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락(三樂)이란 게 있죠. 세가지 즐거움. ^^
군자삼락(君子三樂)이라고도 하고 인생삼락(人生三樂)이라고도 하지요.
그 내용은 여기에 적지 않겠습니다. 이미 알고 계시거나 검색하면 다 나옵니다. ^^

삼락은 삼락인데, 인생삼락(人生三樂)이 아니라 "일상의 세가지 즐거움"이 떠올랐습니다.
갖다 붙이자면 일상삼락(日常三樂)이라고 할 수 있겠지요.
매일 반복되는 우리의 일상...! 그 일상을 우리가 버티게 해주는 즐거운 일들이 있지요.


저의 일상 속 즐거움 세가지, 일상삼락을 적어서 공유해보고,
당신의 일상의 즐거움은 무엇인지 들어보고 싶어졌습니다.
또 압니까. 서로에게 뭔가 삶의 힌트라도 될지. ^^


답글 환영합니다. ^^ 트랙백도 받습니다. 이 참에 릴레이로 한번 판을 키워봐? ^^
즐거운 일로, 나중에 뭐뭐 해야지 하고 벼르는 것은 말구요.
일상에서 반복적으로 틈만 나면 또는 틈을 내서(!) 행하고 있는 즐거운 일...!
쳇바퀴 도는 듯한 일상을 버틸 수 있게 해주는 힘이 되는 즐거운 일...!
그 일들 가운데, 최상위 딱 세가지만 골라서 적어보자구요.


흠흠. 저부터요. ^^



      일상삼락(日常三樂)...! 당신에게 일상의 즐거움은 무엇입니까?

사용자 삽입 이미지
초록은 연두를 이기지 못합니다. 저는 봄의 연두가 참 좋습니다. 저희 아파트 현관 옆. 2009. 0510. (폰카)



1. 운동. 헬스클럽.


지금 저는 아침마다 운동 가는 것이 얼마나 즐거운지 모릅니다.
일주일에 대략 5일에서 6일을 아침마다 헬스클럽에 갑니다.
하루에 한시간에서 한시간반 정도를 운동에 쏟고 있구요.
유산소 운동에 대략 30분, 기구운동에 평균 30분을 투자합니다. 워밍업은 별도구요. ^^
제가 원래 운동을 좋아하기도 하지만 운동을 하고 있는 동안이 참 좋습니다.
물론, 운동으로 인한 여러가지 긍정적인 효과도 참 좋구요.
운동이 즐겁지 않다면, 헬스클럽에 가서 그 무거운 기구들을 들어올리고 있을까 합니다.
헬스클럽에서의 운동은 확실히 제 일상을, 삶을 즐겁게 하는 일락(一樂)인 것 같습니다.


2. 독서. 책읽기.

그간 못 해오다, 대중교통을 이용한 출퇴근 시간의 선용을 위해 시작한 독서였습니다.
사실 그전까진 책을 거의 못 읽으면서 몇년을 보낸 것 같구요. ㅜ.ㅜ
제가 독서를 원래 좀 좋아하는 편입니다. 의미부여도 되고 동기유발도 잘 됩니다.
하루에 대략 70~80분 정도씩 지하철 독서를 하는 동안이 얼마나 즐거운지 모릅니다.
삘을 받는 책이면 집에서도 독서가 이어집니다. 일주일에 한두번 정도 그렇습니다.
그렇게 한달에 대략 대여섯권의 책을 읽고 있습니다. (3개월마다 결산을 한다죠. ^^)
머리도 굵어지고^^ 가슴에 감동도 치고 들어오고^^ 큰 즐거움이 아닐 수 없습니다.
물론, 책을 잘 골라야겠지만, 독서는 제 일상의 즐거움 가운데 이락(二樂)이 되어줍니다.


3. 블로그. 블로깅.

