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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했습니다. 티스토리 블로그 관리자모드에서 자주 보는 유입경로 순위를 볼 때마다 통계를 한번 내보고 싶었습니다. 날 것 그대로의 숫자들만 가지고는 진짜 순위와 숨은 의미를 알 수 없지요. 스프레드 시트 프로그램 엑셀(MS excel)의 도움을 받는다면 제대로 된 통계 자료를 한번 뽑아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궁금증과 호기심 해결을 위해서라면 그쯤이야! ^^ 대상기간은 2009년 1월부터가 아니라 2008년 3월부터임을 밝혀둡니다. 2009년 첫날의 자료를 확보하고 있지 못하기 때문에, 티스토리에서 블로그를 시작한 시점부터 현재까지의 통계를 낼 수 밖에 없군요. 2008년과 2009년, 따로 통계를 낸다면 사뭇 다른 양상을 보일 것 같은데 그럴 수 없는 것이 애석(?)합니다. 내년말에는 아마 지금의 이 자료를 토대로 비교를 할 수 있겠죠. 지금 이 포스트가 사이트별 시장점유율 순위를 집계하는 것은 아닙니다. (물론, 제 심정적으로는 그것이 시장점유율과 엇비슷하리라 확신하지만) 제 블로그로 유입된 유입경로를 짚어보는 것에 불과할 따름입니다. 포스트 본문에서 메타블로그의 순위와 검색엔진별 랭킹이 등장하겠지만 그것 역시 제 블로그로의 유입 순위라는 의미를 가질 뿐입니다. 쿨럭. |
▩ 블로그 유입경로 순위 연말 결산! 메타블로그와 검색엔진 (~2009년 12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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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개인별 관리자 페이지로 들어가서, 드래그-카피-페이스트. ^^ 액셀의 시트에 붙여넣은 후 건수를 잘라다가 옆의 셀로 독립시킵니다. 스무번 막노동(^^)을 했다는 이야깁니다. 왜 셀을 따로 분리 안 해주는지. ㅋ <공유와 소통의 산들바람 블로그 유입경로 순위>
이래 가지고는 정확한 유입경로라고 하기 어렵습니다. 예컨대 7위의 www.tistory.com 와 18위의 tistory.com 는 같다고 보는 것이 맞거든요. 같다고 볼 수 있는 패밀리들끼리는 한 데 묶을 필요가 있습니다. 수작업을 좀 했습니다. 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내 블로그 유입경로 순위는 이게 진짜!>
가족들을 끼리끼리 묶어놓고 보니 뭔가 감이 확실히 오는군요. 1위의 다음 메인 유입은 올 상반기까지 급증하다가 멈춰 있는 숫자입니다 지난 봄쯤, 다음에서 메인 노출 방식에 변화를 줌으로써 288287로 얼어붙었습니다, 다음 메인 화면에 노출이 되지만 이제 저 유입경로가 찍히진 않습니다. 다음블로거뉴스는 다음뷰로 개편(개명?)했으므로 함께 묶는 것이 맞고 유심히 보니 구글은 가족이 참 많지만 합계는 채 야후에 못 미치네요. 통계라는 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좀더 알아보기 쉽게 정리를 해봅니다. 위의 자료를 적절히 통합하고 백분율을 내면 다음과 같습니다. <한눈에 들어오도록 정리해본 블로그 유입경로 순위>
대략 22개월간 제 블로그에 가장 많은 유입을 보인 유입경로의 순위와 백분율입니다. 유입경로를 유형화해봤습니다. 시간이 좀 걸리긴 하겠지만, 움직이지 않는 다음 메인의 유입 건수를 다음뷰(+블로거뉴스)가 추월하는 것은 진짜 시간문제겠군요. 검색엔진은 네이버와 다음 순이라고 말할 수 있겠네요. 메타블로그와 검색엔진으로 구분해서 정리를 해보고 싶군요. Han RSS와 다음 메인은 어느 쪽도 아니므로 제외하고요. ^^ <메타블로그 유입경로 순위>
 티스토리는 메타블로그라고 하기 어렵겠으나 검색엔진이라고 할 수는 없어서 메타블로그에 넣었습니다. 태그만 작성하면 글이 날아가 노출된다는 면에서 편리합니다. 이글루스 밸리는 트랙백을 보내야 글이 노출되는데요. 폭발적이진 않지만 나름 꾸준히 약진을 하고 있습니다. ^^ 블로그코리아와 올블로그는 언젠가부터 얼어붙은 상태이므로 제 블로그에서 그들의 비중은 점차 줄어들 것으로 생각됩니다. <검색엔진별 유입경로 순위>
 지난 달 초 다음 웹인사이드에서의 유입분석을 토대로 작성했던 것과 큰 차이가 없습니다. ( ▩ 네이버 검색 vs. 다음 검색, 블로그 검색 유입을 통해 바라본 경쟁 양상 ▩ 참조. ) Daum이 검색을 강화하겠다고 나선 것이 대략 1년을 넘기는 것 같은데, 그때 Daum과 Naver가 차지한 비중이 25:65 정도였던 것을 감안하면 다음이 검색시장의 강자-.-a 네이버를 꽤나 추격한 셈입니다. 제 블로그가 네이버와 다음에 특화된 블로그가 아닌데(!) 야후와 구글은 점유율이 언제나 상당히 낮습니다.  2009 1228 월 04:50 ... 06:00 비프리박 2009 1228 월 10:00 예약발행 p.s. 블로그 관련해서 생각하고 있는 연말 결산(?)이 몇가지 더 있는데요. 여건과 시간이 허락한다면 시도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연말결산'은 연말이 아니면 못 합니다. 컹.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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