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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상중의 「고민하는 힘」.   책 제목이 주는 무거움에 비해 다소 짧은 시간인 두시간 만에 읽은 책입니다. 책의 판형은 좀 작습니다. 글자 크기도 좀 큰 편이고 여백의 미(?)도 좀 있습니다. 그래서, 느리게 읽기의 달인이라 할 제가 책 한권을 두시간만에 읽을 수 있었습니다.  
 
강상중, 고민하는 힘, 이경덕(옮김), 사계절, 2009.   *원저출간 2009.   *본문 총173쪽.

알라딘-티스토리 서평 미션꺼리(?)로 받은 책입니다. 5월10일(일) 수령. ^^
바로 이 책 읽기로 돌입할 수 없었습니다. 제가 5월8일(금)~5월16일(토)에 걸쳐 「세 잔의 차」를 읽고 있었거든요. 개츠비님(G_Gatsby)으로부터 받은 뜻깊은 책선물「세 잔의 차」는 400쪽이 넘는 대작이랍니다. ^^;;;  결국 강상중의 이 책은 5월17일(일), 18일(월)에 읽었고, 하루에 한시간씩을 투자했습니다. ^^ 5월19일(화)에 리뷰 포스트를 작성하고 있군요. 제가 원해서 읽은 책들은 리뷰가 밀려있건만! 말입니다. ^^

강상중은 현재 도쿄대학 정교수라는군요. 한국 국적을 포기하지 않은 채, 일본에서 정교수가 된다는 것이 쉽지 않을 것 같은데요. 그렇게 해서 도쿄대학의 정교수가 된 재일 한국인으로는 그가 최초라고 합니다. 강상중이 걸어왔을 순탄치 않았을 개인사에 관심을 갖고 펼쳐든 「고민하는 힘」이었습니다.


             강상중, 고민하는 힘을 기르자 한다. ^^


( 강상중, 「고민하는 힘」뒷표지. 클릭하시면 커집니다. )


 

1.  삶의 근원적 고민꺼리들, 하지만 정해진 답은 없다

이 책에서는 서장을 포함, 총 10개의 고민이 등장합니다. 삶에 관한 근원적 고민들입니다. 인간의 이성이 발달하기 시작한 '근대' 이후 인류사를 수놓고 있는 철학적 고민들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예컨대, 다음과 같은 질문들이 그런 고민들입니다.

"지금을 살아간다는 고민"(서장)
"나는 누구인가?"(1장)
"제대로 안다는 것이 무엇일까"(3장)
"믿는 사람은 구원받을 수 있을까?"(5장)
"왜 죽어서는 안 되는 것일까?"(8장)

개인적으로나 사회적으로나 이같은 질문은 유의미하다고 봅니다. 반드시 누군가에 의해서 물어져야할 질문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동시에 이런 질문은 매우 공허하게 들릴 수 있습니다. 정해진 답이 없기 때문이지요. 강상중이, 질문은 하고 있으나 명쾌한 답을 내놓을 수 없는 이유입니다. 단지 고민의 실마리를 제공하는 데 의의를 두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자신이 했던 고민의 내용을 적어보자는 의도도 있는 것 같구요. 질문들에 대한 본인의 답을 명쾌하게 줄 수 있는 상황도 아닌 것 같습니다. =.=a

 
 
2. 근대는 인간에게 고민을 요구한다

강상중의 말을 빌지 않더라도, '신의 시대' 중세가 저물고 '인간의 시대' 근대가 열리면서 인간의 고민은 시작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근대 이전에는 모든 문제에 관해서 '신의 답'이 나와 있었지요. 근대에 접어들면서 모든 문제는 '인간의 고민' 영역으로 들어오게 되는 것이구요. 우리는 이제 생각없이^^; 살기 힘들어진 것이지요. 강상중은 이런 맥락 속에서 종교와 믿음의 문제에 관해 이렇게 쓰고 있습니다.

현재의 종교는 개인이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과거의 종교는 사람들이 살아가는 세계 그 자체였으며, ... / ... '개인이 믿는 것'이 아니라 '개인이 속해 있는 공동체가 믿는 것'이었습니다. / ... 그것은 매우 행복한 상태였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 ... 수많은 질문에 대해 주변에 있는 세계가 이미 해답을 준비해서 알려주었습니다.

... 신앙에 의한 은폐[보호]가 사라지고 '개인'에게 모든 판단이 맡겨진 근대 이후, 해결하기 힘든 고민이 시작되었다고도 말할 수 있습니다. 

(98-99쪽, 5장 <믿는 사람은 구원받을 수 있을까?>에서)   * [   ]는 비프리박.