제가 블로깅을 좀 좋아라 합니다. 원래 블로깅은 티스토리 이전부터 해왔습니다.
티스토리로 넘어오면서 블로깅의 탄력을 제대로 받은 것 같습니다.
대략 1년 전, 처음엔 이틀에 포스트 하나는 올리자고 다짐했던 블로깅이었건만^^
현재 매일 1 포스트 이상을 올리고 있는 것 같습니다. 글을 쓰는 것이 여간 즐겁지 않습니다.
답글에 답답글 적는 것도 그만큼 또는 그 이상 의미있는 일이자 즐거운 일이고요.
포스트 하나에 대략 1시간 정도를 바치고 있고, 답답글과 답방에 그 이상을 또 쏟고 있네요.
블로그 타이틀에 '공유와 소통'이라고 넣을 때부터 맘 먹은대로 '공유와 소통'에 충실하려구요.
아마 즐겁지 않다면 블로그를 꾸리고, 블로깅을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삼락(三樂)의 자리에 블로그, 블로깅을 놓게 됩니다.



제 일상이 이 세가지 즐거움을 이어갈 수 있는 시간과 여건이 되어서 얼마나 다행인지 모릅니다. 행복이 뭐 별 거겠어? 하는 생각도 들고요. 일상에서 치열하게 살고, 그럼으로써 이 일상삼락도 꾸준히 이어갈 수 있도록 해야겠다는 의욕 같은 것이 마구 샘솟습니다. ^^


제 이야기는 여기까지구요.
당신의 일상삼락은 무엇입니까.
일상에서 반복적으로 틈만 나면 또는 틈을 내서 행하고 있는 즐거운 일...! 말입니다.
나중에 뭐뭐 해야지 하고 벼르는 것은 말구요.
쳇바퀴 도는 듯한 일상을 버틸 수 있게 해주는 힘이 되는 즐거운 일...!
많으시겠지만, 최상위 딱 세가지만 골라서 적어보자구요.
답글도 환영이고 트랙백도 환영이라는 거, 이미 적었죠? ^^
 


사용자 삽입 이미지



2009 0520 수 17:30 ... 18:20  비프리박

p.s.
당분간 공지글의 형식으로 목록보기 최상위에 올려두겠습니다. [ 2009 0703 금 02:30 ]
공지글로 올리면서 제목 수정됨.
원제 : ▩ 인생삼락(人生三樂)? 일상삼락(日常三樂)! 일상의 즐거움. ^^ ▩
최상위에서 내려, 다시 원래의 날짜로 되돌립니다. [ 2009 0716 목 09: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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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2proo 2009.05.20 21:25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음.. 글쎄요.. 생각해본적이 없어서 당췌 기억이 나지 않지만..
    1. 먹고 자고 숨쉬는고, 노래듣고 하고싶은거 맘대로 하기..
    2. 친구들과 얘기하고 놀기.
    3. 블로그~?? ㅎㅎ
    그닥 좋지도 나쁘지도 않은 인생이건만.. 굴곡도 그닥 없는 인생이건만..
    서른 넘도록 인생의 세가지 즐거움조차 생각해보지 못한 제가 좀 미련해보입니다.. ㅠ_ㅠ
    미워요 흑..

    • BlogIcon 비프리박 2009.05.21 10:24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뭐든 맘대로 할 수 있음 그게 정녕 즐거움이고 기쁨이겠지요.
      친구들을 자주 만나시나 봅니다. 자주 만날 수만 있다면 역시 일상의 즐거움의 하나겠지요.
      저는 먹고산다는 이유로 친구 만나기가 참 힘들지, 말입니다. -.-a

      흠흠. 미련하시다니요옷...!

  2. BlogIcon VISUS 2009.05.20 22:05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1. 보는 것
    2. 상상하는 것
    3. 사랑하는 것

    요즘은 솔로라 3번이...T-T

  3. BlogIcon G_Gatsby 2009.05.20 23:06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1. 책읽고 영화보기
    2. 산책하기
    3. 누군가를 사랑하기.

