필요할 때 나타나게 하는 게 참 좋습니다.

(3) 전체화면 보기(F11)를 하면 IE 8.0 화면이 참 시원합니다. 상단 메뉴는 마우스를 화면 상단에 갖다 대면 자동 노출되는 방식이죠. 개발자가 머리를 많이 썼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인상적인 세가지만 적어봤습니다. 그 외, 자잘한 것들을 적자면 꽤 되겠지만, 귀차니즘이. ^^
어찌 되었든, 인터넷 익스플로러 6.0 그리고 7.0 사용자들이 IE 8.0으로 안 갈아탈 이유가 없다고 봅니다. 저 역시 꽤나 오래 버티다(?) 8.0으로 갈아타고서야 이 사실을 알게 되었죠. -_-;


[ #3 ]  제 경우 설치 후 세팅해 준 몇가지.

1) 은행 사이트에서 페이지 에러날 때 대처법
   ☞ 도구 - 호환성 보기 설정 - 웹 페이지 추가 (하시면 됩니다)

2) 교차스크립트 방지 해제하는 방법
   ☞ 도구 - 인터넷 옵션 - 보안 탭 - 인터넷 - 사용자 지정 수준 (클릭 후) 
       XSS 필터 사용 - 사용 안 함 (에 체크하면 됩니다)

3) 새 탭으로 창을 여는 것보다 새 창으로 여는 게 깔끔합니다.
   ☞ 도구 - 인터넷 옵션 - 일반 탭 - 탭 - 설정 (으로 들어가서)
       팝업 표시 방법 - 항상 새 창에서 팝업 열기 (체크하고)
       다른 프로그램의 링크 - 새 창에서 열기 (체크합니다)
   ※ 이 항목은 BlogIcon Kay~ 님의 포스트에 설득되어 해본 것임을 밝힙니다. ( 관련글 )



다운 받은 후, 설치하는 과정이 시간이 좀 걸려서 그렇지, 업글 안 할 이유가 없습니다.

>> 인터넷 익스플로러 8.0 다운로드 페이지 가기 <<



[ #4 ]  인터넷 익스플로러 8.0을 설치한 후에, 영~ 맘에 안 든다면-_-;

언제든지 삭제하고 다시 원래 버전의 IE로 돌아갈 수 있습니다.
  ☞ 인터넷 익스플로러 8.0 제거 방법 
      시작 - 제어판 - 프로그램 추가 제거 - windows internet explorer 8 <제거> 하면 됩니다.
  ( ie 6으로 두번 되돌린 경험이 있는데요. 다운그레이드에는 전혀 문제가 없었습니다.)


인터넷 익스플로러 8을 설치하는 과정에 관해서는, 따로 포스팅해 보겠습니다.
개인의 취향이나 선호도가 개입할 수 있지만, 처음 하는 두려움을 덜어주는 데에는 도움이 될 거라 봅니다. 그리고 그 '보수성'을 깨는 데에도 도움이 되지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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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0315 월 05:35 ... 05:45  시작이반
2010 0318 목 08:00 ... 08:50  비프리박
2010 0318 금 09:30  예약발행


p.s.
msconfig를 건드려서 시작프로그램을 조절함으로써 컴퓨터 부팅 시간을 줄이는 방법에 관해서 포스팅하겠다고 했는데 또 밀렸네요. BlogIcon sephia 님의 압박도 있고^^ 조만간 올리도록 해야겠습니다. ^^ 일단 IE 8.0 설치 과정에 관한 포스트만 올린 후에는 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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