근대가 시작된 것은 달리 말하면, '행복한' 시절은 가고, '고민'을 해야만 하는 시대가 시작되었다고도 말할 수 있겠지요. 이제 고민은 우리 개개인의 몫이란 겁니다. 고민을 해야하고, 하지 않으면 안되는 상황이 된 것이지요. 그래서 강상중은 연속해서 계속 질문을 던지고 있는 것입니다. 물론, 이런 고민을 하지 않는다고 해서 삶을 영위할 수 없는 것은 아니겠지만요. ^^a
 
 

 
3. 강상중의 모든 근대적 고민은 나쓰메 소세키와 막스 베버로 통한다

강상중은 이 책에서 자신이 제기하는 거의 모든 문제에 나쓰메 소세키와 막스 베버를 끌어오고 활용하고 그들의 저작에서 얻은 힌트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막스 베버는 적어도 고교 시절 사회과목 시간에 다들 들었을 익숙한 이름이지만 나쓰메 소세키는 낯선 이름일 수 있습니다.

다행히 저는 얼마전에 일본 작가 나쓰메 소세키의 「나는 고양이로소이다」라는 소설을 읽은 바 있어서 조금 반갑긴 했지만, 독자 모두가 나쓰메 소세키를 알고 있는 것은 아닐테니, 강상중이 제기하는 고민해결의 힌트들 앞에서 '좀 쌩뚱맞다'는 생각을 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강상중이 끌어오고 인용하는 나쓰메 소세키의 작품과 막스 베버의 저서에 관한 사전 지식이 없다면 어쩌면 '양말 신고 발바닥 긁는 느낌'일 수도 있습니다.

강상중은 자신이 막스 베버와 나쓰메 소세키를 끌어오게 된 이유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적고 있습니다.

사회현상에서도 백년 전의 것과 비슷한 것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 / 이런 의미에서 나쓰메 소세키와 막스 베버가 백년 전에 쓴 것을 다시 읽어보면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의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실마리가 곳곳에 자리잡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24쪽)

나쓰메 소세키와 막스 베버는 '개인'의 시대가 시작되었을 때 시대의 흐름에 올라타 있으면서도 그 흐름에 따르지 않고 각각 '고민하는 힘'을 발휘해서 근대라는 시대가 내놓은 문제와 마주했습니다. ... 그런 그들을 실마리로 삼아 거기에 나의 개인적인 경험과 생각을 섞어서 '고민하는 힘'에 대해 생각해 보려고 합니다 . (26쪽)

(24쪽, 26쪽. 서장 <지금을 살아간다는 고민>에서)


 
4. '청춘은 아름다운가?' 강상중의 청춘론에 크게 공감하다

이 책의 4장 '청춘은 아름다운가' 파트를 읽으면서 청춘에 관해서 다시 생각해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우리 인생에서 머물러 있지 않음으로써 가장 큰 아쉬움을 불러일으키는 시기, 청춘...! 선조들과 선배들의 말씀으로, 눈깜짝할 새 지나간다고 하는 그 시기, 청춘기...!

少年易老 學難成(소년이로 학난성 - 젊은 사람은 늙기 쉽고 학문은 이루기 어렵다)이란 말이 있지요. 저는 개인적으로, '청춘'을 생각하면, '학난성'은 그렇다 하더라도 '소년이로'란 어구가 떠오릅니다. 청춘의 덧없음을 정확히 지적한 표현이란 느낌이거든요.  

사회가 나에게 요구하는 것을 행하지 않고 청춘을 보내는 것이 공허하다면, 사회가 요구하는 것에 매몰되어 나를 돌보지 않고 청춘기를 보내는 것은 허무하다 할 수 있겠지요. 그런 생각을 하는 저에게 강상중이 적은 다음과 같은 대목은 큰 공감을 자아내기에 충분했습니다.

(엘리트 대학생들은) TOEIC이 900을 넘지 않으면 취직이 힘들다고 말하며 한눈팔지 않고 열심히 공부하고 있었습니다. ... 나는 왠지 모를 위화감에 사로잡혔습니다. / 그들 가운데에는 아직 이십대인데도 "이미 나이가 많아서"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 / 분명 그런 학창 시절을 보내면 일류 기업에 취직할 수 있고 높은 월급을 받는 엘리트가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그 대신에 청춘기이기 때문에 마음의 내면에서 솟아나는 열정을 잊어버리는 것은 아닐까요? ... / 우리 모두의 인생 속에 반드시 존재하는 '청춘'을 알지도 못하고 끝을 내거나 그 소중한 청춘을 매일 한 장씩 떼어서 버리는 것, 그것은 불행이 아닐까요?
(88-89쪽, 4장 <청춘은 아름다운가>에서)