    요즘은 이것 세가지가 다인것 같네요. 살면서 소소한 재미들을 느끼면서 살고 싶네요.^^

    • BlogIcon 비프리박 2009.05.21 10:25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책과 영화가 대략 일빠군요. ^^
      즐거움으로는 아마도 많은 이들이 빼놓기 힘든 것이 아닐까 합니다.
      흠흠. 3번째가 강렬한데요? ^^

  4. BlogIcon 유리아빠 2009.05.21 09:10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생각을 좀 더 해봐야 할 것 같아요. -_-;
    (그만큼 낙이 없는 생활을 해서인가요?)

    • BlogIcon 비프리박 2009.05.21 10:26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좀더 후에 정리된 생각을 적어볼 생각이시란 거죠? ^^
      직딩들은 다들 낙이 없지 않을까요? 다만 낙을 찾을 뿐. -.-a
      아. 유리아빠님은 사진과 카메라가 있지 않던감요? ^^

    • BlogIcon 유리아빠 2009.05.21 12:35 | Address | Modify/Delete

      사진을 낙이라고 하긴 너무 단편적이라서 그래요.
      실은 친환경 관련 일 자체가 낙이었던 적이 있었는데, 요즘엔 그 일과 상당히 멀어져 버려.. 그 자체가 스트레스로 작용한답니다.
      첫번째는 유리 크는 거 보는 게 낙이고
      두번째는 유리엄마 회사서 잘 나가는 거 보는 게 낙이고
      세번째는 무언가 새로운 걸 찾아가는 과정이 낙이랄까요?
      사실 세번째는 늘 바뀌는 것이라 낙이라 하긴 그래요.

      천천히 생각 정리해 볼께요. ㅎㅎ

    • BlogIcon 비프리박 2009.05.22 18:19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유리아빠님이 사진을 단편적이라시니... 크으.
      아, 자주 못 찍으신다는 뜻으로 단편적이라 적으신 거겠군요. ^^

      친환경 쪽의 일이 낙이었다니, 멋져 보입니다.
      인간에, 지구에, 도움이 되는 일이잖아요. 멋진 일입니다.

      가족에게 바라는 것이 이뤄지는 것을 보는 낙은 굉장한 낙이죠.
      행복한 일일 거구요.

      천천히 생각이 정리되심 한번 따로 알려주신단 말씀이시죠? ^^

    • 유리아빠 2009.05.23 11:19 | Address | Modify/Delete

      정식 루트로는 중간에 커트당하기 쉬운 게 기업 생리라...(중간 관리자들은 식견이나 판단력이 모자라 부장으로밖에 남지 못하는 분들이 있고, 임원은 아무나 다는 게 아니고...임원이라고 다 모든 면에서 뛰어난 것도 아니고..)
      경영관리 임원을 통해 한번 더 제 일을 인식시키려는(나쁜 말로 제 윗분들 뒤통수 치는 일) 계획을 세우고 일부 진행 중입니다.
      아마 제 윗 분들이나, 저와 비슷한 일을 하는(그러면서도 이 분야의 일에 열의나 비전을 찾지 못하는)사람들은 제가 왜 이 일에 목을 메려 하는지 이해를 못하실 겁니다.

      누군가는 해야 하는 일이고, 생소하지만 손만 뻗히면 기회가 창출되고, 고달프지만 할 수록 도전의식이 생기고.... 무엇보다 남들 안했던 분야의 호기심이 가득하기 때문에 저는 이 일을 사랑합니다. ^^

    • BlogIcon 비프리박 2009.05.25 00:43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작정하신 일이 있으시다면 그리고 그것이 누군가가 해야할 일이라면,
      누군가의 뒤통수를 치게 되는 일이어도,
      고달프더라도, 도전의식을 가지고, 목을 매고, ... 밀고 나가시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

