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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식이 내용을 규정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이 말에 담긴 철학적 의미는 잠시 제쳐 두고^^ 블로그, 블로깅에 관해
이 말이 갖는 의미를 생각하게 됩니다. 내용도 중요하지만 형식과 방식도 중요하지 않나, 라는
생각도 하는 것이죠. 알맹이보다 포장이 중요한 현대 혹은 탈현대를 살고 있기도 하고요.
(그럼에도, 저는 포장보다 알맹이를 신경쓴다는 의미에서 비현대적일지도 모릅니다. ^^)

티스토리에 블로그 둥지를 만들고 블로깅을 시작한지 만 2년이 되어갑니다.
스킨이든 구성이든 작성 방식이든, 손 봐 가면서 고쳐 지금의 모습을 하게 된 것 같습니다.
나름 고심의 흔적이 묻어 있기도 하고 정도 가지만, 다른 한편으로 궁금증이 고개를 듭니다.

"블로그에 자주 혹은 가끔 오시는 당신에게 불편한 점은 없을까? 어떤 희망사항이 있을까?"
솔직한 생각을 알려주시면 좋겠습니다.

알려주시는 대로 블로그와 블로깅에 수정을 가하겠다는 장담은 할 수 없지만,
제 블로그와 제 포스팅에 반영할 수 있는 건 반영하겠습니다.
저 역시 고민했던 문제라면 pass 하겠지만^^
몰랐던 것을 지적해 주시면 적극 검토 후 반영하겠습니다.




      [설문조사] 제 블로그 스킨 구성과 포스트 작성 방식에 관한 불편함은?



[1] 블로그 스킨과 그 컨셉에 관해서.

제 블로그 스킨이 나이가 두살이 되어갑니다.
티스토리에서 제공하는 것을 이것저것 손봐서 쓰고 있습니다.
나름 제 스타일(?)이 묻어있다면 묻어있다고 보는데요.
바꾸어야 하는 생각이 없지는 않습니다. ^^;

스킨을 바꾸는 문제가 아니라면, 현재 제 블로그 스킨과 그 컨셉에 대해서,
당신은 어떤 불편한 점과 희망사항을 갖고 계신지요?



[2] 여행 포스트 구성에 관해서.

누군가 낯선 곳에 가는 분들에게 도움이나 힌트를 드리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여행 후기를 작성해오고 있습니다. 엠파스에서 블로그를 하던 예전에도 그랬지만,
지금도 비슷한 생각입니다. 국내이긴 하지만 여행 또는 나들이를 조금은 다니는 편이고
그러다 보니 끊이지 않고 포스트를 올리고 있습니다.

적어도 1주일에 1편은 올라오는 여행 후기 포스트. 그 구성은 나름 고심의 산물인데요.
여행 후기 포스트를 딱 봤을 때 느끼는 당신의 느낌은 어떤지요? 구성 관련, 불편한 점은?



[3] 서평 포스트 방식에 관해서.

어떤 때에는 이 책 읽으시면 좋을 거 같다는 의미에서,
또 어떤 때에는 이 책 읽으시면 시간낭비일 거 같다는 의미에서,
도서 리뷰를 작성하고 있습니다. 책을 읽을까 하는 분에게는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도. ^^
뒤늦게 시작한 리뷰 포스트는 이제 제 블로깅의 한 축이 되어 있습니다.

선별에 선별을 거친 제 나름의 인용과 그에 대한 코멘트의 방식으로 리뷰를 쓰고 있습니다.
리뷰 포스트 구성 방식에 대해서 당신의 생각은 어떤지요? 불편한 점이나 희망사항은?



 


2010 0131 일 07:40 ... 08:10  비프리박


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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