 

  <리뷰의 결론>
- '근대'가 시작된 이후로 '고민'은 온전히 우리의 몫이 되었다는 말에 공감한다.
- 강상중은 고민을 해결해주지도 않고 명쾌한 해답을 제시하지도 못하지만,
- 원래부터가 그런 질문들이고, 그걸 고민거리로  던져놓은, 「고민하는 힘」이다.
- 고민을 해결하지 못하는 강상중이지만, 그의 이 책에서 고민 해결의 힌트라도 얻는다면
  그리고 고민하는 힘과 능력을 얻는 데 조금의 암시나 실마리라도 얻는다면
  이 책은 아마도 자신의 목적과 임무를 다하는 것이 아닐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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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0419 화 07:00 ... 07:30 & 10:30 ... 11:00 & 11:40 ... 12:10  비프리박


고민하는 힘 - 6점
강상중 지음, 이경덕 옮김/사계절출판사

 p.s.
"본 도서 리뷰는 Tistory와 알라딘이 제공하는 서평단 리뷰 포스트입니다."
 하지만 리뷰의 내용과 방향은 Tistory와 알라딘과 무관합니다.
 한 명의 독자가 어떤 책을 읽은 후 작성하는 독립적인(!) 서평, 리뷰임은 두말하면 잔소리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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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Slimer 2009.05.19 14:39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입만 열면 걱정거리를 쏟아 내는 남자가 있었다.
    그런데 어느날 부터 표정이 밝게 바뀌었다. 놀란 친구들이 어떻게 된 거냐고 묻자 그가 답했다.
    "나를 위해 대신 걱정해 주는 친구를 고용했어. 한달에 백만 원씩 주기로 하고."
    "그돈은 어떻게 마련하려고?"

    "걱정 마. 그건 그 친구가 고민할 문제니까."

    좋은생각 4월호 35p에서..

    • BlogIcon 비프리박 2009.05.21 01:32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그, 고민대리인을 고용한 친구가 참 영특합니다. ^^
      어디선가 읽은 적이 있는 것 같긴 합니다만, 신선합니다. ^^

  2. 알 수 없는 사용자 2009.05.19 14:52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4개의 꼭지 중에서 2번 꼭지가 가장 와 닿네요. 신이 모든 고민을 해결해주었던 중세가 지나고 인간이 중심인 근대사회로 오면서 고민은 인간의 몫이 되었다는 내용이요. 피하고 싶어도 피할 수 없는, 그러므로 인간이 숙명처럼 껴안고 살아가야 하는 고민- 그 고민도 지혜롭게, 생산적으로 할 수 있다면 참 좋을 거예요.

    고민이라고 하면 일단 부정적인 이미지가 떠오르잖아요. '안 그래도 복잡하고 힘든 세상살이에 매일매일이 전쟁인데 고민까지?'라는 생각이 먼저 드니까요. 그리고 고민의 종류도 옛날과는 많이 다른 것 같아요. 중세시대와 근대로 막 접어들던 시기에는 1번 꼭지처럼 무겁고 철학적인 고민을 많이 했는데 요즘은 좋은 대학 가는 것, 좋은 직장 취직하는 것, 집 사는 것 등등 물질적이고 다소 표면적인 고민들을 많이 하잖아요. 그것이 나쁘지는 않지만 근원적인 고민을 잘 하지 않게 되면서 삶의 깊이를 잃어가는 것 같다는 생각이 가끔 들기도 해요.

    하지만 역시 인간은 인간인지라 누구나 한 번쯤은 자기 자신의 본질에 대한 고민을 할 거예요. 저도 요즘 한 가지 고민이 머릿속을 떠나지 않는데, '나는 누구인가?'처럼 심오하지는 않지만 저 자신의 깊숙한 내면과 관련된 꽤나 골치 아픈(!) 고민이거든요. 20대에 접어들면서 떠올리는 것조차 싫어진 주제인데도 이렇게 문득 떠올라서 저를 떠나질 않는 걸 보면, 강상중 교수가 제시하는 고민을 아예 안 하고 살 수는 없나봐요.