      흠흠. 이래저래 고민이 읽히지만 그래도 결단이 보이는 곳까지는 오신 것 같습니다.
      힘내시길요. 으쌰! ^^

  5. BlogIcon Slimer 2009.05.21 09:22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술, 담배, 여자??... 헉..이건 아니구요..ㅎㅎ

    친구, 일, 블로그일거 같네요..ㅎ

    요즘 일은 좀 순위에서 멀어지고 있긴 하지만...ㅜㅜ

    • BlogIcon 비프리박 2009.05.21 10:27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술, 담배, 여자에서 저는 세번째에 크게 공감하네요. ^^

      흠흠. 친구, 일, 블로그라...
      두번째 것은 즐거움에 낄 수 있는 겁니깟...! 으르렁! ^^
      다행히 순위에서 멀어지고 있군요. ^^

  6. BlogIcon 희희희희희희수 2009.05.21 09:24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1. 일
    2. 일
    3. 일...
    일 하는것이 요즘 재일 즐겁습니다.
    전 이쯤 되는거 같내요.

    • BlogIcon 비프리박 2009.05.21 10:28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일 자체가 즐거우면 그야말로 더할 나위가 없을텐데,
      일은 제쳐두고 다른 즐거움을 찾아 무마시켜야 하는 현실...!
      쫌 그렇습니다. 그쵸? -.-a
      저는 희수님이 부러울 뿐이고옷...! ^^a

  7. BlogIcon 찬늘봄 2009.05.21 11:50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비프리박님의 1.운동, 2.독서, 3.블로깅~~
    가장 이상적인 일상인데요.. ^^

    저는 1.즐거운 상상하기, 2.관심있는 자료 찾아서 정리하기, 3. 운동..
    제가 약간 몽상가적 기질이 있거든요.. 그리고 세번째는 비프리박님 땜에 중요한 일과가 되어버렸어요.. ^^

    • BlogIcon 비프리박 2009.05.22 17:09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가장 이상적이라고 해석해주시니 이거 행복합니다. ^^
      사실 찬늘봄님과 코드가 여간 통하는 것이 아니니. 크흐.

      즐거운 상상은, 제 경우 책을 읽으면서 하는 것이니 공통적인 것이라고 내 맘대로 해석합니다. ^^
      관심 있는 자료 찾는다고 하신 건 어떤 종류인지는 모르겠지만,
      제 경우도 여행과 컴퓨터랑 카메라 쪽으로 관심 있는 자료 찾는 걸 좋아하니 비슷하네요. ^^
      (흠흠. 완전 다른 내용일 수도. 하핫.)

      음음. 제가 찬늘봄님으로 하여금 운동을 하게 만든 장본인이군요... ^^
      에에. 맘 먹고 결단을 내리신 분은 찬늘봄이시면서. 크흣.

      이래저래 저랑 많이 비슷하십니다. 물론 순위는 좀 다르지만요. ^^

    • BlogIcon 찬늘봄 2009.07.04 09:09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전에 헬스하며 다친 팔근육이 아직까지 아프고 무거운 것을 들지 못해요..
      헬스장가면 런닝밀하게 하게 되어서..
      재등록을 안하고 퇴근후 1시간정도 산책만하고 있어요..

    • BlogIcon 비프리박 2009.07.05 20:36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아. 팔이 역시 중요합니다.
      저도 예전에 팔꿈치가 좀 아픈 적이 있었는데,
      헬스클럽에 가도 정말 할 운동이 없더군요.
      러닝머신만 이용하면 아예 어디를 정해놓고 걷는 것이 백번 낫죠.
      자연과 호흡도 하면서요.
      잘 하고 계신 거네요. 찬늘봄님.

  8. BlogIcon 초록장미 2009.05.21 14:36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제 일상삼락이 뭔지는 대충 알고 계실 것 같지만^^ 그래도 재미삼아 써봅니다.

    1. 독서

    제 일상의 일락입니다. 다른 즐거움도 많지만 독서로 인해 느끼는 즐거움을 따라오지는 못하네요. ^^ 하루 24시간 중 퇴근할 때 2시간 가량이 제일 행복해요. 아침에는 잠자기 바쁘고; 퇴근 때에나 책을 볼 수 있으니까요. 요즘은 538쪽짜리 <율리우스 카이사르>를 생각보다 빨리 읽고 있다는 데에서 가장 큰 희열을 느낍니다.

