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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파일, 사진파일, 동영상파일, ... 늘어만 가는 자료들.
주변을 둘러보면 이미 외장하드는 대세가 되어버린 건지도 모르겠습니다.
노트북 컴퓨터를 쓰는 경우는 말할 것도 없고,
데스크탑 컴퓨터의 경우 내장 하드디스크를 무한정 늘릴 수는 없는 것이다 보니,
말 그대로 외장하드를 사용하거나 접하게 되는 일은 점점 흔해집니다.

컴퓨터를 조금 만지는 입장이다 보니, 본의 아니게 주변에 컴퓨터 관련 조언을 하게 되는데요.
앞서 적은 대세(?)의 경향만큼 외장하드에 관해서도 조언을 하게 되는 일이 잦아집니다.
갑자기 외장하드 디스크가 인식이 안 된다고, 고장이 난 것 같다고 물어오는 일이 꽤 있습니다.


앞서
▩ 외장하드 싸게 구입하기, 이런 조립? {3.5인치 HDD + 외장하드 케이스} ▩ 같은 포스트를 올린 사람으로서^^ <외장하드 인식이 안 될 때 점검하는 방법>에 관해서도 포스트를 작성하고 싶은 욕심 혹은 의무감 같은 것이 발동했습니다. 수리까지는 아니라 하더라도 점검 정도는 할 수 있으면 좋지 않을까요. ^^



      외장하드가 인식이 안 될 때? - 어댑터, 하드디스크, 케이스, 뭐가 고장?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저렴한 가격에 잘 구입해서 몇 년째 쓰고 있는 저희집 외장하드 케이스(3.5인치 IDE 타입, LETO).
외장하드 케이스 속의 하드디스크는 그동안 참 여러 차례 바꿔 끼웠군요.



이 포스트에서 다루는 것은 3.5인치 외장하드 케이스에 국한합니다.
기회가 되면 노트북용이라 불리는 2.5인치 외장하드에 관해 다뤄보도록 하지요.



1. 어댑터를 자기 것을 물렸나 확인한다.


비교적 최근에도, 아는 분이 잘 돌아가던 외장하드가 안 돌아간다고 가져왔던 적이 있었죠.
이것 저것 테스트를 한 끝에 결국 문제가 어댑터가 자기 것이 아니란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결국 알게 된 게, 케이스에 써있는 정격전압과 어댑터의 정격전압이 다르더란...! OTL

외장하드를 항상 데스크탑이나 노트북에 물려놓고 쓰는 분이 아니라면
엉뚱한 어댑터를 외장하드 케이스에 물리는 수가 있겠습니다. 잘 짝지어 관리하시길.
혹시라도, 외장하드 케이스에서 요구하는 정격전압(볼트) 보다 높은 어댑터를 물리는 경우,
외장하드 케이스와 하드디스크가 맛이 갈 수 있습니다. 주의하시길.

어댑터의 문제로 결론이 난다면 고민은 쉽게 해결되는 것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겁니다.



2. 외장하드 케이스에서 하드디스크를 꺼내어 데스크탑에 물려본다.

외장하드 케이스에 어댑터가 자기 것이 제대로 물렸다면 다음으로 볼 것은 하드디스크지요.
외장하드 케이스의 나사를 풀어 외장하드 케이스와 하드디스크를를 분리합니다.
떼어낸 하드디스크를 데스크탑에 물려서 하드디스크 자체의 이상 유무를 확인하는 것이죠.

하드디스크를 데스크탑에 물릴 때 SATA 타입이라면  점퍼설정에 주의할 필요가 없습니다.
IDE 타입 하드디스크라면, DVD 롬이나 CD 롬이 물려있던 자리에 꽂는 게 편합니다.
점퍼 설정을 슬레이브(slave)로 해주는 것이죠. HDD를 여럿 쓰시는 분들이 많다 보니,
HDD가 물려 있던 자리에 꽂는다면 마스터(master)와 슬레이브 설정을 확인해야 합니다.
(ODD도 마스터로 설정하고 쓰시는 분이라면 떼어낸 HDD도 마스터로 설정하면 되겠죠.)

짐작하시겠지만, 이 작업은 컴퓨터 전원을 끄고 코드도 뽑은 채 작업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하드디스크를 물릴 때에는 데이터 케이블과 전원 케이블 둘 다 잘 확인해서 꽂으시고요.

이제 컴퓨터를 부팅합니다. 부팅이 잘 되고 윈도우 상에서 새로운 하드디스크로 인식한다면
하드디스크에는 이상이 없는 것입니다. 혹시 부팅이 안 되거나 운영체제에서 인식을 하지 못한다면 그 하드디스크는 일단 운명하신 것으로 봐야겠지요. (데이터 복원은 별개의 문젭니다.)



3. 하드디스크에 문제가 없다면(= 케이스의 문제라면) 제품 보증기간을 확인한다.

어댑터도 제대로 꽂혔고, 하드디스크도 정상 작동하는 것으로 확인된 경우라면
이제 남은 문제는 외장하드 케이스의 문제겠지요.

제조사에 무상 AS를 신청하기 전에 제품 보증기간을 확인합니다.
제조사나 제품에 따라, 짧게는 1년, 길게는 3년 정도의 보증기간이 있는데요.
구입일로부터 계산하여, 이 기간에 해당된다면 무상 AS를 신청하면 됩니다.
고객센터에 전화를 걸어서 상태를 설명하고 택배로 보내면 되겠죠.
보통 보낼 때는 구매자가 택배비를 물고 받을 때는 제조사가 택배비를 냅니다.
(구매일을 입증할 수 있는 거래명세서 같은 것이 있어야 말빨이 서겠지요? ^^)

제품 보증기간이 지났다면 와장하드 케이스를 새 제품으로 구입하셔야 할 상황이네요.
그나마 데이터가 든 하드디스크가 망가지지 않았음에 위안을 삼아야겠죠.
말하자면 하드디스크도 맛이 가고 케이스도 고장이라면 그야말로 최악입니다! 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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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1011 일 19:00 ... 19:45  비프리박


p.s.
위에서 적은대로, 외장하드 케이스 속에 든 HDD가 고장이라면 데이터 복원의 문제가 남습니다. 물리적으로 엄청난(?) 충격이 가해진 경우가 아니라면 대부분 백업은 가능합니다. 복원 서비스 샵에 맡기면 1GB 당 얼마씩 비용을 요구합니다.

간편하게 사용자가 복원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어둠의 경로(?)^^로라도, <파이널 데이터>라는 프로그램을 구하시는 것이죠. 하드디스크에 엥간한 물리적 에러가 난 경우가 아니라면 일단 데이터는 복원할 수 있을 겁니다.

프로그램 사용법에 관해서는 이미 웹상에 올라온 자료가 꽤 있습니다. 잘 찾아보시고 따라하시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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