    막스 베버는 윤리시간에 몇 번 들어봤는데 나쓰메 소세키는 처음 듣는 이름이군요. 100년 전에 이미 이러한 시대가 도래할 거라는 사실을 예측했다니, 과연 인간의 통찰력과 선견지명은 얼마나 먼 미래까지 닿을 수 있는 것일까 하는 생각이 새삼 듭니다. 아마 이 분들도 끊임없이 고민하고 연구했던 사람들이기 때문에 저자가 이 분들의 저서를 인용한 거겠죠? 이 분들은 인간의 근본에 대한 고민에 어떤 답을 얻었을까요. 나름의 결론을 내렸을 수도 있고 그러지 못했을 수도 있지만, 고민이라고 해서 반드시 답을 얻어야 한다고는 생각지 않아요. 어떤 고민은 계속 고민하는(!!) 자체로도 이미 충분히 의미가 있기도 하니까요. ㅎㅎ 머리가 좀 많이 아프다는 단점이 있지만. -_-

    4번 꼭지의 청춘론은 저도 공감하는 바가 큰데요, 제가 지금 그 청춘을 보내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사회가 요구하는 것에 나를 맞추며 살아가는 삶에 상당한 반감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세상이 요구하는대로 살았던 것은 학창시절을 바친 걸로 충분하고, 지금도 단지 먹고 살기 위해 제가 정말 하고 싶었던 일과는 전혀 관계 없는 직장에 다니고 있기 때문에 할만큼 했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남들이 자기계발서를 읽는 시간에 저는 시오노 나나미 시리즈를 읽고, 남들은 이력서에 한 줄이라도 더 쓰려고 자격증 학원에 다니는 주말에 저는 집에서 쉬면서 취미생활에 매진하는 거죠. 고민도 하고요. ^^ 일주일을 직장에 매여 살았으니 주말쯤은 내가 하고 싶은 것 하면서 여유롭게 보내도 된다고 생각하거든요. 가끔은 이러다가 세상 사람들한테 뒤처지는 거 아닌가 하는 걱정이 들기도 하는데요, 그래도 전 역시 현실에 안주한다는 소리를 듣더라도 하고 싶은 대로 하면서 사는 게 좋아요. ㅋㅋ

    티스토리-알라딘 서평 때문에 정작 하고 싶은 리뷰는 못하시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리뷰어가 읽고 싶은 책을 골라서 읽고 리뷰하는 건 안 되는 걸까요? 회원들에게 좋은 리뷰를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라면 그게 더 나을지도 모르는데요. 아니면 알라딘 선정도서 몇 권, 본인 선정도서 몇 권으로 하든지요. 어느 정도의 선택권은 주어야 더 수준 높은 리뷰가 나오지 않을까 싶어요. (앗 그렇다고 지금 리뷰가 수준이 낮다는 얘긴 아니에요!)

    어쨌든 강상중 교수의 <고민하는 힘>도 읽어볼만한 책인 것 같습니다. 도서목록에 추가할 책이 한 권 늘었네요. ^^

    • BlogIcon 비프리박 2009.05.21 01:32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2번 꼭지는 최근에 읽은 다른 책들에서도 지적되었던 이야긴데,
      저도 공감하는 바가 큰 부분입니다. 초록장미님도 그 부분에 삘이 꽂히셨군요? ^^
      그쵸. 어차피 고민은 해야할 숙제 같은 것이고, 고민해야한다면 생산적으로 해야겠지요.

      현실 속에서의 고민은 한없이 가벼워지는 것 같습니다.
      강상중은 그 반대쪽에서 무게를 좀 싣자고 하는 것 같구요.
      좀 뜬금없다고 볼 독자들도 있을 것 같긴 합니다.
      가벼운 고민만 해야 하는 것은 아니니, 그닥 뜬금없다는 생각은 들지가 않습니다. ^^
      강상중이 이야기하는 고민을 안 하고 살 수는 없겠지요. 답은 없지만 말이죠. ㅜ.ㅜ

      나쓰메 소세키는 아마도 조만간 서평이 올라올 것 같은데요.
      전근대에서 근대로 넘어오는 일본사회에 대해서 상상 이상의 통찰력과 관찰력을 발휘하더라구요.
      그 부분들에 대해서 고개를 끄덕이며 책을 읽은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나쓰메는 사색의 깊이가 느껴지는 작가이기도 합니다.
      굳이 책을 사 읽지 않으시더라도, 제 리뷰에서 맛을 보시라요.