    2. 블로깅

    비프리박님 덕분에 삘 받아서 새로 시작한 취미생활이죠. ^^ 기분이 나쁠 때도 블로그에 들어가면 왠지 힘이 솟아요. 그래서 꾸준히 할 수 있는 거라고 생각해요. 물론 제가 글쓰기를 좋아하기 때문이기도 하지만요. 특히 일기장에 일상의 소소한 일들을 기록할 때가 가장 좋네요. 과거를 단지 과거로 묻어두지 않고 의미 있는 기록으로 남긴다는 장점 외에도 나의 내면을 타인과 공유할 수 있고, 거기에서 또 다른 공통점을 찾기도 하는 게 즐거워서요. ^^

    3. 드라마 시청

    제 애청드라마 목록 아시죠? ㅎㅎ 다른 건 못 봐도 <Criminal minds>와 <남자이야기>는 꼭 봅니다. 원래 드라마 보기를 즐겨하지 않는 제가 마음을 준 작품들이라 그런지 본방송을 보고도 인터넷으로 재탕, 삼탕, 사탕, 어떤 때는 오탕(!)까지도 하고 그래요. ㅋㅋ 제 인생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드라마들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p.s. 비프리박님은 아침마다 운동하러 가는 것이 일상삼락 중 일락이시라니 게으른 저는 그저 부럽습니다. 저도 아침마다 걷는 게 즐겁긴 하지만 운동이라고 생각하면 일단 갑갑해지거든요. -_-;; 이 운동울렁증을 어떻게 좀 해야 할 텐데요.

    마지막에 이 부분을 쓰려고 했는데 점심으로 시킨 햄버거가 오는 바람에 ㅋㅋ 조속히 마무리짓느라 깜빡 잊었습니다. 비프리박님은 오늘 점심으로 무얼 드셨으려나요.

    • BlogIcon 비프리박 2009.05.22 17:16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독서와 운동을 놓고 고민을 좀 했는데, 사실 저의 경우 운동과 독서의 순위를 매기기 힘드니,
      초록장미님과 독서에 대한 의미부여는 비슷하리라 봅니다.
      이거 공감 하실 듯. ^^ 저도 독서를 할 때 굉장히 즐겁거든요.
      로마인 이야기는 독서목록에서 줄서서 기다리는 책입니다. 저도요. ^^ (읽기는 읽을테니! ^^)

      초록장미님에게 블로깅은 제가 뽐뿌질한 것이었군요.
      다행히, 그것이 삶의 즐거움으로 변모했으니,
      정말 다행입니다. 휴우.
      일기를 쓰든 생각을 적든 뭘 하든 재미를 붙인다면
      블로깅은 참 좋습니다. (물론 중요한 건 적성이겠죠. ^^)
      게다가 공유와 소통까지 가능하니 더할 나위가 없을 듯. ^^

      드라마시청은 나올거라 예감을 했습니다. 하핫.
      남자이야기를 떠올리면서 말이죠. 흠흠. 삼탕 사탕 오탕까지 하시는군요.
      저는 가끔 영화를 그런다죠. 영화와 드라마가 다르긴 하지만,
      심정은 공감이 됩니다. ^^

      p.s.
      운동 울렁증요. 그냥 신경 안 쓰시면서, 충분히 걸으시는 것이 좋지 싶어요.
      운동량을 확보하는 면에선 운동을 하고 있는 거니까요. ^^
      그냥 당분간은 열심히 걸으시는 것이 좋을 듯요. ^^

      저는 점심을, 휴무일이라, 집에서 짜파게티를 끓여먹었네요.
      저녁무렵에 만찬(?)을 하기 위해서 간단히 먹은 것이지요.
      저녁의 만찬은 아마도 정보공유 포스트가 올라올 듯요. 기대하시라. 카핫.

