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명탐정 코난 만화책은 몇년간 출간이 되고 있는 것일까.
현재까지 출간된 65권은 전부 합쳐 몇 쪽이나 되는 것일까.
그리고 그 오랜(?) 세월에 거쳐 번역은 한 사람이 하고 있는 것일까.


아오야마 고쇼와 함께 하는 추리여행, 명탐정 코난되기(!)의 다른 한편으로는 이런 궁금증과 호기심도 해결해 나가고 있었습니다. 얼마전까지 두달분 출퇴근 독서를 갖다 바치면서^^ 꼭 하겠노라 마음 먹었던 것이기도 하구요. 사실, 이 세가지는 저의 궁금증과 호기심의 일부입니다. ^^ 그 외에, "그런 것도 다 확인하며 읽었냐?"라고 타박하실(?) 항목들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건 추후에 다른 포스트로 올려볼 작정입니다.

제가 앞서 작성했던 이 포스트의 관련 포스트.
1) 명탐정 코난 1권부터 65권 읽기 프로젝트(?)를 시작하면서 작성한 포스트가 있습니다.

   →
▩ 명탐정 코난 만화책(1-65권)에 (지하철) 출퇴근 독서 두달분을 내놓다 ▩ 
2) 65권까지 다 읽은 직후에 작성했던 후기 포스트가 있습니다.
   →
▩ 명탐정 코난 1권부터 65권! 아오야마 고쇼와 떠난 51일간의 추리여행! ▩

이 포스트에서는 명탐점 코난 만화책 자체에 관한 몇 가지 인상적인(? 기록적인?) 것을 적어 봅니다. 명탐정 코난이라는 작품 혹은 아오야마 고쇼라는 작가에 대한 경의 표현이라고 본다면 맞을 겁니다. 어느 광팬(?)의 감탄 어린 통계라 본대도 할 말은 없습니다. ^^


        명탐정 코난 만화책 1권 - 65권의 그저 놀라울 따름인 몇몇 기록들!

사용자 삽입 이미지
1996년에 첫 출간된 명탐정 코난 만화책은 2009년 12월 현재 총 65권이 나온 상태.
쌓아놓으니 실로 엄청난 분량! ^^; 최신간 65권을 구입하기 전인 11월 초에 찍은 인증샷.



명탐정 코난 총65권 출간, 1996년부터 2009년 현재까지 14년의 세월이!

서울문화사의 국내 번역 출간 기준, 1996년 끝머리에 1권이 출간 되더니 1997년에는 기다렸다는 듯 16권이 쏟아져 나옵니다. 그후로 올해까지 매년 4~5권씩이 출간되어 오고 있네요. 햇수로는 장장 14년에 걸친 세월이군요. 그렇지만 에도가와 코난은 여전히 초등학교 1학년입니다. 크흣.

올해는 총 4권이 국내 번역출간 되었는데, 이제 한권쯤 더 나올 때가 되었는데 안 나오고 있군요. 64권 출간된 후 시간적으로 이제 한권 더 나와주는 것이 맞는뎅. ^^ 66권이 기다려집니다. '공명'으로 불리는 모로후시 타카아키가 첫 등장한 '붉은 벽' 다잉 메시지 사건의 결과가 사뭇 기대가 되기도 하고요. 훗.



명탐정 코난 만화책 65권은 총 12000쪽! (나안, 그걸 51일간 읽었을 뿐이고! ^^)

현재까지 나온 총 65권의 전체 쪽수가 정말 ㅎㄷㄷ합니다. 정확히 11975쪽 나옵니다. 이걸 51일간 읽었군요. ^^; 사실, 서평단 관련 대여섯권 다른 책을 읽은 것과 개인적으로 바쁜 시기가 아니었으면 기록을 좀 단축할 수 있었을텐데 말이죠. ^^ 그래봐야 1일 2권을 넘기지 않는 원칙을 적용하면 65권에 33일이 나올 뿐입니다만. 쿨럭. ^^ 어쨌든 하루 평균 235쪽을 읽은 셈! 큭.

65권까지 가장 적은 쪽수(본문 기준)의 명탐정 코난은 168쪽의 53권, 그리고 174쪽의 2권, 3권, 4권이고, 가장 많은 분량은 196쪽의 31권과 34권입니다. 처음에는 주로 190 안쪽에 머물던 것이 21~50권 무렵 190을 넘기는 일이 잦습니다. 분량이 느는 건 아무래도 책값의 상승에 대한 소비자(?)의 반발을 무마하려는 출판사의 노력과 무관하지 않으리라 생각되는군요. 재미있는 것은, 가장 최근 65권으로 오면서 대략 180쪽으로 다시 줄어돌고 있다는 것이겠죠. -.-a



65권이 나오는 동안, 번역자는 두번 바뀌어 세명째.

   01권(96년)에서 23권(99년)까지 → 이희정
      24권(99년)에서 36권(02년)까지 → 윤희선
         37권(02년)에서 65권(09년) 현재 → 오경화

이희정에서 윤희선으로 넘어오면서 번역의 차이, 번역자가 바뀌었다는 느낌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세번째 번역자 오경화로 넘어오면서는 뭔가 달라진 점을 느꼈는데요. 아마도 사회적 여건 변화가 작용했겠지만 히라가나와 가타카나가 동원되는 원작에 좀더 충실하게 번역을 하고 있고, 번역이 감칠 맛이 난달까, 번역에 더 많은 정성과 노력을 쏟았음을 느낍니다.



여기에 적은 외에 제 나름 정리하고 기록한 것들이 좀 있습니다만, 그것은 차차 공개하도록 하지요. 2010년이 되면 천천히 명탐정 코난에 관한 스포일러 없는(!) 제 나름의 리뷰를 쓰겠다고 밝혔던대로 2010년이 되면 그런 정리와 기록이 하나하나 나오지 않을까 합니다. 리뷰와 함께 또는 리뷰와 교대로 말이죠.



사용자 삽입 이미지


글의 내용에 공감하시면 아래의 손모양 추천버튼을 쿡! ^^


2009 1222 화 07:55 ... 08:45  거의작성
2009 1223 수 07:00 ... 07:40  비프리박
2009 1229 화 10:00  예약발행

p.s.
이 포스트는, 애초에 ▩ 명탐정 코난 1권부터 65권! 아오야마 고쇼와 떠난 51일간의 추리여행! ▩ 으로 작성되었다가 포스트의 길이가 너무 길어진 관계로 관련있는 항목만 솎아내어 독립적인 포스트로 올리게 된 것입니다. 위의 긴 작성 시간은 분리독립(?)하기 전 원래 글을 작성한 시간이고요.
[ 2009 1223 수 08:00 - 08:15 ]
반응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