      청춘에 관한 이야기는 강상중의 책에서 가장 인상적으로 다가온 부분이기도 해요.
      가장 크게 공감하는 부분이기도 했구요. 꼭 현실에 닥친 문제만 고민하며 살기엔
      청춘이 너무 아까운 시절이란 생각을 하거든요. 저도, 초록장미님처럼요. ^^;
      저도 애들이 뭔가를 딴다고 할 때, 제가 읽고 싶은 책을 읽으면서 보냈더랬구요.
      그때 뭔가를 딴 애들, 저보다 잘 나가지(?) 못해요. ^^
      그러니까 초록장미님도 그 애들한테 괜히 주눅들거나 하지 말고,
      중장기적으로 필요한 고민 하면서, 해야겠다는 판단이 드는 일을 계속 하삼. ^^

      티스토리-알라딘 서평단 미션에 관해선 조만간 글을 하나 올릴까 해요.
      좀 독하더라도^^ 한번은 하고 싶고, 해야할 이야기라는 생각이 들어서요.
      그런 포스트를 쓴다고 다음번 리뷰어 선정에서 떨어진대도 크게 아쉬울 건 없어요.
      지금 날아오는 책들같은 책이라면 읽는 것만으로도 시간낭비라는 생각이 크거든요.
      흐음. 어쨌든 자세한 이야기는 포스트에서... ^^

      <고민하는 힘>은 굳이 사서 읽으실 필요까진 없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 책입니다.
      보관함에 담지 마세요. 제가 보내드릴게요. 제가 읽은 거지만, 괜찮으시다면요. ^^

    • 알 수 없는 사용자 2009.05.21 12:28 | Address | Modify/Delete

      아, 나쓰메 소세키의 책도 읽으셨군요. 뭔가 굉장히 철학적인 내용이지만 쉽게 읽을 수 있는 책일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일단 비프리박님의 리뷰로 맛을 본 다음 내 입맛에 꼭 맞는다! 라는 느낌이 들면 구입도서목록에 또 올려야죠. 언제 살지는 장담할 수 없지만. ^^;

      그런데 <고민하는 힘>을 보내주신다는 건 진정이신가요. @_@ 그렇게만 해주신다면야 저는 감사하지만 괜한 폐를 끼치는 건 아닌가 해서요. 미션꺼리(?)로 받으신 책이긴 하지만 보내시려면 어쨌든 부담하셔야 할 부분이 있잖아요. ^^; 읽은 책이든 안 읽은 책이든 저 개인적으로는 전~혀 관계 없습니다. 전 몇 사람의 손을 거쳤는지도 모를만큼 꼬질꼬질(!)한 책도 잘 빌려다 읽는걸요. ^^

      비프리박님과는 특히 도서 리뷰를 공유하면서 소통되는 부분이 많아서 참 좋아요. ^^ 2, 4번 꼭지에 꽂힌 것도 그렇고 고민에 관한 생각도 그렇고, 남들이 자격증 딸 때 다른 책 읽었던 것도 그렇구요. ㅋㅋ 그리고 독서의 영역이 넓어지는 것도 느껴요. 예전에는 <고민하는 힘>이나 <당신들의 대한민국> 같은 책은 염두에도 두지 않았었거든요. 역시 공유와 소통은 삶의 여러 가지 면에서 좋구나 하는 생각을 새삼 합니다. ^^

    • BlogIcon 비프리박 2009.05.22 18:16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나쓰메 소세키... 언니야의 권유로 읽었다면 믿으시겠습니까. ^^
      대략 저로서는 만족할만한 책입니다. 물론, 그 책을 두번 읽을 엄두는 나지 않구요. 대작이라.
      나쓰메의 다른 책은 읽어보고 싶은 생각이 조금은 있다지요.
      생각의 깊이가 저랑 비슷한 수준? (막 이러구. 크흣.)
      나는 고양이로소이다, 일단 리뷰를 올리면 맛을 보시길요.

      고민하는 힘을 보내드린다는 것은 마음 깊은 곳으로부터의(!) 진심입니다.
      어떤 책이든, 꼬질꼬질한 책도, 잘 읽으시는 초록장미님이지만,
      제가 보내드린다니, 더욱 의미가 있다 이 말씀이시죠? (강요중. ^^)
      택배비는, 이번만큼은(!) 제가 물게요. (저보고 부담하라시니. 큭. 놀리는 중. ^^)

      도서 리뷰는 사실 생각의 소통을 뺀다면 이건 뻘짓이겠지요.
      개인적으로 읽은 책의 정리를 한다는 느낌은 있겠지만요.
      누군가에게 독서의 영역을 넓여줄 수 있다는 것은 부담이긴 하지만^^ 기쁜 일이죠.
      맛있는 음식 나눠먹듯이, 좋은 책 권하는 것이 맞다고 봐요.

      흠흠. 여러모로 겹치는 초록장미님의 생각과 생활입니다. 하하.
      언제는 아니었겠는가 마는. ^^

      p.s.
      답글 적게 되시면 주소는 따로 비밀답글 주세요.
      주소만 적어주심 되겠네요. 이름과 전번은 제가 아니깐. ^^
      우체국이 가깝지 않은 관계로, 바로는 못 보내드려도 조만간(^^) 도착하게 해드릴게요.