      흠흠. 햄버거가 배달되어 오는군요? 맥도널드? ^^

    • BlogIcon 초록장미 2009.05.22 17:57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오우 짜파게티 맛있죠. ^^ 저녁 만찬으로 뭘 드셨으려나요. 기대하라고 하시니 더 기대됩니다. ㅎㅎ 배달시킨 햄버거는 물론 맥도널드고요. 12~1시 경에는 주문이 많아서 오래 기다려야 한다는 단점이 있지만 점심시간이니 어쩔 수 없죠. 어제처럼 햄버거가 마구마구 땡기는 날에는 꾹 참고 기다립니다. 어차피 간단하고 빠르게 먹을 수 있는 거니까요.

      운동과 독서의 순위 매김을 놓고 고민하셨군요. 왠지 그러셨을 것 같다는 생각이 퍼뜩 들었었죠. 운동만큼 독서도 무척 좋아하시니까요. <로마인 이야기> 시리즈는 언니야가 전권을 모았으니 천천히 두고 보셔도 무방하리라 봅니다. 저는 읽는 재미와 리뷰 쓰는 재미에 시리즈를 모으는 재미까지 더해서 반드시 올해 안에 독파하리라는 일념으로 열심히 읽고 있는 거고요. ^^ 시리즈는 모으는 맛도 무시 못해요. 그렇죠? ㅎㅎ

      드라마 시청이 순위권에 들리라는 걸 예상하셨을 줄 알았어요. 제가 워낙 떠벌리고 다녀야 말이죠. ㅋㅋ 영화 중에서 여러 번 재탕한 것은 <반지의 제왕> 시리즈가 유일하네요. 오래 전에 아빠가 CD로 구워다주셨는데 수능이 끝나고 할일이 없었던 고3 겨울방학 때 거짓말 안하고 50번은 넘게 본 것 같아요. 지금은 좀 뜸한데 가끔 영화채널에서 방영하면 꼭 챙겨 봅니다. <왕의 귀환>만 너무 해줘서 1, 2편도 좀 해줬으면 하는 바람은 있지만요.

      운동은 비프리박님 말씀처럼 그냥 운동이라는 걸 의식하지 않고 열심히 걷기만 하려고요. 의식하면 싫증이 나거든요. 운동량을 늘린다는 데 의의를 두렵니다. ^^

    • BlogIcon 비프리박 2009.05.23 00:26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하하. 짜파게티는 간단히 때운다는 기분으로 먹은 것이었어요.
      배가 고파서 맛있긴 맛있더군요. 저녁에 먹은 것은 넹, 기대를. 큭.

      맥도널드를 애들은 맥날이라고 줄여부르더군요.
      같은 사무실 여직원들 중에는 간혹 맥날에 시켜먹기도 하던데.
      흠흠. 점심시간 전에 미리 시간을 예약해서 주문을 할 수는 없나 봅니다?
      간혹 햄버거가 왕창 땡기는 경우가 있습니다만, 눈물을 삼키며 식사를 합니다. 크.

      로마인 이야기, 저는 올해 안에 읽을 수 있을지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만,
      초록장미님은 얼른 읽어내실 수 있기를 바랄게요. 워낙에 엄청난 대작이라 만만찮지만,
      잘 할 수 있을 거예요. 리뷰도 기대...!

      영화도 재탕 삼탕 사탕 오탕을 하는 것이 있으시군요. 크으. 50번이나...?
      전 그 정도까지는 아니고 대략 대여섯번? 물론 첨부터 끝까지 한방에 본 경우가요.
      흠흠. 50번이라니, 대단하삼...! 근데 유선에선 왜 했던 것만 반복하는지, 그쵸? -.-a

      운동은 의식하지 않고 양만 확보해도 되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해요.
      의식하면 힘들고 하기 싫어지는 것이 사실이죠.
      저는 이제 헬스클럽이 생활이 되어갑니다.
      큰 부담도 안 느끼고 당연히 갈 시간 되면 가는...! 큭.
      이제 1년이 며칠 앞으로 다가옵니다. 결산 한번 해야지. 카핫.

  9. BlogIcon 하꾸 2009.05.22 17:01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1. 피아노
    2. 블로깅
    3. 앗! 스러운 책읽기
    4. (카메라 사면
    근데 1, 2번은 주중 해가 떠있을때는 할수없는 일이네요.ㅜㅠ
    그래서 더더더~ 목말라 하나봐요 ㅋㅋㅋ

    • BlogIcon 비프리박 2009.05.22 18:01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피아노와 블로깅 그리고 책읽기...
      묘하게 겹치는 것이 있군요.
      피아노에서 하꾸님답다는 생각이 들어요. 푹 재미에 빠져계시니. ^^
      해 떠있을 때에 피아노를 그리고 블로깅을...!
      그런 날이 얼른 오기를 빌어드릴게요. ^^
      물론, 일은 하시면서요. 핫.

  10. BlogIcon 사카모토류지 2009.07.05 12:48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me 도 2,3 번염 ㅇ-ㅇ 책읽는재미와 블로깅 하는재미 -_)v

  11. BlogIcon 키작은나비* 2009.07.11 11:29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스타벅스에서 먹는 호두파이!
    공부를 마친 후 뿌듯함
    블로깅이요~^^
    요새 사람들과 소통하고 있다는 사실이 너무 즐겁네요..
    이제 막 시작이지만요! +.+

    • BlogIcon 비프리박 2009.07.11 11:31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하악. 호두파이, 저도 참 좋아하는뎅. -.-;;;

      책을 읽고 공부를 마치고 ... 난 후의
      그 기분은 참 포기하기 힘든 즐거움이지요.

      음음. 역시 블로깅은 빠지지 않는군요. ^^
      소통의 마력에 푸욱 빠지시길. ^^

  12. BlogIcon 아련_ 2009.07.12 15:20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책과 블로그는 비프리박님과 똑같아요!
    저는 마지막에 친구,를 두고 싶네요 ㅎㅎ
    책과 블로그에대해 말할 수 있는 친구가 있다면 더욱 즐거울 거 같아요~

    • BlogIcon 비프리박 2009.07.13 10:51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아. 책과 블로그는 저랑 같군요.
      친구... 아... 친구...
      친구를 꼽으셨군요.
      저는 직종상 친구를 일상 속에서 자주 볼 수는 없는 상황이군요. ㅠ.ㅠ
      그냥 옆의 그녀한테 친구의 역할까지 오버랩하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13. BlogIcon 나른한 고냥이 2009.07.13 12:31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일상의 즐거움이라~~
    전 첫번째는 강아지랑 같이 노는시간.. (가족이 아니라 멍멍이라니.. 약간 불효같기도 한데;;)
    왠지 집에가면 가족들이랑 얘기하는건 좀 소홀해지고 멍멍이 데리고 이뻐하는게 생활인것 같아요~
    두번째는 지름신이 내려오신 후, 결제하고나서 배송조회를 하는 시간 -_-;;
    세번째는 연애의 짜릿함일것 같아요 ㅎㅎ

    • BlogIcon 비프리박 2009.07.13 18:12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애완동물이 키우는 맛이 있어요. 그쵸? '맛'이 있다는 말씀은 아니고요. 카핫.
      강쥐랑 노는 것이 일상의 첫번째 낙이시군요. ^^
      흠흠.그래도 가족들을 먼저 챙기심이 어떨까욧. ^^

      아앗. 그 배송조회하는 시간. 참 큰 즐거움을 주죠.
      그치만 그걸 매일 즐기자니 주머니 사정도 그렇고...
      고냥이님은 아니신가 봅니다? 좀 럭셔리하신 듯. ^^

      흠흠. 연애는 매일 가꿔 나가는 것이니 인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