    • 2009.05.28 15:33 | Address | Modify/Delete

      비밀댓글입니다

    • BlogIcon 비프리박 2009.05.31 06:08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아마도 6월 10일 이전엔 제 손을 떠날 수 있을 거예요.
      직장에서 받으실 거군요. ^^

  3. BlogIcon sephia 2009.05.19 18:10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잠깐, 그럼 저걸 일본어로 쓰셨다는 겁니까?? 쿨럭. ㄱ=

    • BlogIcon 비프리박 2009.05.21 01:33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넹. 책을 일본어로 썼다는군요.
      일본에서 쓴 한국인의 일본어로 된 책. 그책이 한국에서 번역되어 팔린다. ^^
      재미있는 상황이죠? -.-a

  4. 알 수 없는 사용자 2009.05.19 23:47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세상엔 고민하지 않는 사람들도 많은 것 같아요.

    점심으로 이걸 먹을까 저걸 먹을까?
    휴일엔 무엇을 하며 놀지?
    여자친구 선물은 무엇을 사줘야 하나?
    오늘은 어떤 옷을 입어 볼까?
    대통령으로는 누굴 뽑는 것이 좋을까?

    이런 고민 말고 진짜 고민 말예요. 자신 속에서, 자신과 다른 사람들의 관계 속에서, 자신과 자신이 발 딛고 있는 세상과의 관계 속에서 스스로에게 던질 수 있는 그런 질문으로 할 수 있는 진짜 고민요. 저도 그런 것에 대해 많이 고민해 본 것은 아니지만, 요즘 사람들은 그런 고민을 더 안하는 것 같단 생각이 들더라고요. 어떻게 보면 그런 고민을 통해서 자신의 인생 철학을 세워가는 것인데 말이죠. ㅎㅎ 하지만 역시 고민은 어려운 것임에는 틀림 없는 것 같네요. 고민에 대한 해결점이 명확히 찾아지는 것도 아니니까요. 그러나!! 그러기에 더 많이해야 할 고민이기도 하죠. ㅎㅎ

    • BlogIcon 비프리박 2009.05.21 01:36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매일매일이 어쩌면 고민의 연속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겠지요.
      사소한 고민부터 큼직한 고민까지요.
      사실, 삶은 고민거리 투성이인데 고민을 하지 않고도 살 수 있는 시절이 된 거 같습니다.
      강상중도 적고 있지만, 무거운 고민하지 않고 살 수 없느냐, 그렇지도 않더라는 거지요.
      그래도 생각이 삶에 배여나는 것이라면 생각과 고민은 깊을수록 좋겠죠.
      그런 의이에서 고민의 결과로 해결책이 툭툭 떨어져 나오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대도 생각의 깊이는 깊어졌을테니 그 또한 어떠랴 싶습니다. 그쵸.

  5. BlogIcon 아디오스(adios) 2009.05.20 00:35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책 1/3 쯤 읽다가 집어 던졌다가 다시 조금 읽다가 포기한 책이네요 ㅎㅎ
    책은 좋지만.... 잘 안읽히던 책입니다..TT 다른 분들 서평 보고서야 책의 내용을 이해하게 되었던 책이네요

    책 자체는 인기리에 판매되었던 책이더군요 ^^

    • BlogIcon 비프리박 2009.05.21 01:37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저도 아디오스님이 말씀하신 바로 그 부분 정도까지 읽으면서
      확 던져버려? 하는 생각을 했더랬습니다. 공감합니다.

      책 자체는 저로서도 이해하기 힘든 베스트셀러였다는군요.
      (믿거나 말거나? ^^)

  6. BlogIcon 별바람 2009.05.20 11:39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위대하신 조국의 영도자 리명박 지도자 각하 수령님께서도 경제를 살리시고 대운하를 완성하는것과 곳곳에 숨어 수령님을 쓰러뜨리려는 좌빨 소탕과 놈현의 구속을 위해 고민을 하고 계실것입니다.

    이렇게나 마음 고생이 심하신 수령님께 보약이라도 한첩 지어드려야 할텐데 저는 좌빨의 선동에 자주 흔들리기나 하고 있으니 아직도 전 수령님에 대한 충성심이 부족한것 같습니다 ㅠㅠ

    아마 이것은 국내에서 그럴듯한 언론으로 위장하고 있는 MBC와 한겨레 등의 좌빨언론 방송때문이라고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당분간 이런 매체들을 끊어야 할것 같습니다.

    수령님도 하루 빨리 고민하지 마시고 좌빨 소탕과 대운하의 업적을 달성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수령님이 만든 대운하 위에 보트를 띄우고 전국 일주를 하고 싶습니다! 만만세!

    • BlogIcon 비프리박 2009.05.21 01:40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설치류 주제에 고민이 많겠죠. 영장류를 상대로 참 고민 많을 겁니다.
      게다가 아직도 주기억장치는 2MB이니 고민을 하기조차 힘들 거구만요.

      흠흠. 보약이라도 한 첩 지어드리면 설치류의 고민이 좀 영장류스러워질까요?
      그리고 주기억장치도 늘어날까요?
      제발이지 그랬음 좋겠습니다. 제발!

      방송국도 좌빨, 신문사도 좌빨, 길거리에도 촛불들고 좌빨, ...!
      좌빨의 소굴 대한민국을 앗싸리 싹쓸이 하는 것이 어떨까요?

  7. BlogIcon Lucia 2009.05.20 16:25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본문과 상관없는 댓글을 답니다.

    첫번째, 희수님께 무슨 일이 생긴건가요? 희수님 집에 댓글을 달수가 없게 되어 있던데요...
    제가 인터넷 사정이 쫌 그렇다 보니, 블로그 지인님들 댁에 자주 들리질 못하다 보니...
    알고 있는게 그닥 없어서 죄송하고...ㅠㅠ

    두번째, 잘 지내시는거 같아서 다행. ^^
    중간고사도 끝났다고 하니, 바쁜거가 덜해져서 또 다행이구요.

    전, 수요일에 오후 수업이 없어요.
    그래서 신발도 살겸 시내에 나왔다가, 에어콘 나오고 무선렌 되는 매솟 시내의 유일한 커피샵에 앉아서..
    인터넷질이랍니다. 으흐흐흐흐.

    자주 소식 드리지 못하고, 또 자주 놀러오지 못해서 늘 죄송해요.
    그래도 제가 인터넷이 가능할때마다 젤로 먼저 베풀어오빠댁에 놀러오는거 알고 계시지요???
    언니에게도 안부 전해주시구요. 건강히 잘 지내시길.... ^^

    • BlogIcon 비프리박 2009.05.21 01:45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루시아님 반가와요. 잘 지내죠? 정말 오랜만인 듯해요.
      옮긴 그곳에선 지낼만 한 것 같군요? 마음이 놓이는. ^^

      1. 희수님이 답글과 트랙백을 막으셨어요. 이유는 저도 잘 몰라요. -.-;;;
      무슨 생각이 있으신 거려니, 합니다.

      2. 저는 이제 좀 한가한 시즌을 보내고 있습니다.
      한가하면 뭔가 불안한데, 일거리를 좀 만들어서 일을 하자, 그러고 있습니다.

      3. 음. 수요일 오후에 수업이 free하시군요.
      축하드리고요. 신발을 새로 사야하는 상황이더군요. 블로그 가봤어요. 답글은 아직. 큿.

      매솟 시내 무선랜이 되는 커피샵... 자주 이용하시길요. 이용하실 수만 있다면. ^^

      자주 소식 못 줘도, 자주 놀러 못 와도, ...
      다 이해합니다. 죄송하긴요.
      젤 먼저, 또는 유일하게 제 블로그에 놀러오는 거라고,
      잘 알고 있습니다. (저만의 착각? -.-a)

      언냐에겐 안부를 꼭 전할게요.
      루시아님도 항상 건강 잘 챙기길요.

  8. BlogIcon dolbook 2009.05.21 10:43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제가 이용하는 돌북 공유도서관 추천 좀 할께요.
    온라인에서 택배로 책을 대출받는 곳입니다.
    기존의 공공도서관 이용하기 불편하셨던 분들이나
    새로운 책이 나올때마다 책값에 부담느끼시는분은 꼭 들러주세요

    http://dolbook.kr/?=01

    주인장님 이런글 올려서 기분상하셨다면 죄송합니다.
    이 정보가 필요하신분들이 있을지모르니 좀 봐주세요^-^

    • BlogIcon 비프리박 2009.05.22 17:06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참고할게요.
      기분이 상하긴요. ^^

    • 알 수 없는 사용자 2009.05.22 18:00 | Address | Modify/Delete

      와- 여기 괜찮은데요? 집 가까운 곳에 도서관이 없어서 책을 좀 빌리고 싶어도 그럴 수가 없었거든요. 책빌림방은 대여료도 만만치 않고 기간도 짧고 무엇보다도 종류가 없어서ㅜㅜ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BlogIcon 비프리박 2009.05.23 00:28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초록장미님, 괜찮던가요?
      저도 한번 둘러봐야 할 듯. 제가 원하는 책을 과연 구비하고 있을지가 의문이긴 합니다만,
      둘러본다 해서, 손해될 것은 없겠지요.

  9. BlogIcon ListFive 2009.09.30 11:49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비프리박님의 소개로 인해 이 책을 어제 사서 다 읽었어요ㅎ
    깊이있는 느낌을 써내려갈 정도로 저는 비프리박님처럼 리뷰능력이 없지만..
    책을 읽다가 소름돋는 부분들이 굉장히 많았습니다.
    나에게 고민하는 것은 살아가는 것 이며 .. 고민하는 힘은 살아가는 힘 이다 ..^^ 참 뭐라그럴까요..
    왠지 현재 제가 갖고있는 고민을 조금이나마 긍정적으로 돌아보게끔 한 문장이 아니였나 싶어요..
    그리고 나는 왜 일을 하는가 에서도 .. 근로빈곤층에 있던 한 일본남성을 얘기하며 나온 부분도 ..
    인상이 깊었습니다.
    책을 읽다보니 나쓰메소세키의 그후, 마음, 을 한번 읽어보고 싶은데 .. 있을까 모르겠네요;;ㅎ

    • BlogIcon 비프리박 2009.10.01 11:48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책을 읽다가 소름 돋는 부분들이 꽤 많으셨다니,
      옆에서 뽐뿌질한 사람으로서 죄책감이 덜어지는군요. ^^

      고민은 삶이며, 고민하는 힘은 살아가는 힘이다...!
      깔끔한 정리세요. 딱 맞는 말씀이지요. 캐공감합니다.

      책 중간중간에 실감나는 일화들이 참 좋았다는 기억은 지금도 생생합니다. ^^

      나쓰메 소세키의 그 책들이 한국에 번역출간되었는지 모르겠는데요.
      한번 찾아보시고, 있으면, 저에게도 알려주삼. ^^
      나쓰메 소세키의 책을 1권 읽은 상태인데, 기회가 되면 저도 읽고 싶거든요.

  10. BlogIcon 예문당 2010.06.21 02:31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방금 아침글로 예약포스팅을 마쳤습니다.
    알리딘에 TTB 리뷰 걸고보니 비프리박님의 리뷰가 있어서 찾아오게 되었습니다.
    포스팅보다 댓글의 압박이 더 강하네요. ㅎㅎ
    전.. 무척 가볍게 리뷰를 올리고 있습니다.
    이유는.. 내공 부족이죠. 머.. 아는만큼 올리는 것이니까요.
    그래도 6개월전보다는 나아지고 있는것 같습니다만... ^^;;;
    리뷰 잘 보고 갑니다. 이번주도 멋지게 시작하세요. :)

    • BlogIcon 비프리박 2010.06.25 10:35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답글 보고서 저도 그 알라딘 페이지에 가 봤는데
      ttb 리뷰 두번째 페이지에서 확인이 되었던 거 같습니다.
      그거 두번째 페이지까지 넘어가기 쉽지 않던데 대단하십니다.
      (혹시 제 닉네임이 있나 찾으시려고? 제가 이런 착각을 해도. 핫.)

      리뷰는 내공 이전에 취향과 성향의 문제가 개입되지 않나 해요.
      어쩌면 내가 나를 위해 쓰는 글이니 내 스타일로 쓰면 되는 거겠죠.
      내공 부족이라는 자학(-.-);은 거두소서. ^^

      덧) 바쁜 시즌이라고 답답글이 늦었네요. 이해해 주실 거죠?

    • BlogIcon 예문당 2010.06.25 14:34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요즘은 책을 읽고나서 다른 분들의 후기를 보는것이 재밌더라구요.
      특히 아이디가 낯익은 분들의 글이 있으면 찾아서 읽어보고 있습니다. ^^
      남편과는 비프리박님 블로그를 서로 먼저 찾았다며 경쟁적으로? 서로 모르게 글을 읽고 있는 것 같습니다. ㅎㅎㅎ
      아래 카운터가 인상적이네요. 흐~~~

    • BlogIcon 비프리박 2010.06.29 11:13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저 역시 같은 책을 읽은 분의 리뷰 읽기를 좋아하고
      아는 분들이면 트랙백 반드시 날리고
      비슷한 취지의 리뷰 보면 대부분 트랙백으로 엮고
      그러는데요. 예문당님과 비슷한 종족(?)이었나 봅니다. 핫.

      흠. 남편분과는 서로 먼저 만났다고,
      보잘 것 없는 저를 띄워주시넴요. 어깨 으쓱입니다. 핫.

      아래 카운터가 참 안 줄어서 인상적입니다. ㅠ.ㅠ